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6일 경기도의회 제4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 유영일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시환경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조율했으며, 후반기에는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제3기 국민의힘 정무수석과 총괄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의회 내외의 소통과 협치 중심에 서서, 집행부와의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정책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겸비한 유 의원은 주거복지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편에서 뚜렷한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도민 고충민원 해결에 능동적으로 나서며 도민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 등 전방위적인 민생 의정활동에도 힘써온 온 그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용주의 정치’ 철학을 일관되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유 의원은 경기도지사 공로패, 경기도교육감 감사패를 비롯해 지역 학교 및 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우수조례상, 모범의원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천, K-컬처 담은 세계적 럭셔리 온천 관광의 메카로 부상 기대 ㈜올앤비가 강원도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골프장, 온천호텔,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홍천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휴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앤비는 2016년에 설립된 건설 및 호텔(리조트) 건설 전문 회사로 , 현재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온천 관광지 개발 시행사로 선정되어 천혜의 입지 환경 프리미엄을 갖춘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 골프장과 글램핑, 워터파크 등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하여 한국의 K-POP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휴양 시설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 3단지 인근 한숲산내음근린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완료 현장을 확인 했다. 이날 점검에는 국민의힘 김영민 경기도의원과 주민 30여명이 함께 했다. ‘한숲산내음근린공원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이상일 시장이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숲시티 3단지 주민 대표가 공원 내 배수로가 좁아 옹벽에서 물이 새고 토사가 아파트 단지로 흘러내리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하자 현장 확인 및 개선 조치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간담회 당시 이 시장은 김영민 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라고 주문했고, 이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었다. 시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배수로 및 집수정 설치 ▲급경사지 목재 울타리 및 코아네트(토사 유실 방지) 설치 ▲은사시나무 벌채 후 토사유출방지와 미관 개선을 위한 교목·관목 식재 ▲세족장·신발장·야자매트 등을 포함한 맨발길 조성 등 전면적인 공원 정비사업을 지난달 18일 완료했다. 7일 현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월 12일(화)에 시행하는 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시험지구(9교), ▲용인 시험지구(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4교), ▲교도소(2곳) 등 총 26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원자는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총 10,001명이다. 이는 전년도 제2회 지원자(9,344명)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제1회 지원자(10,460명)보다는 4% 감소했다.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성인) ▲청소년증(18세 이하) ▲여권(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지 않은 신규 여권은‘여권정보증명서’지참)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된다.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재발급 신청 후 교부받은 ‘주민등록증(또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겸임)은 6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테크 × AI 융합 기술 포럼에서 경기도민 탄소중립실천 앱인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기후AI (기후아이)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은 2024년 7월 론칭 후 2025년 6월 13일 현재 128만 여명이 가입해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역지자체에서 출시한 앱 기반 서비스 가입자 기준으로, 모든 공공 앱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은 론칭 직후부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온 만큼 경기도민들의 문의 전화도 대폭 증가했는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생성형 AI 챗봇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내용과 경기도 기후 에너지 사업 정보를 학습시켜 단순 반복적인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후AI(기후아이)는 월평균 3만 건 이상의 질의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기후 AI의 사례는 공공부문에서 AI의 도입으로 공공 대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인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과 기후 A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소속 도의원들이 25일 오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 30여 명과 도의회 대표의원실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임광현 의원의 안내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다. 도의원들은 장화를 신고 진흙과 수해 잔해가 뒤엉킨 논바닥과 축사를 오가며, 썩은 짚단을 치우고 침수된 농장 시설의 토사를 정리하는 등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외양간의 짚단은 젖어 썩고, 사료통엔 곰팡이가 피는 등 축사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우렁이 양식장도 토사에 뒤덮여 작업 통로조차 식별이 어려웠다. 한 농민은 “올해 수확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복구 활동을 ‘조용한 봉사’로 진행했다. 소방당국의 실종자 수색이나 공무원의 복구 행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현장 내 사진 촬영을 최소화했고, 별도 홍보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날 취재 역시 사전 봉사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기자의 동행으로만 제한됐다. 봉사에 앞서 도의원들은 조종면 주민센터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경기도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공직자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정윤경(더민주․군포1) 부의장과 함께 이날 오후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살펴본 뒤, 격려 용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김진경 의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오늘의 훈련은 새 정부 들어 실시된 첫 훈련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안보와 안전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책무”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평을 정원도시로 도약시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최근 현장의 반발을 산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지침 변경 계획과 관련,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와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도내 친환경 급식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마련에 대한 논의도 일부 전개된 가운데 해법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김 의장은 14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식재료 저가 경쟁입찰 체제 도입 저지 경기도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와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경기먹거리연대,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공동대책위 소속 대표단이 참석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과 관련, 그동안 횟수 제한 없이 활용해 온 동일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최대 5회로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했지만, 시민단체와 농업인연합회 등의 반대로 시행을 보류한 상태다. 