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공식적으로 해제했다. 9월 5일자로 경기도 및 경기도시주택공사에 협약 해제 통보를 한 CJ라이브시티는 이번 결정이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이번 협약 해제의 배경을 설명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시주택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미 6월 28일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에 사업 해제 통보를 했고, 7월 1일 협약 해제 발표를 공식화했다. 이후 경기도는 ▲숙박 및 상업용 부지(A, C 부지) 반환 절차 ▲아레나를 조성 중인 테마파크 부지(T부지)의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 징수 예고 ▲서울보증보험에 협약 이행 보증금 청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왔다. CJ라이브시티는 그간 여러 차례 공문을 통해 경기도에 협약 해제 통보 재고를 요청했으나, 경기도는 사업 재개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CJ라이브시티는 대집행 및 변상금 청구 등 법적 조치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더 이상 협약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사업 중단이 아닌 정상화의 선택" CJ라이브시티는 이번 협약 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유준숙,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은 5일 지난 3일 윤경선 진보당 의원(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의 기자회견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현 의회 파행의 책임이 이재식 의장(무소속, (세류1‧2‧3동, 권선1동))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최원용 의원(영통2‧3동, 망포1‧2동)은 윤경선 의원이 국민의힘의 내분을 의회 파행의 원인으로 지목한 발언에 대해 "의장 선출 과정과 의회 파행은 별개의 문제"라며 "의장이 조례를 위반하고 협치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강행한 것이 진짜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며, 윤 의원의 주장을 일제의 '당파성론'에 비유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수원시의회 조례를 협치의 근거로 삼고 있는데, 협의를 시도하지 않은 것은 이재식 의장" 시의회 국민의힘은 윤경선 의원이 언급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 1항을 인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최원용 대변인은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조례를 협치의 근거로 삼고 있는데, 협의를 시도하지 않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둘러싼 경기도의회 여야 간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일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협상 결렬 책임을 전가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오전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지사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도청의 미온적인 태도"가 협상의 결렬을 초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도정 질문에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 논란에 대해 김 지사가 변명으로 일관하고, 이를 단순한 '가짜뉴스'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가 1,524억 원 규모의 K-컬처밸리 토지 매각 대금을 제때 반환하지 못할 경우, 도 금고가 가압류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전하며, 김 지사가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지사직 자격 미달"이라는 강한 표현을 쓰며, 김동연 지사의 정치력 부재를 문제 삼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4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 방식을 두고 '내로남불식 청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도를 특정 정치 세력의 아지트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지사의 청렴성을 의심하며, 그의 행보가 경기도민의 신뢰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청과 산하기관이 친문(친 문재인), 비명(비 이재명) 인사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정자문위원장, 비서실장, 대변인 정책수석, 기회경기수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연구원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핵심 요직에 친문 인사들이 포진한 상황을 두고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동연 지사가 그동안 강조해온 ‘청렴’과 ‘공정’이 그의 최근 행보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수사와 관련해 김 지사가 보인 발언을 두고, 청렴성을 내세운 그의 청렴 잣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알 수 있다"면서 "뇌물수수 혐의, 뭉칫돈 거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에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와 불공정한 의사 결정 의혹을 강력히 규탄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앞서 지난 6월 28일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한 것을 두고 “330만 경기북부도민의 미래가 걸린 핵심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독단적 행정으로 중단됐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이번 결정이 민의기관인 도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고양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조차 기자회견으로 내용을 알게 된 것과 관련해 “이번 사태가 고양시민과 경기북부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입비 반환금을 추경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과정에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2일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한류 문화 확산과 각종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민간자본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공연장, 테마파크,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경기도가 해당 사업의 시행자인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면서, 사업은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사업협약 해제 과정에서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나 불공정한 의사 결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살펴볼 방침이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감사와 조사를 진행하되, 필요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감사나 조사 과정에서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의원은 제척되며, 기밀 누설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 의무가 강조된다. 조사 결과는 의회에 보고되어 본회의에서 처리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지원팀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하지만 현재 경기도의 장애인체육은 여러 제약과 한계로 인해 활성화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장애인체육지원팀을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장애인체육지원팀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두 부위원장,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전담 조직 필요성 강조 유영두 부위원장은 또한, 장애인체육이 장애인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촌 샛별한양4-1·2·3차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위한 주민동의율 70%를 돌파하며 선도지구 지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분당, 일산 등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던 평촌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70% 돌파 소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평촌 샛별한양4-1·2·3차 통합재건축 단지가 70%의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동의율을 기록했다. 