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세 번째 1위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맹비난하며 이를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경기도당 손동숙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법안이 단기적인 표심을 얻기 위한 재정 포퓰리즘이며, 헌법이 규정한 삼권분립 원칙을 위배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손동숙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이 법안은 13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국가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정책"이라며 "이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규모 재정 지출이 국가 부채를 더욱 악화시키고, 결국 미래 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재명식 돈 뿌리기가 대한민국 경제의 불안정을 가속화하고 근본적인 경제 성장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유사한 방식의 정책으로 인해 국가 부채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국민 경제가 심각한 부담을 떠안았음을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25만원 돈 뿌리기’는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민의 고혈을 짜내는 망국적 술책"이라며, "이 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민의 삶을 개선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이하 -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이를 ‘일머리 없는 도지사’의 상징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실질적인 대책 없이 포장된 계획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이미 수차례 거론된 정책들을 재탕, 삼탕한 내용일 뿐이며, 실질적인 발전 계획 없이 재포장되고 과대포장된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민원 해결에 무책임하고 무대책으로 일관하다가 빗발치는 민원을 마치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듯’ 급조한 계획에 불과하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명칭조차 우스꽝스럽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번 발표를 과거 논란이 일었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작명 사태와 비교하며, 이번 대책 역시 실효성 없는 명칭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북부의 발전에 진정성을 담았다는 김동연 지사의 발언은 민심을 달래려는 허술한 시도일 뿐,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대란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10일 오후 이수정 경기대 교수(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 외상환자의 치료기관이자 재난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수정 교수는 아주대학교 병원 박준성 병원장과 신성재 부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여전히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의료대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무엇이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병원 측은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 인원이 부족해 당직 다음 날도 쉬지 못하고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며 “아주대학교 병원은 경기남부권역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인데 다들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석도 문제지만, 환절기와 겨울이 오고 있다는 사실에 더 긴장된다. 빠른 시간 안에 재정지원과 인력보강이 필요하다”며 “현 사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여야가 따로 없으니, 그저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해결을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교수는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1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K-컬처밸리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추경안 심사' 등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12일과 13일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심사, 19일과 20일, 늦어지면 21일(토)까지 예결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일(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중단되었던 5분발언과 도정질의 및 추경안,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까지 처리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 심사 등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추경안 심의에는 핵심 쟁점이었던 'K-컬처밸리' 관련 토지반환금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임위원회 전면 보이콧 등 강대강 대치국면에서 도의회 여야간 "협치"의 재가동이자 도의회와 경기도집행부간 "협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해석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성)는 10일 경기 북부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북부편)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와 경기도민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대학생, 경기북부의 활동가, 기후 문제에 관심있는 도민 등 약 200여 분들이 함께했다.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한 이야기(대전환의 시대, 지금 바로 경기도 기후행동!!)를 발제자로서 전했다. 초청 강사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망적이고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이야기(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공유했다. Green Talk Show에서는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노병렬 대진대학교 교수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정윤경 탄소중립 활동가 ▲여우석 건설환경기술연구원 팀장 ▲한소희 대진대학교 학생이 참여하여 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지난9일 경기도 집행부에 대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세부사항을 두고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상임위 보이콧이 계속되는 등 가운데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10일 입장문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 양보' 의사 밝히며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 해결' 등 추경처리 선제 조건 제시 민주당이 먼저 10일 오후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의회 파행을 저지하고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위원장직 양보라는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 해결을 이번 회기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도금고 가압류와 같은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원칙적으로 특위 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타당하나,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숙원인 K-컬처밸리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백운밸리 개발사업 마무리 단계,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성제 시장은 