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및 신혼부부형 200호와 청년형 300호다.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신축약정형은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이 대상이다. 우수한 설계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균형을 위하여 수원, 여주, 오산 등 GH 매입임대주택 재고율이 높은 3개 시는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유도를 위하여 매입 상한가 기준을 폐지하고, 재고율 하위 20% 시·군(과천, 연천, 하남, 포천, 양주, 군포)은 내부기준에 따라 심사할 때 우대한다. 1차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2차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최하는 이 설명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입시 전략과 각 대학의 입학 조건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학생별 희망 학교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입시설명회 개최 장소를 지원했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는 청소년 미래재단과 협력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 알아가시길 바라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은 ‘나는 내가 가진 것보다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여러 챕터로 구성된 우리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지 헤아리기 어렵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여러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다듬어 가며 도전한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권수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도내 도서관 공공도서관 323곳(지자체 312곳, 교육청 11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운영 실적 조사 결과 대출 권수 631만 6163권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권수 외에도 ▲방문자수(702만 5033명) ▲이용자수(610만 7951명) ▲연간증서수(18만 7891권) ▲전자자료(45만 4049종) ▲자료구입비(27억 2289만 4000원) 등 5개 지표도 1위로 나타났다. 수지도서관은 323개 공공도서관 중 대출 권수 93만 8800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상현도서관(52만 3683권)은 7위, 죽전도서관(44만 3525권)과 기흥도서관(44만 1127권)은 각각 15위와 16위로 나왔다. 동백도서관은 41만 6620권(20위), 성복도서관은 41만 1209권(21위), 용인중앙도서관은 37만 4597권(26위), 서농도서관은 37만 2761권(27위)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이어 구성도서관 34만 1993권(31위), 흥덕도서관 32만 7549권(34위), 청덕도서관 31만 422권(38위), 보라도서관 29만 6824권(42위) 순으로 집계되면서 총 12개 도서관이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7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 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식문화가 숨 쉬는 도시, 독서가 일상화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도서관 20곳을 운영하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스마트도서관, 특성화사업, 책이음상호대차,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 중에는 이미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 중인 기업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30시간으로 추가 단축을 신청한 사례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경기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 운영한 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 선정 기업은 ▲제조업 40개 ▲서비스업 12개 ▲정보통신업 10개 ▲도/소매업 9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개 ▲건설업 5개 ▲기타 2개 업체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감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임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정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단축 근무제의 실효성과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적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은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동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31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1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시군과 해당 소방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개 시군은 수원·화성·안산·용인·평택·김포·하남·이천·의왕·여주·고양·포천·동두천·양주·가평이다. 점검대상은 번지점프 7개와 집라인 24개 등 31개다. 도는 교육·운영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후 와이어로프 훼손, 안전장비 점검일지 미비치, 구조물 볼트 부분체결 등 131건이 지적됐다. A시의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은 번지점프 플랫폼 바닥 구조물이 변형되고 균열이 보였으며, 지붕 강구조물에 고정된 레일지지 와이어가 처져 있었다. B시의 수련원 내 집라인은 출발·도착지 타워와 인공암벽 철골부재 접합 상태가 불량했으며, 시설·기구 안전점검 표시판이 제대로 게시돼 있지 않았다. C시의 레포츠시설은 집라인 출발지와 도착지의 목재바닥 데크가 노후화로 훼손돼 있었고 난간이 흔들렸으며, 하강코스 내 수목 등 방해물 정비가 요구됐다. D시의 실내놀이터는 집라인 도착지 주변 안전난간이나 안전망 설치와 함께 착지점 매트를 넓은 폭으로 보강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녹 발생 시설 방청․도료 처리 등 92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시설물 접합부 부분체결 부분에 볼트 추가 체결 등 39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점검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김영길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번지점프, 집라인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체험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4월 28일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추진된 지역사회 생태 보전 활동으로, 자연 생태계 복원과 환경 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본 반석산 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식재 활동 ▲조깅과 산책을 병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시민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주체가 되어 깨끗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겨울 폭설로 인해 약 300그루의 나무가 소실된 반석산의 산림 회복 필요에 따른 환경 복원이라는 실질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HU 공사), 지역 기업(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시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반석산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ESG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8일 포천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국힘·김포3) 및 포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성남(국힘․포천2), 윤충식(국힘·포천1) 의원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청계저수지 둘레길 정비사업 ▲수해지역 하천정비사업 ▲지방도 368호선 도로 확포장 추진 ▲신북면 119 안전센터 건립 등 총 8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포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일동면 길명1리 742일대 하천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하여 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라며, “기상이변에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시설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충식 의원은 “신북면 일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중앙지역에 소방 응급 접근성 향상으로 신속한 출동체계 마련을 위한 포천 신북면 119 안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포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포천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도의회와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탄강 유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해 포천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탄강 유역은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천연의 관광 