총 2,744세대로 평촌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단지다. 주민동의율이 선도지구 선정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제 동의서 징구에 소유주들이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샛별한양4-1·2·3차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인근 하천인 학의천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아파트’를 콘셉트로 내세워 동의서 접수 마감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샛별한양4-1·2·3차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대표직을 맡은 구세민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대표로 뛰어들게 된 이유는? A. 나는 이곳 아파트에 20년 넘게 거주한 원주민이자 두 아이를 키운 엄마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학교가 가깝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여건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8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특위의 성남시청 방문과 독도 영상 송출 촉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성남시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우리 고유 영토로서, 어떠한 외부의 압력에도 지워지지 않는다"며 "92만 성남시민과 함께 독도를 지키고 있음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이 결코 독도에 대한 애정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독도 수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임을 밝혔다.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의 배경 신 시장에 따르면, 성남시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독도 실시간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을 교차 송출해왔으나, 독도 생중계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방송 중단이 잦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특히, 독도 생중계 대행 업체에 연간 2,6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점과 시의회에서 제기된 낭비론이 주요한 결정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3년 이후 독도 영상 송출이 상업 광고와 결합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16년 기존 업체의 경영 악화로 새로운 업체와 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이종찬 광복회장을 예방하고, 경기도 독립기념관(도립)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선양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며, 최근 정부의 광복회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된 논란 속에서 더욱 주목받는 행보다. 김 지사는 이날 광복회관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서 이종찬 회장과 광복회 간부들과 만나 경기도 내에 독립기념관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이종찬 회장님께서 나라의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셔서 든든했다"며,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을 선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동연 지사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며 김 지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에 대해 "대단히 의미 있는 일로 광복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광복회 내부에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입지 선정 등의 사안을 경기도에 제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거듭되는 내로남불식 이중잣대, 전 기재부장관 감 잃었나… 제 발등 찍기 멈추길"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8월 2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된 후 경남, 전남, 충북,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들이 신속하게 국비 예산 확보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국회 최종 의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기도가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예산 규모가 커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9월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된 후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는 국민의힘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늑장 대응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평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무응답은 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 (안중,포승,청북,오성,현덕))는 8월 30일, 제9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팽성,고덕,신평,원평,고덕)과 이관우 국민의힘 대표의원(진위,서탄,지산,송북,신장1·2) 간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합의문에 따르면,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향후 원활한 의정 활동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했다. **합의사항 주요 내용** 첫째, 시의회 의원 18명 전원은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지연된 것에 대해 평택시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는 의회가 원구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둘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번 의장 선출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는 의장 선출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셋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10월 임시회에서 상설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는 시의회가 예산 심의와 결산 심사에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유준숙,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이 조례를 위반한 불법적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수원시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최원용 의원(영통2·3동, 망포1·2동)은 "현재의 의회 구성은 관례와 조례를 무시한 일방적 결정으로, 이는 시민의 뜻을 철저히 외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시의회는 지난 6월, 다수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협상으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를 나누기로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 2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 변화와 진보당의 지지로 인해 원구성이 일방적으로 변경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원용 대변인은 "이재식 의원이 무소속으로 탈당하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지지를 받아 의장에 당선된 이후, 국민의힘과의 협의 없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점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회 구성이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장은 국민의힘과의 협의 시도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원구성을 단행했고, 그 결과 우리 당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에서는 최근 의회 운영의 근본적인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발언들이 이어졌다. 8월 27일과 29일,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의원들이 잇따라 공개 발언을 통해 협력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구성 협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지난 27일, 이기형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팽성,고덕,신평,원평,고덕)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의회의 현재 상황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과를 전했다. 