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앙고 91회 동문 정대화 씨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리네아인베스트먼트에서 상무로 승진한 데 이어, 신간 『코인 초보투자자를 위한 돈 되는 지식』을 공동 출간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 상무는 현재 리네아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에서 신기술 기반 고성장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승진은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된 것이고, 책은 훌륭한 분들 사이에 조심스레 이름을 얹었을 뿐”이라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에서 MBA,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와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갖춘 투자 전문가로, 미국연방주택은행 시장분석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신용조사그룹, 삼일회계법인 TS/Valuation팀 등에서 다양한 투자·재무 자문 경험을 쌓아왔다. 그가 공동 집필한 『코인 초보투자자를 위한 돈 되는 지식』은 가상자산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과 실전 투자 전략을 담은 실용서로, 복잡한 코인 시장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정대화 상무는 “항상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중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2025년 7월 9일(수)부터 7월 13일(일)까지 5일간 3분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프로그램은 성인(댄스·노래·요가·탁구 등)과 아동(미술·요가·체육·코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21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및 수강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7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을 방문하면 접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영희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wrwi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이 21일 오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대보교 유실 현장 ▲산사태 발생지 ▲편의점 붕괴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복구 작업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과 만난 김선교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당이 협력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수해 복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대책 마련과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에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야말로 무너진 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지금은 통합과 혁신을 이끌 강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재훈(안양4), 최승용(비례), 이혜원(양평2), 윤재영(용인10), 김철현(안양2), 박명숙(양평1) 의원은 29일 오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현재 지지율 17%라는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당을 재건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강단 있는 지도자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과 민주화 투쟁에서 시작해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 후보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실사구시의 리더십은 지금 우리 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높이 평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1년간의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도시 기반과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도약기였다”며 “남은 1년은 위례~의왕 철도 연장 등 미래 기반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공약 81건 중 55건 완료… 공약이행률 90% 달성” 김 시장은 공약이행률 90%를 강조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4년 연속 달성과 함께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연속 수상한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2026년 준공 예정), ▲종합병원 유치(2028년 개원 목표), ▲백운호수 공원·무민공원 조성, ▲청소년 건강관리 및 돌봄센터 확대, ▲어르신 복지카드 지급 사업 등을 꼽았다. 교육 분야에서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미래교육센터(2026년 개관) 조성,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등이 추진되고 있다. ◇ “의왕 전역 6개 지구 도시개발… 인구 25만 자족도시 도약” 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오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가 민원을 제기한 여학생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건은 여학생 A씨가 교수 B씨의 수업 방식과 시험 지침, 상담기록 입력 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학교 조교실 및 교무처에 ▲과도한 수업 연장 ▲일방적인 시험 운영 ▲상담기록 허위 기재 등을 지적하는 민원을 접수했고, 학교 측은 이를 받아들여 교수에게 ‘주의’ 조치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민원을 접수한 바로 그 날 저녁, 교수 B씨는 A씨의 자택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 등 접촉을 시도했고, 이에 놀란 A씨 측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학생 A씨는 “수업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를 했을 뿐인데, 교수가 직접 집까지 찾아온 것은 명백한 사적 보복이자 위협 행위”라며, 5월 26일 교수 B씨를 경찰에 정식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수강 철회 및 심리치료 지원을 학교 측에 요청하고 있으며,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교수 B씨는 "학생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기 위한 방문이었다"며 “사안이 과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팔달구 화서시장은 오랜 세월 재래시장의 명맥을 이어온 지역 기반 상권이다. 그러나 최근 이곳은 무허가 노점상 문제로 상인 간 갈등이 격화되며,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선 ‘민민 갈등’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점포 상인들과 노점상인들은 서로를 상대로 수원시에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소·고발로까지 번지고 있다. 팔달구청 역시 수차례에 걸친 고발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제재에 이르지 못한 채 행정 한계를 절감하는 상황이다. ■ 노점 문제의 발생과 장기화… 행정행위와 반복의 구조 화서시장의 노점상 문제는 오랜 시간 누적돼온 갈등이다. 1970년대 후반 전통시장으로 상설화된 이래, 노점은 시장 일부로 공존해 왔다. 2019년 아케이드 지붕이 설치되며 일시적으로 정비가 이뤄졌으나, 이후 일부 노점이 다시 자리를 잡으면서 문제가 재점화됐다. 