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6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사권 독립 3년 차를 앞두고도 독립법이 없어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운 지방의회의 한계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의결에 미온적인 국회를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만 됐을 뿐, 여타 필요한 법적 후속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기형적 상황’에서 나름의 기준을 설정해 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계가 짙다”라며 “지방자치와 분권이 시대정신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며 실제 지방자치 관련 규정은 제8항의 단 두 조항에 불과하다”라며 “더욱이 헌법 118조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고 규정해 둠으로써 지방의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라는 독립법이 당연히 있어야 하고, 이 같은 뜻을 모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6일 오전 부산에서 '부산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 일원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이 국제시장을 방문한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하며 환영하는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건강하십시오", “부산을 챙기겠습니다"라고 화답한 후 이상우 국제시장 번영회장과 박이현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여러 점포를 둘러봤다. 상인들은 시장 초입부터 ‘2030엑스포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대통령 일행에게 감사를 표했고, 대통령은 “부산을 키우겠습니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시장 상인들에게 약속했다.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대통령은 “엑스포 전시장 부지에 외국투자기업들을 유치하여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보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다”,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6일 부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 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주신 각계 시민 대표님, 기업인 여러분과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어 “부산은 6.25 당시 수많은 피난민을 품어준 포용의 도시였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의 어머니 탯줄과 같은 도시였다”며 부산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두 개의 축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히 빠짐없이 다 활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부산이 물류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는 지난 5일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이 양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이정현 부위원장을 만나 그동안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는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으로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으며, 이런 역차별을 극복하는 발판으로 무엇보다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중 수도권에 대한 특구면적 상한 및 지방세 감면율 차등 건에 대해서도 동일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부안을 살펴보면 면적 상한의 경우 비수도권은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예정이나 수도권은 불명확하고 지방세 감면율은 특구 내 창업 시 비수도권은 취득세 100%, 재산세 5년 100% + 5년 50% 감면이나, 수도권은 취득세 75%, 재산세 3년 100% + 2년 50% 감면 등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인센티브 차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도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협력체 결성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 한강·염하강 철책 철거, 애기봉 안보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군·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한강하구와 조강이 만나는 접경지 김포시는 그동안 주요 대규모 관광지 개발에 군사보호시설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시에서 요청한 한강·염하강 철책 전면 제거, 애기봉 국제 관광지 개발, 장릉산·봉성산 전망대 설치 등에 대해 군 활용 가능 범위 내에서 민간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국방부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해안 항구 활용, 한강하구 및 신도시 개발 등으로 70만 인구를 내다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김포시만의 개성과 특색있는 안보 관광지 개발 및 김포-청룡(해병대) 축제 지원 협조 등 시 발전에 꼭 필요한 51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0년 넘게 철의장막이었던 한강·염하강 철책 제거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데크, CCTV 설치 등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하고, 애기봉생태공원 국제관광지 육성, 모노레일, 서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5차례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 정상을 150여 차례 만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치며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라며 대한민국 수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또한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FT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가고, △수출 주력 품목 다변화와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과 중소·벤처기업을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고,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수출의 탑을 친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5일 오후 영빈관에서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행복 지수 하위권 등 대한민국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부터 치료, 재활, 온전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 질환을 극복한 당사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정신건강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아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걸친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해 정신건강 정책의 틀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책무를 강조해 왔으며, 특히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보고받은 후, 정신건강정책을 근본적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를 경기도가 보호 및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영두 의원은 5일(화) 열린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감사관은 공익제보 보호·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관련 사업비로 1억5천2백만원이 편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사건 관련해서는 왜 공익제보자인 조명현 씨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인 조명현 씨에 대해서 주요 언론들이 공익제보자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공익제보자로 인정하지 않는 듯하다”며, “대표적인 공익제보자에 대해 보호 및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공익제보자 관련 예산이 왜 필요한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도지사에 대해 공익제보를 한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해야만 경기도의 공익제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돌발영상) 김동연 경기도지사, 기자향해 "이것 보세요!, 제가 뭘 정리합니까?"... 전지사(이재명) 부인(김혜경) 법인카드 관련 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은 5일 ‘경기도청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도한 압수수색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검찰의 계속된 압수수색으로 지방자치가 훼손당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남 대표의원은 “4일(월) 경기도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지사 시절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하여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이 무더기로 들이닥쳤다. 