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특검 수사가 확대되면서, 야당 정치인에 대한 과도한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의혹의 중심에 선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주도한 고발은 명백한 정치공작”이라며, 고발 주체들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7건 중 3건은 불송치… 나머지도 반복 고발” 김선교 의원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서울양평고속도로 및 공흥지구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총 7건의 고발을 제기했으며, 이 중 2021년~2022년에 제기된 3건은 모두 경찰 수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 2021.10.12 :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고발(직권남용·직무유기) → 불송치 * 2021.12.08 : 민생경제연구소 고발(중대비리 혐의) → 불송치 * 2022.01.06 : 더불어민주당 고발(도시개발법·국고손실) → 불송치 이후 2023년부터는 같은 사안을 중심으로 고발 주체만 달리한 반복 고발이 이어졌으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추가되며 사건이 특검으로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기존 적환장 옆에 매입한 부지(기흥구 언남동 15-1번지)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를 설치하고 과거의 사용종료매립지(기흥구 언남동 16-2,-3,-4번지)에 주차장을 설치하되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향후 이 부지가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열지 않는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오후 시장실에서 구성·동백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기존 구성 적환장 옆 사용종료매립지와 신규 매입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 그런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 부지에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콜센터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를 짓고, 청소차 차고지와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기존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신갈동, 구성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5월 10일 새벽,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참여로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비상대책위원회 주도의 일방적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고, 그 자리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전격 등록된 것이다. 새벽 1시 김문수 후보 취소 공고, 새벽 2시 후보 등록 공고, 새벽 3시 한덕수 입당 보도, 새벽 4시 한덕수 후보 확정이라는 일련의 시간표는, 이 사태가 얼마나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채 강행됐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국민의힘 당헌 제13조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전당대회의 권한으로 명시하고 있다. 전당대회는 헌법 제8조가 보장한 정당 민주주의의 실현 기구이자, 당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 전당대회를 통해 책임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의 합산 방식으로 정식 선출된 후보이다. 이는 곧 헌법이 정한 정당의 민주성 원칙과, 공직선거법 제47조가 규정한 ‘민주적 절차’의 정수를 담은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전당대회의 결정을 스스로 뒤엎었다. 최고위원회와 전국위원회의 형식적 의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7기 시절 신갈적환장 폐쇄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계획을 과감히 수정하며 논란을 정리하자 지역 주민 대다수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그간 정치공세성 발언을 이어온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측은 할 말을 잃은 듯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다만, 구성적환장에 설치될 차폐시설과 관련해서는 일부 소수 주민이 뒤늦게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해당 시설은 시의 기존 계획에 포함돼 있었고 이상일 시장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주민 대표들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뒷북 반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해 구성·동백지역에서 2.5~5톤 트럭으로 수거한 종량제 폐기물을 25톤 트럭으로 옮겨 당일 반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존의 구성적환장에 밀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선 지난해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거쳤고 관련 예산(올해 본예산과 1회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시의회 동의를 얻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북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하면서 2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명분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차적 정당성, 실효성, 시민 체감도 등 다양한 쟁점이 얽혀 있다. 수원시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산 캠핑장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화군과의 우호도시 협력 차원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게 되는 동시에,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수원시는 10년간 무상 운영권을 위임받아 기존 캠핑장 시설을 보수·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방문객을 2만 명 이상 유치해 지역 간 생활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한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외지 개발이 아니라, 대도시와 농산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가 최하위권에 머무른 가운데, 박은선 윤리특별위원장이 깊은 사과와 함께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결과 앞에 겸허히 머리 숙이고 성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종합청렴도, 체감도, 노력도 전 항목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군 기초의회 가운데서도 저조한 성적으로, 시의회의 윤리적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전반적인 신뢰 회복과 내부 쇄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지금은 의회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제도 정비와 구조 개선에 즉시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의원 윤리강령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유영두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이 6.3 대선 공직선거운동 기간 중인 17일, 광주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 입구에서 “의회독재, 사법탄압”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붉은 점퍼에 ‘의회독재 사법탄압’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용 피켓을 착용하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직접행동에 나섰다. 