자원으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고, 2024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보존하기 위해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광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 정원,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통한 Y형 출렁다리는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조성돼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와 가람누리 전망대를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마련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은 총사업비 438억 원 규모로, 포천시와 연천군 지역 내 주요 지질명소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연천 재인폭포 지질생태공원 조성,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조성 등이 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정비 및 운영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탐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회의를 계기로 향후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천시와 연천군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한탄강 유역이 국제적 명성을 갖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병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한탄강 유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다.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는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한탄강 유역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2차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 수요조사를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다. 접수된 현장에 대한 자문은 5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다. 건설안전, 산업안전,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시공, 토목구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이 도 발주부서,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번 자문은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굴착 및 말뚝 항타 등 토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문이 필요한 현장은 경기도 자체 발주공사 부서와 각 시·군을 통해 경기도 노동안전과(031-8030-4566)에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총 5회의 현장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3월에 1차 해빙기 대비 현장자문을 완료했다. 5월 중 시행되는 2차 현장자문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떨어짐 대비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지반침하 대비 굴착 등 토공사 ▲노동자 안전 개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최근 건설공사장 내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도민의 불안과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도 발주부서와 각 시·군의 안전점검을 적극 독려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간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체류형 쉼터 개발을 통한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수원 및 귀농·귀촌 지원시설 조성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협력 강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공동 정책 건의와 구체적인 교류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성장과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2024년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6,714명보다 500명가량 증가한 수치로 저출생 시대에 이례적인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청사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업무를 명료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면서 “민원인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면 더 높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모든 직원은 더 빠른 행정서비스, 확실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끝까지(하지 않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정착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선도’를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저 연차 공직자와의 청렴 정책 소통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기관 최초 갑질 지수 측정 ‘갑질 온도계’ 도입 ▲제1회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교육 현장 구성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2002년 청렴도 평가 시작 이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4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오 의장은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했다. 또한 오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시흥시의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흥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하며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라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다가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오인열 의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하 공동 정밀 탐사,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28일 대형 굴착공사장인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 현장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는 오정구 삼정동과 원미구 도당동을 잇는 약 3.3km 구간 지하에 최적화된 지중송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은 춘의동과 고강동을 연결하는 약 4km 구간에 터널과 교량·지하차도·인터체인지(IC) 등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최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관련 우리 시의 공사 현장은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지, 시민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부천시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공사 현장과 도로 등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점검에 앞서 이달에는 4일 대형 지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건설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공사 등 대형 지하 공사의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 지하 공동 정밀 탐사 총 1,431km 완료…노후 상하수도 교체와 누수 점검도 진행 부천시는 대형 굴착공사뿐 아니라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지하 공동(空洞) 정밀 탐사도 병행하고 있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의 빈 공간을 탐지하고, 천공 및 내시경 촬영으로 정밀 확인 후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복구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부터 ‘공동(空洞)’을 정밀 탐지하는 ‘지하 시설물 통합 공동탐사’를 매년 실시해, 지반침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관내 간선도로와 원미구 및 소사구 이면도로 총 1,431km 구간을 탐사해 465곳의 공동을 복구했다. 올해는 오정구 이면도로 352.5km에 대해 추가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해에는 보도 구간 265.8km에 대한 정비가 예정돼 있다. 또한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상하수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하고 있다. 4개 점검팀을 구성해 연 1회 실시하는 주요 상수도관 안전 점검은 대상을 확대해 예정보다 이른 4월부터 조기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교체도 지속하고 있다. 노후 하수관로는 CCTV 조사를 포함한 기술 진단도 진행 예정이며, 안전 점검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실시한다. 