벌써 14번째 압수수색이다.”며 “의회 직원 3명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수수색 당일에는 김동연 지사도 참석한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었다.”면서 “본회의가 열린 기간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행위”라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남 대표의원은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지사와 도청 직원들을 마치 범죄자 다루듯이 하였고, 지난해 7월에 취임하여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계없는 도지사와 비서실 직원들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경기도정은 마비되었고,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그에 대한 피해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 앞 2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불어민주당, 군포4) 부의장, 양당 남종섭(더물어민주당, 용인3)·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및 상임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성규와 가수 주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염 의장과 의원들은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1,200포기 분량의 절임 배추에 김장속을 채워 넣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눴다. 염 의장은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 속에 열리게 돼 기쁘다”라며 “밝고 환한 표정으로 김치를 담그는 의원들과 봉사자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담근 김치는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훈훈한 마음이 듬뿍 들어간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김치는 총 4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21만8천㎡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렸다. 그 비전의 핵심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있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하나 하나 잰걸음으로 착실히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양주시민들과 북부주민들, 경기도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에 성금을 기부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각 단체의 노력에 감사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 단체는 곰인형(구세군), 반지(유니세프), 단주(아름다운 동행) 등 단체별 특색 있는 상징품들을 선물하며 대통령의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들의 봉사 경험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고두심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는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봉사활동에 뛰어든 것이라며, 봉사는 나 스스로를 곧추세우는 일이라고 말했고,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역시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집을 고쳐드리는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대통령이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전에 시작된 검찰의 '전임지사 부인의 법인카드 건'으로 도지사 비서실 압수수색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과잉 수사”라며 유감과 경고의 입장을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검찰이 경기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하고 장기에 걸쳐서 조사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검찰의 경기도에 대한 수사는 명백한 정치 수사”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김 지사는 “압수수색의 내용이 제가 취임하기도 한참 전의 일이고, 상식적으로 제 컴퓨터는 제가 취임한 이후에 쓰도록 한 새로 구입한 작년에 구입한 컴퓨터였고, 그 어떤 내용도 제가 취임하기 전에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데 그 PC를 압수수색한 바가 있다.”며 “비서실에 있는 컴퓨터도 모두 새로 구입해서 작년 7월에 새로 쓴 컴퓨터이고 취임한 저와 제 비서실 직원들이 도대체 이번 건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이것은 명백한 과잉 수사”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선택적 수사를 해도 되는 것인지 형평성 무너뜨려도 되는 것인지 개탄한다.”면서 “권력이나 권력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명백한 하게 불법이라고 보여지는 것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윤종영) 위원들은 4일 오후2시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교부세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법률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예산정책위원회 윤종영 위원장(국민의힘, 연천), 김회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6), 이은주 위원(국민의힘, 구리2), 정경자 위원(국민의힘, 비례), 김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2), 방성환 위원(국민의힘, 성남5), 이홍근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1), 김진경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3), 오세풍 위원(국민의힘, 김포2)이 참석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그 재정을 조정함으로써 지방행정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도록 함을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교부세의 재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지난 2006년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 단체의 재정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현행 19.24%에서 24$로 인상해 줄 것과,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따라 현행 45%인 소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 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DMZ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며 의미가 가장 큰 장소다. 정전 70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 DMZ 생태‧평화‧문화‧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DMZ 오픈 페스티벌 경기 북부 발전 기여, 정전 70주년 평화 이슈 확산, DMZ 생태 보전방안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은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2일 오후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에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했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인 12월 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현장중심의 시정과 조직개편으로 이전과는 확 달라진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민선8기 속도를 더하는 2024년은 서민의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민생 우선’, 미래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의 핵심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차고 넘치는 의지로 더 큰 도전을 펼쳐 나가야 할 시기에 감내하기 어려운 재정보릿고개를 마주하게 됐다”며 “지금의 위기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며 내년도 6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노후도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지난달 29일 국회교통위원회를 넘어 본회의 통과만을 앞둔 가운데, 안산시는 특별법에 포함될 수 있도록 ‘특별 대응 TF’를 운영하는 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1976년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를 건설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 돼야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시는 특별법 추진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3월 23일 이원재 국토부 1차관과의 면담을 진행한데 이어 9월 22일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 과정에서도 해당 사안을 주요 정책 건의문으로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도 지속적인 정책 건의를 통해 관철될 수 있도록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특별법이 본회의 통과 이후 시행령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