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7일 오후, 확장·개선 공사를 마친 도의회 3층 브리핑룸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임채호 사무처장과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개선된 시설과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브리핑룸 개선 사업은 ▲기자회견장 확장 ▲음향·조명·전기시설 전면 보강 ▲백월(백보드) 교체 ▲환기·공기질 시스템 개선 ▲영상·송출 장비 업그레이드를 핵심으로 추진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의정 활동 간 반복적으로 제기돼왔던 “공간 협소”, “장비 노후”, “음향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브리핑룸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도연수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은 “환기·공기청정 장비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음향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리핑용 백월을 교체해 당·정 행사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언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진경 의장은 브리핑룸 곳곳을 살피며 “의회 기자회견장으로서 기본 기능은 물론, 언론인들이 편하게 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며, ‘새빛팔달’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시민 참여와 글로벌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계적 역사·문화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2일 곽도용 문화청년체육국장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올해 3대 가을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현대 아우르는 3대 가을 축제 올해 행사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5로 구성된 ‘3대 가을 축제’다. 축제 기간은 기존 3일에서 8일로, 공간은 화성행궁 중심에서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프로그램으로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9.29.~10.4.) ▲연무대 야간 무예 공연 ‘야조’(10.3.~10.4.) ▲궁중연회 ‘진찬’ 현대 재해석해 몰입형 궁중 퍼포먼스(9.29.~10.4.) ▲초대형 종이구조물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프랑스 대표 커뮤니티 아티스트 올리비에르 그로스떼뜨와 시민 건축가 500명, 현장 체험가 400명이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공직자가 지방의원 간담회 내용을 불법적으로 녹음하라고 산하기관 직원에게 지시한 사실이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식 확인되면서, 경기도의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시용)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을 “의정활동을 사찰 대상으로 인식한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규정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속 공직자가 산하기관 직원에게 ‘간담회 음성을 녹음해 달라’, ‘휴대전화로 녹음해 달라’고 직접 지시한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으로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법률자문 결과에 따르면, 해당 공직자의 행동은 형법상 직권남용죄, 통신비밀보호법상 위반 교사행위, 지방공무원법 ‘성실의무 및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상 직무권한 남용 등 중대한 위법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규칙」에 따라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한 경우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도 명시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품위를 스스로 훼손했을 뿐 아니라 지방의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월 12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열린 직장인 밴드 브랜드 공연 ‘밴드 온 남한산성’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매버릭스테이지 관계자 및 공연팀, 지역 시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남한산성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은 직장인 밴드 브랜드 프로젝트 ‘매버릭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리즈로,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즈·록·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팀별 30분 내외의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펼쳐냈다. 관람객들은 가을 저녁의 선선한 공기 속에서 음악과 전통 공간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감동을 만끽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남한산성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시민과 직장인 밴드들이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경기도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이하 기자단)이 오는 연말 개최될 ‘2025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준비에 본격 착수하며, 시상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대거 위촉했다. 기자단은 9월 15일(월) 오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시상식 추진 일정과 세부 계획을 논의한 뒤,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 공정성·객관성 확보 위한 사전 설계 이날 회의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수상자 선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교섭단체 균형, 의정·행정 성과, 언론노출도, 주민 체감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한 평가체계를 예고하며, 시상식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공적 기록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 외부 전문가 대거 위촉… 법조·학계·산업계까지 아우른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 이일구 교수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 정보보호학회 상임이사, 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 출신 ▶ 이정훈 부교수 (한국외국어대 전자공학과) – 대학원 주임교수, 서울대 뉴미디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35년의 기다림 끝에 독립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17일 열린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용서 제6대 의장 등 역대 의장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김운남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전반기 의장과 김동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현수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및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의정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기여자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의장·시장·국회의원 등의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시민 소통 중심의 스마트 그린 오피스”… 신청사 경과 보고 정광량 수원특례시의회 사무국장은 신청사 조성 경과 보고에서 고단열 외피, 에너지 효율 시스템 등 스마트 그린 오피스 개념을 기반으로 한 설계 특징을 설명하며 “시민의 뜻이 모이고 소통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가 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인 ‘한로(寒露)’는 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다. 양력으로는 10월 8~9일경, 태양의 황경이 195도에 이르며 음력으로는 9월 절기에 해당한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때이기도 하다. 한로 무렵은 가을 농사 마무리의 절정기다. 논밭에서는 벼와 곡식이 영글어 추수의 손길이 바쁘고, 과수원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는다. 옛 기록 『고려사(高麗史)』 「지(志)」에는 “한로는 9월의 절기이며, 초후에는 기러기가 오고, 차후에는 참새가 물속에 들어가 조개가 되며, 말후에는 국화가 누렇게 핀다”는 구절이 전해진다. 이는 중국의 기록과도 유사해, 예로부터 한로를 ‘찬 기운이 서려 단풍이 붉게 물드는 때’로 여겼음을 보여준다. 한로 즈음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떠나고 기러기가 북쪽에서 남하한다. 여름과 겨울의 새가 교차하는 시기인 셈이다. 그래서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속담이 생겼고, ‘가을 곡식은 찬이슬에 영근다’는 말처럼 한로는 가을 수확의 완성기를 알린다. 한로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과 시기가 비슷해 예로부터 두 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늘(27일) 개막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홍보 리플릿에서 일부 환경에서 글씨가 깨져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PDF 파일 자체는 정상적으로 열리지만, 특정 뷰어나 프로그램에서 한글 글꼴이 호환되지 않아 행사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글로벌 축제를 표방하면서도, 기본적인 홍보물의 접근성 검증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 이용자에게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페스타 2025 상권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한 달간 다온카드 이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적립금 환급(캐시백)이 진행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최대 6만 원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구매한 금액에 대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본인 충전금 결제 금액에서만 지급된다. 