특히 아케이드 아래 통행 공간을 무단 점유하거나, 건물 전면을 막는 형태의 영업이 확산되면서 기존 점포와의 마찰이 심화됐다. 상인회 내부에서도 ‘자율 공존’과 ‘강력 철거’를 둘러싼 입장차가 생겨 분열이 깊어졌고, 갈등은 단순 생계를 넘어 감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수원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7월 12일(토) 오후 1시,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청년당원 모집 및 현장 민원 접수 캠페인’을 개최하며 활발한 청년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의힘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즉석으로 당원 가입을 유도하며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장에는 민원 접수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당 차원의 반영 방안도 모색했다. 최정헌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수원갑 청년위원장)은 “수원갑 청년위원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청년 정치조직 중 하나”라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청년 정치 참여를 일상화하고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의 변화는 청년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정당이 미래를 이끈다”며 청년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수원갑 청년위원회는 100여 명 이상의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정기 회의와 정책 제안, 지역 현장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정치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청라국제도시에서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규모 단지를 내세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맞서 '에이펙스 청라'가 독보적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설계, 최상의 입지 조건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며 청라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만족시킬 청라 유일의 프리미엄 주거 상품을 찾는다면, '에이펙스 청라'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희소성과 전매 유연성, 인천공항 배후에 똑똑한 오피스텔 한 채 '에이펙스 청라'의 독보적인 강점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96실 규모의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을 지닌다. 이는 과잉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시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에이펙스 청라'는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를 넘어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이는 실거주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취임 3주년을 맞은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는 이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1년간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 과제, 특히 교통·산업·복지·문화·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 전략을 집중 설명했다. ■ GTX·트램·내부순환도로까지… 교통 혁신 ‘총력’ 정명근 시장은 “GTX-A, GTX-C,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인천발 KTX, 동서도로 개통 등으로 화성의 교통 인프라가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했다”며, 교통망 확대에 대한 시의 전방위 노력을 강조했다. 다만 최근 두 차례 유찰된 동탄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시공사 참여 부진으로 유찰됐지만, 원가 재산정과 입찰 조건 조정을 거쳐 조속히 재공고하겠다”며 “2028년 말 개통에는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솔빛나루역 신설은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내부순환도로망 구축도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며, 서울 1시간 생활권과 시내 30분 이동권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 대학병원 유치 재도전… “7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의정활동 성과 보고회’가 타 지방의회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7월 15일 시의회 2층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회기 성적을 넘어,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운영), 장철규(기획행정), 임채덕(경제환경), 김종복(문화복지), 이계철(도시건설) 위원장이 직접 성과를 보고하며,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낸 정책 성과를 조목조목 공유했다. ■ 배정수 의장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실천… 답은 현장에 있다” 배정수 의장은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특례시라는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은 현장성”이라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후반기 출범 이후 1년간 총 9회 98일 회기 운영, 147건의 조례안 처리, 11회 시정질문, 48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활발한 입법·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 비율이 전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광교산 입구 황톳길이 시민 불만과 본지 1보 보도(7월 12일) 이후 신속히 보완되며, 현장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토 보충, 노면 정비, 편의 개선이 이뤄지며 당초 지적됐던 ‘방치된 상태’라는 인상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관련기사:케이부동산뉴스(25.07.12.) [단독] 황톳길이 말해주는 행정의 ‘품격’… ‘방치하는 수원특례시 vs 챙기는 성남시’ “산행 마무리는 맨발 황톳길과 세족장”… 시민 만족도↑ 26일 오전, 광교산 황톳길을 찾은 시민들은 “이제야 황톳길다운 느낌이 났다”, “발바닥이 편하고 걷기 좋아졌다”며 달라진 현장을 반겼다. 