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충남벤처기업 페스타’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경제인 단체가 모인 ‘기업인 연계 협의회’의 회원사 간 우수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경제인,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시 관람, 우수기술 사례 발표, 인공지능 드로잉 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 사례 발표를 통해 첨단 기술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살펴봤으며, 지역산업 육성에 공헌한 유공기업 12개사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을 경영하며 우리 경제를 성장시킨 경제인단체와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여러분이 ‘충남 경제의 살아있는 대들보’이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2025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1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호 광장부터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 무대에서는 뜬쇠예술단과 군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고 의장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트로트 신동 임도형,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보조무대에서는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버스킹존에서는 추억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어 세대 구분 없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무대가 됐다. 이와 함께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거리 패션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이 참여해 전문 모델은 물론, 별도로 선발된 시민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27일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I Can! Wee Can!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대전위캔센터에 방문하여 건축가, e스포츠전문가, 운동처방사, 방송인, 직업군인, 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등 실제 업무 환경을 재연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동차연구원 직업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운전도 해보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 및 선생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호서고, 당진고, 신평고, 합덕고, 합덕제철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송악고 등 당진 지역 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수능 전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학교 시설 및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격려 활동으로 오랜 시간 대입 준비로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초콜릿과 귤 등 작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27일 ‘계룡방위산업전시회 K-GDEX 2025’성과보고회를 열고 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국방MICE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K-GDEX 2025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국방MICE 산업의 지속적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K-GDEX 2025는 국내 최초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70여 개 방산업체 및 국방기관이 참여해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기업전시회, 대기업-중소기업 기술교류회, 軍 활용성 간담회, 드론·로봇 체험 및 UAM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유휴 주차장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 공간 활용은 최소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첨단 방산기술과 시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당진시지부로부터 양말 11,200켤레(919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연수 지부장을 비롯해 이헌구 총무, 차은영‧박창례‧이순진‧이도현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당진시지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마늘 재배 농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깊이거름주기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소개하는 연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사곡마늘작목반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장비를 활용해 기술 적용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깊이거름주기 기술에 관심 있는 농가들이 참석해 장비의 작동 방식과 기술적 효과를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깊이거름주기 장치’는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장비로, 비료를 토양 25~30cm 깊이에 투입함으로써 비료의 질소 성분이 공기와 접촉해 암모니아로 휘산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표면 시비 방식보다 질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작물의 양분 흡수율을 높여 생육을 촉진하며,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 자재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실증 결과에 따르면,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적용하면 마늘 재배 시 암모니아 배출량이 약 70% 줄고, 생산량은 약 3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독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주시는 ‘책과 나의 거리, 공주에서 잇다’라는 주제로 한 독창적인 사업 구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 규모의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 독자를 실제 독자로 전환하고, 세대 간 문화 공감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공주의 도서관과 문화시설, 지역서점 등 4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독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인 ‘책통네’, 책을 통한 재충전 프로젝트 ‘책숨, 책방’, 독서복지 실현과 세대 간 문화공감 형성을 위한 ‘책으로 잇는 마을’, 도서관 거점 독서문화 진흥사업 ‘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 시외버스 노선이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주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여러 차례 환승이 필요해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직통 노선 개통으로 공주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관광객들의 이동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운행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 오송역 ↔ 공주터미널 ↔ 부여터미널이며, 하루 8회 운행된다. 이용객은 공주시외버스터미널 내 기존 무인 발권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공주시는 올해 안에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관광객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호출하면, 공산성, 무령왕릉 등 주요 관광지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공주시는 이번 초광역 시외버스 노선 개통과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으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금성면체육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원 및 농업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은숙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 수여자는 △금산군수상 - 정미화(금산읍), 박양순(금성면) 씨 등 9명 △금산군의회 의장상 - 정민주(금산읍), 천학자(금성면) 씨 등 9명이다. 또한, 단순한 화합을 넘어 회원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확산시켰다. 이 외에도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에서 금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 누적 장학금 기부액은 1800만 원이다. 