인센티브나 정책수당,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기타 혜택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 소진 시 캐시백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받은 금액은 지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만약, 시민이 다온카드 최대 충전 한도인 6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와 함께 충전 금액 결제에 따른 10% 캐시백을 받아 최대 20%(12만 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지역화폐 ‘다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8일 오후3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행정사무감사 파행 사태의 책임을 물어 국민의힘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여야가 의회 정상화에 합의한 직후 다시 의회운영위원장 책임론을 공식 제기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유경현 의원(부천7)이 함께했다. 발언자로 나선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는 “김동연 지사가 공식 사과하고 조혜진 비서실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는 집행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인정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정작 사태의 출발점이 된 운영위원장은 어떠한 책임 있는 행동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태도는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며 의회 신뢰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한별 부대표는 행정사무감사 파행의 근본 원인이 운영위원장의 발언과 행동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사가 사과하고 비서실장이 직을 내려놓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시민 재산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항소 포기는 1심 재판부가 지적한 ‘장기간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포기하고 면죄부를 준 부당한 결정”이라며 “성남 시민의 재산상 피해를 방치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성남시는 특히 “검찰은 수천억 원대의 손해를 입힌 민간업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시민 재산 회복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했다”며 “이는 검찰 본연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민 재산 환수를 위한 민사소송 확대와 함께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공수처 고소·고발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검찰이 보전 처분해둔 2,070억 원 규모 자산에 대해 가압류를 추진하고, 검찰의 항소 포기를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각각 고소(성남도시개발공사)·고발(성남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관련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민사) 소송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밴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열리는 행사명 '밴드 온 남한산성'은 역사적 공간에서 현대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6팀의 밴드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이다. 모틴(Motin)은 현대적인 재즈와 라틴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로 무대를 연다. 'Modern Latin'의 의미처럼 전통 재즈의 깊이와 현대적 라틴 리듬이 만나 대중적인 팝, 스탠다드 재즈, 가요까지 트리오 편성으로 새롭게 해석해낸다. 록 음악의 강렬함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플릿과 데이쿠든(Dy'kdn)이 답이 될 것이다. 플릿은 얼터너티브 록, J-록, 하드 록의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사운드로, 데이쿠든은 베이스와 드럼, 보컬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얼터너티브 락을 구현해내는 실력파 밴드다. 이들은 신촌, 홍대, 분당 등지에서의 활발한 라이브 활동으로 이미 검증받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직장인들의 음악 열정을 대변하는 주말노세와 탄소세는 GGS(갑근세) 밴드 연합 소속으로, 탄탄한 사운드와 대중성을 겸비한 곡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29일 오후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도내 노후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도시의 불균형 해소, 지역 자산 재생, 주민 주도형 도시정책 전환'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유영일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안양5)이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정책은 더 이상 개발 중심이 아니라 균형과 회복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과 생활권 기반의 맞춤형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축소와 적정 규모화를 통해 도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안양의 원도심 회복이 경기도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백현종 대표의원 “유영일, 추진력과 전문성 겸비한 적임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축사에서 “유영일 의원은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이끌어낸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지자, 장애인단체들이 “인권 말살”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5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경기도의 예산 삭감은 60만 장애인의 삶과 권리를 정면으로 짓밟는 폭력적 행위”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 측에 의하면 경기도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가족지원 ▲장애인쉼터 등 복지 전반의 예산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합회 측은 “이는 단순한 행정조정이 아니라 인권을 예산으로 거래하는 정치적 배신”이라며 “도정의 무능과 세수 부족의 책임을 장애인에게 전가하는 비겁한 행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복지예산 삭감은 서비스 축소와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고, 결국 자립생활·이동권·교육권·노동권 등 장애인의 일상을 전방위로 위협한다”며 “경기도 행정은 더 이상 복지가 아니라 차별의 제도화이자 인권의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장애인복지 예산을 줄이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로 포장된 정치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며, 시가 15억 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4억 원으로 축소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과 가격 상승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주택시장 불안 신호가 강화되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성격이다. 정부는 “주택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안정뿐 아니라 근로의욕 저하와 소비 위축 등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가수요를 차단하고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전역·경기 12곳 규제지역 지정 서울은 기존 4개구(강남·서초·송파·용산)에 더해 25개 자치구 전역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 경기도는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용인 수지 ▲의왕 ▲하남 등 12개 지역이 새로 포함됐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동일한 권역의 아파트 및 ‘아파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제4회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기초의회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렸으며, ㈜서현일보와 다산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민 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장수노인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 개정 등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통해 복지정책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했다. 수상 소감에서 민 의원은 “이 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성남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9월 21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진)'이 주관한 「2025 전국 수상구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수상구조사와 수영인들이 참가해 국제대회 수준의 종목을 소화하며 경쟁을 펼쳤고, ‘안전수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의 핵심 가치는 ‘함께 만드는 안전수영 문화’였다. 주관 단체인 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국가자격증 제1회 수상구조사 시험부터 조합원들이 참여하며 전문성을 쌓아왔고, 현재는 국가검정평가관 활동까지 이어오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는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과 함께 안양시에서 지자체 및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대회를 기획·운영해왔다. 생활체육 동호회를 기반으로 지역 안전수영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꾸준한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뚜렷한 성과로 드러났다.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자신의 SNS에 “생명을 살리는 스포츠, 전국수상구조대회를 통해 안양이 수상안전과 구조역량을 키우는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에서 수상안전 관련 법이 제정·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가 먼저 주민들이 부담해 온 통행료의 절반을 대납할 것임을 선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김동연 지사와 고양-파주-김포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2)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도는 그간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상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5,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성백조가 오는 25일(목)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분양 일정은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4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인 아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양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