특히 등산 코스와 황톳길, 그리고 출구 쪽 세족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 동선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등산을 마치고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마지막에 발을 씻고 나가니 하루가 개운하게 마무리된다”며 “이런 구성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지적에서 조치까지… 신속한 대응 돋보여 이번 보완은 본지 1보에서 지적된 ▲황토 부족 ▲굳은 노면 ▲관리 미흡 등의 문제에 대한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4일(금),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수원문화원-예천문화원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생 협력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조윤 예천문화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문화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화원이 주도하는 민간 교류와 문화 발전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두일 한스경제 경기본부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본부장은 지역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식은 6월 5일 오후 4시, 평택시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주관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관련 강연회’ 자리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대신해 김상곤 경기도의원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두일 본부장은 현재 경기도일간기자단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지역 언론의 자율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공정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는 언론인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통일 공감 확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은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시기였다”며 “앞으로 1년은 그 위에 시민의 삶과 미래를 담아낼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한 시정 성과보고에서 자족형 커넥트시티와 세교3지구, GTX-C 노선 연장, 반도체 특화도시 기반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공직자 1,300여 명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실현해 왔다”고 밝혔다. ◆ 인구 50만 자족도시 ‘커넥트시티’… 세교3지구가 핵심축 이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축으로 세교3지구 개발을 꼽았다. 이권재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약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 수용이 가능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세교1·2지구와 연결된 자족기능 중심의 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곳을 직주근접 도시이자, 주거·산업·교통·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공직자의 꾸준한 환경 실천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 주말이면 어김없이 광교산을 찾는 그는 등산 중 쓰레기를 줍는 일을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26일 오전, 광교산 숲길 초입. 반소매 등산복에 배낭을 멘 김 과장은 한 손엔 집게를, 다른 손엔 투명한 쓰레기봉투를 들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등산로에 무심코 버려진 휴지, 포장지, 플라스틱 조각들을 말없이 주워 담는 모습은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자연스러웠다. 김 과장은 사진 촬영 요청에 멋쩍게 웃으며 “그냥 쓰레기 주우면 되는 걸 뭘 그렇게 자꾸 찍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누가 보든 안 보든, 산을 좋아한다면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담담히 말했다. 같은 시간 산행 중이던 시민 A씨는 “저도 광교산에 올 때 종종 쓰레기를 줍습니다. 어떤 날은 패트병만 열 개가 넘을 때도 있어요. 자기가 가져온 건 스스로 가져가는 게 기본인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효 과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두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보면 다른 사람들도 무심해질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폭염 속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전산 장애로 인해 쿠폰을 발급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했다. 시스템 오류라는 불가항력적 상황이었지만, 수원시의 현장 민원 대응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모 씨(70)는 정부가 마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기대하며 무더운 날씨를 뚫고 주민센터를 찾았다. 김 씨는 출생년도에 따라 배정된 화요일 발급일을 맞춰 방문했지만, 시스템 오류로 인해 쿠폰을 발급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 당시 행정안전부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적으로 쿠폰 발급이 일시 중단됐다. 예상치 못한 장애였지만, 더 큰 문제는 이후 대응이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편한 대기 속에서 기다려야 했고, 담당 직원들은 “오래 기다려도 괜찮으면 계시고, 힘드시면 다음 주에 다시 오시라”며 사실상 귀가를 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무작정 시민을 돌려보낸 것은 아니며, 복구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지를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35년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과 호흡해온 현장형 정치인이자, 경기교육의 환경을 설계해온 입법 전문가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올인한다”는 그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교육과 복지에 헌신하는 의원으로서 전국 각계각층으로부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 밖을 설계합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기획위원회가 교과 중심의 교무실이라면, 교육행정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이 머무는 행정실을 책임지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은 단지 교과서가 아닌, 공간과 환경, 그리고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러한 교육 외적 요소들을 정책으로 풀어가는 중추적인 위원회”라고 강조했다. 예산심의에 있어서도 “한정된 예산으로 교육청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따져 진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학생 중심 교육, 현장 중심 정책” 이 위원장은 교육의 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본격화된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지역 청년‧여성 당원들이 김선교 국회의원의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10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경기도당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리더는 김선교 의원”이라며 집단 지지를 선언했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금은 변화가 절실한 시기이며,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김선교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양평군수 3선, 국회의원 2선을 거치며 실무와 현장을 모두 경험한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검증된 인물, 실천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겠다는 약속과 당의 미래를 책임질 20~40세 청년과 새로운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며 “경기 전역의 당협위원장, 기초‧광역의원들과 소통하며 ‘통합과 실천’이라는 두 날개로 경기도당을 새롭게 바꿔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실망이 아닌 희망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김선교 의원은 그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