시장을 오가는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일부 시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민생보다 정쟁에 몰두하며 사법권까지 길들이려는 지금 국회의 행태는 명백한 의회독재이자 사법 탄압”이라며 “이 같은 기조에 침묵하지 않고 국민께 직접 호소하겠다는 뜻에서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합법적 선거운동 방식 중 하나로, 대선 국면 속 지역 정치인의 정치 메시지 전달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보수 결집을 위한 대면 선거전이 강화되는 가운데, 당협위원장이 직접 민심과 만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점은 전략적 접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영두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본회의장에서 수어(수화) 통역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정례회 기간이라 자유발언과 도정질의 등으로 장시간 본회의장에서 앉아 있다 보니 수어 통역사분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속기사분들은 교대하며 앉아서 근무하는데, 수어 통역사분들은 왜 계속 서서 하셔야 하나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서 의원은 여주시 총무과장에게 문의한 결과, "여주시는 수어 통역사들이 앉아서 통역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아! 내 생각과 같구나”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서광범 의원은 김진경 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안을 제안했고, 김 의장은 당일 오후에 신속히 답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수어 통역사들이 앉아서 통역을 하게 되면 의사 전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다만 통역사분들이 쉴 수 있도록 의자와 탁자 등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고, 서 의원은 “신속하고 성실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 일원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규모의 금융 대출이 ‘가족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총 15건, 123억 원의 상가 담보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대행을 맡았던 황모 씨는 가족과 자회사 직원 명의로 상가를 나눠 분양받은 뒤, 대출 실행에 필요한 서류를 개별 건별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채권은 현재 연체로 전환된 상태며, 중복 담보 설정 정황도 확인됐다. ◆ “분양자(대출 차주) 사실상 가족관계”…쪼개기 분양 통한 대출 구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 한 채에서 수원축협을 포함한 복수 금융기관을 통해 총 480억 원에 달하는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수원축협 몫은 123억 원으로 전체의 약 25% 수준이다. 취재진이 확보한 서류에 따르면, 대출 실행 당시 분양자(대출 차주)들은 각각 다른 인물로 등재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모두 황씨와 가족, 자회사(또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었다. 명의만 나뉘었을 뿐 자금 조달 구조와 대출 실행 절차는 동일한 패턴이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 본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단 96실, 중대형 오피스텔의 프리미엄 희소성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에이펙스 청라’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4층~지상 19층, 총 96실로 조성되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되어 있다.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구조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외관부터 공간 구성까지 고급화를 꾀하며,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교통 허브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 입지 여건도 단연 돋보인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 ‘시티타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와 가까워 서울, 영종도, 인천 주요 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계획, 인천시의 GRT/BRT 광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수원청년봉사회(회장 이지영)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수원청년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본격 출범시켰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30세대 청년과 관내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세대와 학교의 벽을 넘는 자원봉사 공동체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 수원청년봉사회는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수일고, 조원고 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천형 봉사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이지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의 축사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이지영 회장은 센터장 표창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정윤우 후원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봉사단 주요 인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수원청년봉사회는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봉사단장으로, 부총학생회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는 체계를 갖추어 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 기자실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이번 기자실은 기존의 지정석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 개방형 운영으로 전환되며 지역 언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6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수원시청 브리핑룸을 ‘취재지원실’로 공식 개방하고, 모든 좌석을 공용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석은 금지되며, 취재지원실 내부는 매일 관리인력을 통해 정리·유지될 예정이다. 수원시 공보관은 “기자실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리를 사적으로 점유하는 폐단을 없애고, 상시 관리 체계를 도입해 쾌적한 취재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운영 방식의 전면 혁신으로 평가된다. 특히 일부 언론사 간의 ‘고정석 관행’, ‘비품 상시 적치’, ‘특정 언론 독점’ 문제 등이 반복되며 공보부서의 골칫거리로 떠오르던 과거 운영 방식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 지역기자는 “경기도청보다도 정돈된 느낌”이라며 “예전처럼 짐을 놓고 자리 다툼을 벌이던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본 기고문은 본 지에 기고된 전문가 칼럼으로, 김태호 공인중개사가 대한민국 내수 경기 침체의 구조적 원인과 그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내수 경기는 장기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은 세계 경제의 격변 속에서도 일정 부분 선방하고 있으나, 내수 부문은 소비·투자·고용의 전방위적 위축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정책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기고에서는 대한민국 내수 경기 침체의 본질적 원인을 짚고, 실질적 회복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내수 경기 침체의 본질적 원인 (1) 수도권 중심 체제의 고착화 1948년 건국 이래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료·행정 등 모든 시스템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되어 운영되어 왔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었지만, 지난 30여 년간 실질적 자치와 균형 발전은 요원한 과제에 머물렀다. 수도권 일극 체제는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며, 내수 소비의 지역 분산을 막는 구조적 병목 요인이 되었다. (2)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은 수차례의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실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