센터는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되는 지역 먹거리 자립 및 농촌여성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촌의 활력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과 함께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케이(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고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금산의 경우 금산인삼 재배와 관련된 강처사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이야기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체험 과정은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인 김창수 명인의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금산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산시장거리 등을 방문하고 건강한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심마니 망태기 제공 및 레시피 엽서 투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 논산시는 27일 관내 기업체인 부경엔지니어링(주)과 ㈜비가림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논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두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논산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로 방문한 부경엔지니어링(주)는 1998년 설립된 종합 건설 전문 기업으로, 수도 및 발전시설의 점검·정비 등 국가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설물 안전진단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비가림은 ‘비가림 가족발명팀’이 보유한 200여 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차양막, 기둥 커버, 안전난간대 등을 생산하는 가족기업이다. 국내외 발명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장관 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운동장, 한산모시체육관, 장항게이트볼장 등 종목별 특성에 맞는 전문 시설에서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8~9일 집중 운영되며, 그라운드골프는 10일, 피크골프는 11일 각각 별도 일정으로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군수배 대회가 11회를 맞으며 서천 생활체육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육 진흥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이 빛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면 지역 학교 살리기를 위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준공과 함께 전 세대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7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과 함께 9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앞서 2월 1차 입주를 통해 천안·아산에서 온 3세대가 먼저 정착했으며, 10월 말까지 전 세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주 현황도 의미가 크다. 대전·경기·강원 등에서 부모와 학생 31명이 새 보금자리로 이주했고, 이 중 마산초등학교에 13명, 병설유치원에 4명이 신입·전입 학(원)생으로 등록했다. 특히 마지막 모집에서는 3세대 모집에 20가구가 신청(경쟁률 6.6:1)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과 학교가 함께 살아가는 모델을 마련했다”며 “면 지역 학교 통폐합 위기를 막고 인구 유입으로 지역 활력을 높여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마산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지역의 국가유산 보존과 주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잡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장기승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이기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현숙 국립공주대학교 실장 등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청양읍·정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매장 유산 분포를 정밀 조사해 국가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사업이다.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되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용역을 수행 중이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지하에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을 추진할 때 지표조사가 필요하다. 그동안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던 조사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번 정보 고도화를 통해 절차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국가유산청 공간정보서비스와 연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개발 예정지의 매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역 사회단체의 새 보금자리인 ‘청양군 다목적회관’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이날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개관식을 진행했다. 청양군 다목적회관은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7에 위치하며 연면적 2,45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3년 6월 착공, 2025년 8월 사용승인을 거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6억 원(국비 9억, 도비 11억, 군비 66억)이 투입됐다. 흩어져 있던 사회단체의 사무·회의·교육 기능을 한곳에 모아 운영 효율을 높이고, 단체 간 협업과 자원 연계를 상시화하기 위한 거점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사무실과 회장실, 노인대학장실을 갖추고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을 함께 운영한다. 2층에는 자율방범연합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들어서며, 층 내 중회의실·대회의실을 공동 활용해 정례회의와 교육, 합동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27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영성 연계 공동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도시인 보령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 경남 통영시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전남 여수시 서채훈 문화관광체육국장, 전남 해남군 서윤석 문화예술과장 등 5개 지자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군통제사영이라는 국가유산을 공유하는 조선시대 5대 수영성(水營城) 관할 5개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공식화하고, 수영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지자체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의장도시를 선출하며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을 통한 수영성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조선 5대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독서 문화에 힘쓰고 있는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에 ‘독서 챌린지(굿리딩)’ 기능을 도입하여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독서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5~2028)'의 ‘디지털 독서 진흥 체계 구축’ 방향에 따라, 2025년 부여군 책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여군은 2025년 1월 교육체육과를 신설하고, 그 안에 도서관 전담팀을 구성하여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물게 ‘책 문화 중심 행정 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굿리딩 사업은 이러한 조직 개편의 실질적 성과로, 행정과 디지털 기술, 지역화폐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책 문화 정책 모델로 평가된다. ‘굿리딩(GoodeReading)’은 도서관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참여형 독서 플랫폼으로, 주민들이 굿뜨래페이 앱 내에서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챌린지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참여자는 굿뜨래페이 앱 내 ‘굿리딩’ 메뉴를 통해 필사와 한눈에 독후감 등 다양한 독서 미션을 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 삽교읍 출신 박형수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사무총장(前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이 제80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며, 박 사무총장은 31년간 1만3300시간에 달하는 방범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 치안 유지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수 사무총장은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재임 당시 지역 방범활동의 체계화를 주도하고 자율방범대의 조직적 기반 확립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으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사무총장으로서 전국 자율방범대의 협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군은 박 사무총장이 현재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근무 중인 점을 고려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민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예산군수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박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