10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소영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 관련해 공공기여금 문제를 둘러싼 오해와 사업의 진척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운밸리, 의왕시 발전의 상징"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 사업이 의왕시의 발전을 이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지연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가 의왕시를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 잡게 만든 중요한 개발이라고 설명하며,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이 의왕시의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공공기여금, 2,189억 원 충분히 확보" 김 시장은 공공기여금 문제와 관련된 이소영 의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의왕시가 민간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189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과정에서 사업자들과의 협상이 시의 이익을 위해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확보한 309억 원은 시민들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일 오전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회의에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약속을 어긴 채 출석하지 않자 의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7월과 9월 임시회에서 전원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던 경제부지사가 연락도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도민에 대한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을 이어갔다.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비서실장과 보좌진의 불출석을 언급하며 "비서실과 보좌진은 도정 운영을 위한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와 소통의 자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어 "도지사와 비서실의 협조가 없다면 경기도의 도정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용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3)도 "비서실 보좌기관이 지사의 의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사에게 책임을 물었다. 그는 지사가 직접 약속한 협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히 의회에 출석해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구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 이하 국민의힘)은 9일 도의회 경기마루에서, 경기도의 일방해지에 따른 K-컬처밸리 사업 중단과 묻지마식 예산 편성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김동연 지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규탄대회는 경기도 고양시의 K-컬처밸리 사업 중단 사태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촉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 이하 민주당) 태도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이상원 의원(고양7)은 “김동연 지사는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진실을 가리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이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에게 중요한 문화 및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협약을 무책임하게 해지해 사업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다수의 기자회견과 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지사와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규탄대회 이후에도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 및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병대백령교회(군종목사 대위 김성배)가 오랜 세월 해병 장병들과 지역 사회에 헌신하며 그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교회의 교육관이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소규모 후원을 요청하며 군선교 활동의 지속을 위한 기도와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백령교회는 대한민국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의 신앙을 지키고, 해병 가족들과 함께하는 군선교 사역을 담당해왔다. 현재 사용 중인 교육관은 45년 전에 건립된 건물로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 곳곳에 손상이 발생하였고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교육관 내외의 다수 손상된 부분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방충망과 유리창 교체, 강화도어 설치, 벽체 석고 보수, 바닥 수평 작업 등으로 총 22,750,000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관 내부의 노후화된 타일과 부식된 벽면, 손상된 문틀 등이 심각한 상태로 보여져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다. 해병대백령교회는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장병들의 신앙 생활을 돕고, 군선교 사역을 통해 장병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은 2024년 다섯번째 봉사활동으로 9월 7일 JL한꿈예술단(학교장 김영식)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JL한꿈예술단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 자아실현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개인별 자립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천천동지점(지점장 김동춘), 정자동종합금융센터(지점장 전명숙), 경기도청점(점장 엄석민) 직원 들과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참석하여 장애인을 위한 사업과 관련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은 “행동의 나눔뿐 아니라 지식의 나눔도 장애인을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의견과 함께해 주신 KB국민은행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춘 KB국민은행 천천동지점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준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이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이하 민주당)과의 갈등 속에서 내부 결속 강화에 이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와 관련된 민주당과의 협상 과정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총은 투명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정호 대표의원의 의지에 따라 공개방식으로 전환된 채 진행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어제(5일) 여야 대표단에서 합의내용과는 다르게 민주당 대변인단이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과 기자회견시 민주당 대변인단이 기자들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며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가 답변할 수 있다며 미루는 상황 등을 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자당의 대변인단과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협치의 근간은 소통과 신뢰"라며 민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발생한 소통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폭적으로 위임받은 국민의힘 대표단과는 달리 민주당 내부 정쟁으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협상과정의 애로사항을 우회적으로 토로했다. 