서해선(소새울-원종) 구간과 대형 공사장 인근에 대한 집중 누수 탐사도 병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반침하 예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대회에서 성남시 선수들이 압도적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선수 4천여명이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성남시 출전선수단 304명은 열띤 응원속에서 종합득점 78,708점,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종합 2연패에 이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윤지유, 문성혜, 안미현, 전태병 선수가 활약하며 금 9개, 은 1개를 획득하여 종합3연패 달성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남시 선수단은 지난 26일 폐회식에서 종합우승기와 트로피를 드높이며 다음 개최지인 광주시에서도 4연승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성남시 장애인 체육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종합 3연패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 위상은 물론 92만 성남시민들에게 희망이 됐다.’ 라고 덧붙였으며, 29일 해단식에서 3연승의 주인공인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2일와 24일 이틀에 걸쳐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연속 회의를 가졌다. 22일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로부터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 ▲과밀학급 해소방안,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학생 배치 수용률 등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2025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수용률은 92.4%였으며 2026학년도 편성 학급수는 올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올해 평균 학생수인 33.6명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미숙 의원은 “화성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급이 확대되고 학급당 학생수가 낮아진다는 점은 과밀학급 해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평가하며 “다만, 아직 논의 시작단계인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학생 배치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4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관계자와 만나, 경기도교육청이 산출한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학생배치 계획상의 수치와 데이터 간 정합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배치계획상 수치가 현실성을 가지려면 화성 동부지역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중학생 수를 정확히 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급당 학생 수를 낮추고 과밀 문제를 해소하며, 정밀한 수치를 근거로 학생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저녁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공연은 ‘희망과 새싹의 노래 - 봄’을 주제로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90여 분간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공연 전 축사를 통해 "오늘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에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며 "객석의 모든 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용인의 자랑스러운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랜 기간 용인 문화의 다양성과 품격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며 "이 훌륭한 합창단이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마음을 활짝 여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합창단은 이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영화 '오빠 생각' OST '고향의 봄', '경복궁타령', '아리랑 모음곡' 등을 불렀다. 국악그룹 '남여울'과 퍼커셔니스트 배광일과의 협연도 이어져 공연이 다채로웠고 객석의 호응도 컸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되어 2001년 시립으로 승격된 후, 2016년부터 용인문화재단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비상임 단원 58명이 소속돼 있으며, 국내외 주요 공연, 합창제 참가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시는 지난해 42억 8000만원을 투입해 공연장 1·2층의 유휴 공간에 객석을 266석 늘려 모두 1525석으로 확장하고, 무대 영상과 음향 시스템도 바꾸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포은아트홀을 올 초 재개관했다. 재개관 후 포은아트홀에서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지역 예술단체 초청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의 정기 공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초청 공연 등을 포은아트홀에서 제공할 계획이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도 한층 더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025년 학교도서관 정비사업 대상학교로 갈산동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와 안양동 ‘만안초등학교’가 선정되도록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유영일 의원이 지난 2월 신년인사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3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안양·과천 지역에서는 만안초등학교와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두 곳이 포함됐다. 유 의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3층에 위치한 학교도서관을 1층으로 이전·재정비하여,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열린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2024년 경기도의회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 ▲안양시 지역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청 예산 확보, ▲어린이놀이터 환경유해성 검사 강화, ▲어린이 공원 재정비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서도 갈산동과 안양도 지역 학교 선정이라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유 의원은 “교육을 향한 안양 시민들의 염원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쏟겠다”며, “주민들의 민원사항 역시 작은 것 하나 소홀함 없이 해결책을 모색해, 결과로 보답하는 힘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이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재정비하는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용문산관광지,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과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환경 마련에 힘썼다. 아울러,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지평면 일대에서 추진한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전쟁중 잔존한 건물로 현재 지평양조장이 남아있다.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역사추모공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부엔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으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양평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추진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커버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7억원을 투입해 약 6만6천㎡의 공간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부권의 관광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연계해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돼 양평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5일 광명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석해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회 결산 및 감사보고 ▲협의회 출범 이후 시행된 주요 사업의 보고 및 평가▲임원 선출 등의 안건 등이 논의됐다.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설립됐으며,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 교육, 자치분권을 위한 중앙정부 법령 및 제도개선 촉구, 자치단체 간 상호연대를 위한 협의를 수행하는 기능을 하며 현재 전국 22개의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다. 의왕시는 지방정부와 연대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보로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인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지방정부 간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지역에 맞는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74만 시민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 배차간격 단축과 추가 운행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