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초대에 이어 제2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 지부장으로 당선된 이용구 지부장이 두번째 임기를 앞두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먼저 지난 임기동안은 갑질문제나 의원들의 개인 문제 대응에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용구 지부장은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은 저연차 직원들과 임기제 비율이 높다. 임기제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저연차 직원들의 근속을 위해 정책과 제도들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직원들이 경험치가 부족함에도 과거 고연차 직원들이 했던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노조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노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규 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용구 지부장은 “초대 지부장을 맡은 이래로 직원들 편에 서서 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이 30일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정복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 선봉역할의 경기도당 ▲당원이 강한 내실있 는 경기도당, ▲공정한 경기도당, ▲지방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 ▲실력있는 경기도당 등 5대 핵심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 문정복 의원은 고 제정구 의원 선거운동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시흥시의회 의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해 당ㆍ정에 대한 사정에 밝고, 특히 전국단위 선거 조직관리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지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먼저 경기도당의 당원이 100만명이 넘고 권리당원은 4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당원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내실있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에 충실한 공정한 경기도당이 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는 한편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5월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화성시 관련 실국장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철도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화성시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반기에는 각 지자체를 방문해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 재의의 건 부결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른 국회의 재의 표결을 위한 의사정족수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이 날 294표 중 가(찬성) 179표 부(반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되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총리, 그리고 리창 중화인민공화국 총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회동했다. 우리는 올해가 3국 협력 25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2008년 이래 그간 8차례 개최된 3국 정상회의와 2011년 설립된 3국협력사무국(이하 TCS)이 3국 협력 제도화의 견고한 토대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는 제8차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이행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우리는 3국 협력이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되어 3국 및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역내 협력에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평가했다. 우리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및 법치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국가들이 국제법과 국가 간 협정상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일본과 중국은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일본 및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3국 협력의 복원을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년 해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해병대 정훈장교 출신(학사21기)이자 3선 도전에 성공한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천시)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재상정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석준 의원은 “거대 야권은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일방 처리하겠다고 한다”면서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나선 청년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대신, 이 불행한 사고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현실에 대해 대를 이은 해병대 출신 가족으로서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먼저 철저한 수사를 통한 관계자 처벌과 재발방지에는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추진은 대한민국의 권력분립원칙과 사법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키게 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무적 해병대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4가지 부분을 지적했다. 첫째, ‘채상병 특검법’은 협의와 타협이라는 의회 민주주의와 입법·행정 권력분립을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후반기 원구성 등을 위한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공지하며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당헌.당규에 의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 임명했다”면서 “위원장으로 임상오 경기도의회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의왕1), 위원으로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용인7) · 김현석 의원(과천) · 이용호 의원(비례) · 이호동 의원(수원8)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추후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한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 및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일정에 대해 “6월 회기중으로 선출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정상적인 분기점으로 7월에 후반기가 시작된다고 봐서 인수인계하는 기간까지 감안해서 최대한 빨리 서두르는게 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세대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4일 밝혔다. 간담회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반도체 제조 기업 Skywater Technology, 반도체 전문 벤처 캐피탈사인 PlugandPlay Semiconductor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로, 인구 43만 명, 면적은 3901㎢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인 ‘네오시티(Neocity)’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가 8월 별내선(암사~별내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건설사업을 시작해 올해 개통예정인 복선전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차량운행 적합성, 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시설물 검증시험은 지난 4월 완료했다. 오는 7월 19일까지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 점검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종합보고 및 철도안전 관리체계 변경절차를 거쳐 8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분~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면서 “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광역철도 확충 ▲20조 투자유치 ▲구청 설치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빠르게 준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여러 개 단지를 묶어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특례를 부여해 구역 내 통합재건축 등 통합 정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6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노후도시정비의 본보기가 될 ‘선도지구’는 주민 참여도, 주거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 기능 향상 기여도, 주변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더 빠르게’ 정책은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진행’이다.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진행’은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경기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사업은 비용대비편익(BC)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양 도시 관계자들, 용역사인 신명이엔씨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ㆍ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이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 3154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타당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1만 6000세대 규모 이동 신도시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폭증할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유기적인 철도망 연결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선 2월 양 도시는 중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회장 송기태, 이하 총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일행들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의 일방적인 간담회 진행과 관련해 분통을 터뜨렸다. 총연합회에 의하면 한달여 전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효율성 제고 등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총연합회 명의로 요청했다. 면담 요청에 경기도는 김 지사의 분주한 일정을 사유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및 관련 부서장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잡고 관계자들의 참석과 적극적인 현안해결 노력을 약속하며 17일 면담 일정을 회신했다. 17일 면담 일정에 맞추기 위해 이른 시각 힘겨운 장애이동여건을 딛고 경기도 각 지역에서 방문한 이들은 예상밖의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제공된 간담회 장소가 전체 인원이 참석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탓에 일행 일부가 입장하지 못하게 되며 “장애인의 특성과 참석인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총연합회 측은 불편을 감수한 채 관계자들을 기다렸지만 간담회를 주관한 장애인자립지원과장과 협의가 필요한 부서의 부서장들이 간담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대신 참석한 팀장은 과장의 불참에 항의하는 총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의왕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5월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지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설정돼있는 육아휴직급여 하한액을 상향하고 육아휴직급여가 미적용되는 사각지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안의 필요성, 남녀 간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인식개선의 필요성”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진욱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도는 높아졌으나 남성의 육아 참여도는 아직 따라오지 못한 실태와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제도 간편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성은 구리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돌봄의 필요성과 어려움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 ‘육아휴직중인 아빠’를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가족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유통기업과 2차전지 신소재 기업으로부터 하루 만에 총 4,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해외 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투자유치 내용도 첩규제로 경제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지역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대개발과 경기동부대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후 LA무역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Uche Akujuo)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를 만나 경기도 내 프리미엄아울렛 신규ㆍ확장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세 군데 투자를 하는데 시흥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곳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한 곳은 경기도 동부권이고 한 곳은 경기도 북부권”이라며 “북부에는 1,500억 원, 동부에는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를 쓰는 저로서는 아주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전쟁이 한창이었던 1951년 7월, 동두천시에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한미군은 2만 명에 육박했지만 2004년 이라크 전쟁 파병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평택으로 주축 부대가 이전하여 현재는 약 4천 명의 병력만 남아 있다. 이러한 미군의 감소는 동두천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보산동과 광암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 미군 감축으로 인해 몰락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약속한 공여지 반환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동두천시는 매년 5,27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참다못한 박형덕 시장이 나섰다. 박 시장은“70년 넘도록 국가안보를 이유로 희생한 동두천에 남은 건 지역경제 파탄과 존립 위기뿐이다. 특히 2024년은 정부가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지켜진 게 하나도 없고, 더 이상 정부의 약속을 기다릴 여유도 없다. 앞으로 우리 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9만여 시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전국 최대의 면적을 미군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