그러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공식적으로 해제했다. 9월 5일자로 경기도 및 경기도시주택공사에 협약 해제 통보를 한 CJ라이브시티는 이번 결정이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이번 협약 해제의 배경을 설명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시주택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미 6월 28일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에 사업 해제 통보를 했고, 7월 1일 협약 해제 발표를 공식화했다. 이후 경기도는 ▲숙박 및 상업용 부지(A, C 부지) 반환 절차 ▲아레나를 조성 중인 테마파크 부지(T부지)의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 징수 예고 ▲서울보증보험에 협약 이행 보증금 청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왔다. CJ라이브시티는 그간 여러 차례 공문을 통해 경기도에 협약 해제 통보 재고를 요청했으나, 경기도는 사업 재개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CJ라이브시티는 대집행 및 변상금 청구 등 법적 조치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더 이상 협약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사업 중단이 아닌 정상화의 선택" CJ라이브시티는 이번 협약 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유준숙,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은 5일 지난 3일 윤경선 진보당 의원(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의 기자회견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현 의회 파행의 책임이 이재식 의장(무소속, (세류1‧2‧3동, 권선1동))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최원용 의원(영통2‧3동, 망포1‧2동)은 윤경선 의원이 국민의힘의 내분을 의회 파행의 원인으로 지목한 발언에 대해 "의장 선출 과정과 의회 파행은 별개의 문제"라며 "의장이 조례를 위반하고 협치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강행한 것이 진짜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며, 윤 의원의 주장을 일제의 '당파성론'에 비유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수원시의회 조례를 협치의 근거로 삼고 있는데, 협의를 시도하지 않은 것은 이재식 의장" 시의회 국민의힘은 윤경선 의원이 언급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 1항을 인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최원용 대변인은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조례를 협치의 근거로 삼고 있는데, 협의를 시도하지 않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둘러싼 경기도의회 여야 간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일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협상 결렬 책임을 전가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오전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지사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도청의 미온적인 태도"가 협상의 결렬을 초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도정 질문에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 논란에 대해 김 지사가 변명으로 일관하고, 이를 단순한 '가짜뉴스'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가 1,524억 원 규모의 K-컬처밸리 토지 매각 대금을 제때 반환하지 못할 경우, 도 금고가 가압류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전하며, 김 지사가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지사직 자격 미달"이라는 강한 표현을 쓰며, 김동연 지사의 정치력 부재를 문제 삼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4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 방식을 두고 '내로남불식 청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도를 특정 정치 세력의 아지트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지사의 청렴성을 의심하며, 그의 행보가 경기도민의 신뢰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청과 산하기관이 친문(친 문재인), 비명(비 이재명) 인사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정자문위원장, 비서실장, 대변인 정책수석, 기회경기수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연구원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핵심 요직에 친문 인사들이 포진한 상황을 두고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동연 지사가 그동안 강조해온 ‘청렴’과 ‘공정’이 그의 최근 행보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수사와 관련해 김 지사가 보인 발언을 두고, 청렴성을 내세운 그의 청렴 잣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알 수 있다"면서 "뇌물수수 혐의, 뭉칫돈 거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에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와 불공정한 의사 결정 의혹을 강력히 규탄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앞서 지난 6월 28일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한 것을 두고 “330만 경기북부도민의 미래가 걸린 핵심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독단적 행정으로 중단됐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이번 결정이 민의기관인 도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고양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조차 기자회견으로 내용을 알게 된 것과 관련해 “이번 사태가 고양시민과 경기북부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입비 반환금을 추경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과정에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2일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한류 문화 확산과 각종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민간자본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공연장, 테마파크,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경기도가 해당 사업의 시행자인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면서, 사업은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사업협약 해제 과정에서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나 불공정한 의사 결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살펴볼 방침이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감사와 조사를 진행하되, 필요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감사나 조사 과정에서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의원은 제척되며, 기밀 누설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 의무가 강조된다. 조사 결과는 의회에 보고되어 본회의에서 처리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지원팀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하지만 현재 경기도의 장애인체육은 여러 제약과 한계로 인해 활성화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장애인체육지원팀을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장애인체육지원팀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두 부위원장,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전담 조직 필요성 강조 유영두 부위원장은 또한, 장애인체육이 장애인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