이 대표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과 달리, 시의회가 시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바른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삭발이라는 결단을 내렸으며, 이 결단이 "시의회 내 깨진 신뢰와 상호 존중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4월 1일 제정된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쉽게 뒤집히면서, 신뢰와 상호 존중이라는 의회의 기본 원칙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신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가 후반기 원구성 지연으로 인해 중요한 민생 예산안 처리가 지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 28일 오전 11시에 열린 '평택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피켓시위와 신상발언을 통해 시의회가 현재 겪고 있는 교착 상태에 대한 책임공방만 계속되며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을 상정조차 하지 못하고 정회되었다. 강정구 의장(국민의힘, (안중,포승,청북,오성,현덕))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230개 이상이 이미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며, “평택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 지체는 어떠한 변명도, 핑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한 "늦어도 9월 3일까지 원구성을 마치고 예정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팽성,고덕,신평,원평,고덕)은 전날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 안건들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게 되었다"며 깊은 실망과 분노를 표명했다. 이어 "우리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여성의정 경기정치학교(교장 김현아)가 양극단으로 치닫는 혐오의 정치 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감동 있고 효능감 있는 여성 정치인 발굴과 육성, 연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그동안 여성 정치교육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해왔던 한국여성의정 경기정치학교는 2024년 가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가득 담아 “여성당당 경기정치학교” 기본과정을 오픈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 내 2060세대의 여성 정치인을 폭넓게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정당을 넘어선 협력 네트워크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에 8월 23일 가장 먼저 국민의힘(경기도당) 심재철 위원장을 만나 MOU를 체결하였다. 현재 접수 중인 기본과정은 2024년 9월 27일~29일 3일간 운영되며, 입문 과정 1강은 “MBTI로 알아보는 나도 정치인이 될 수 있을까?”로 시작되며, 3강은 최근 정치평론가로 인기가 많은 민컨설턴트의 박성민 대표를 모시고 “민심을 읽고 민심을 대변하는 정치 마케팅”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2일 차 실전 과정에서는 이혜훈 전)국회의원 현)한국여성의정 대표의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할당을 넘어 동수정치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B씨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민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경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행 ATM기에서 돈을 계속 인출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범죄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 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 차단 및 주변 수색 중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 후 신속히 추격하여 신병 확보,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피의자에게 신용카드 2매를 이용하여 현금 약 1,500만원을 인출하였다는 진술 및 인근 배수로에 신용카드를 버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피의자가 버린 신용카드 2매를 확보하여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검거하였다. 시민B씨는 지난 7월 12일 새벽 12시경 운전 중 앞바퀴가 빠진채로 좌우로 비틀비틀 거리며 운전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범죄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음주차량을 발견, 정지명령을 하였으나 불응하여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하였다. 이후 해당 음주차량을 발견, 트래픽 브레이크(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로 감속 유도 후 갓길 정차지시 하였으나 다시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2.7km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가 경기과학고 입지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개교 준비 기간은 물론 소요 예산, 주변 인프라 등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수정구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 장영하 위원장은 “수정구에는 유휴 학교 부지가 있어서 개교 준비 기간, 소요 예산 등을 줄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사 부지와 체육장, 부속 토지 등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서 즉시 개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정구 위례 일대에는 포스코 통합연구소, 현대차 연구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4차 산업 관련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수정구 내 대학 4곳과 과학고가 연계해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수정구 위례동에서는 모든 아파트 단지와 유관 단체들이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으며, 이 열기가 수정구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성남시 안에서도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가 큰 상황에서, 구도심의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며, "이번 과학고 유치 추진을 계기로 구도심도 교육에 대한 관심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안양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중학교 입학배정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함께하는 토론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김보영 안양시의원, 권주홍 안양시 옴브즈만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협력부장의 ‘경기도 내 중학교 배정 실태 및 개선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으로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 김두일 한스경제 경기취재본부장, 김지혜 광명 구름산초등학교 담임교사, 방시온 안양시 학교사랑연구회장, 조숙경 前 안양 부흥중학교 운영위원장, 이영남 안양 대안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중학교 입학배정 과정에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