공동대책위는 정담회에서 “도교육청의 학교급식 구매지침이 시행될 경우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이 무너지고, 급식 품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를 분양한다. 분양 대상지인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는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사업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설 공사 중이며,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대상지는 업무편의시설용지 6,556㎡ ~ 8,026㎡ 규모의 4개 필지와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 59,438㎡ 규모의 1개 필지다. 업무편의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물류시설, 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하여 국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짧은 항로 거리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입주 기업과 평택·당진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에 역행하고 도민의 생명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뤄진 조례 개정은 재난 대응을 포기하고 개발 논리에 편승한 것”이라며 “무분별한 산지개발을 조장하는 조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고 ‘산지전용허가기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도, 입목축적, 표고 등 산지개발 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실상 산지 전용을 쉽게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이번 개정이 2020년 가평 산사태 참사 이후 도입된 안전 규제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집중호우로 산지에 위치한 펜션이 붕괴돼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경기도는 산지개발을 엄격히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도로 마련된 바 있다. 또한,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윤석열 정부가 올해 1월, 인구감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만나 감사를 전하며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표가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폭우와 폭염으로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서 많이 애써주시고 봉사해주셨다. 도민을 대표해 감사 말씀드린다”며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먼데 그중에서 제한된 재원의 범위 내에서 어떤 것들이 급한 것이고 어떤 걸 로드맵으로 세우고 단계적으로 가야 될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수 회장은 “사회복지사와의 소통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2만5천 명 회원과 함께 경기도를 더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날 2017년 이후 동결되고 있는 처우개선비 인상과 지원대상 확대, 종사자 채용 시 호봉제한 폐지, 아동그룹홈 시설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지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 만료에 따라 ‘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를 내고 업무를 담당할 차기 금고 선정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교육청 금고로 선정되면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안서를 신청받는다. 이후 9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사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 대내외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25점 ▲교육청 대출·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교육기관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7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 협력사업(7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자금 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합해 약 25조 6,125억 원이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지자체를 포함해도 서울특별시, 경기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과 함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을 포함한 정치·사회 분야에 적극적인 토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토론회는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고 형성에 힘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2기에 이어 3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퇴임했다. 김 의원은 6월 30일 퇴임사를 통해 지난 730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강한 야당,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지난 2년간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자 현장을 누비며 도민과 함께 호흡했다”며 “그 결과, 집행부 견제와 협치는 물론, 전국 최초의 혁신적 성과들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집행기관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 추진 ▲의회 상임위 구조 개편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진상규명 등 굵직한 의정 성과를 언급하며 “유일무이한 실적을 남긴 2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야당으로서 거꾸로 가는 도정에 맞서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했고, 집행부에 대한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빈틈을 꼼꼼히 살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원은 현장 민생 챙기기에도 적극적이었다. “도내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650억,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 예산 100억을 확보했고, 올해에도 1,627억 원의 국민의힘 정책 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소년이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댄스 축제가 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청소년 문화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시작된다. 오는 8월 9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는 수원시 청소년 14개 팀이 참가하는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이번 페스티벌을 8월 9일(토)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팔달문화센터 지하 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 33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가 후원하며,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생 14개 팀이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서로 교류하고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가팀은 수원시 전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다양한 장르의 열정 무대… “청소년이 빛나는 팔달구”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식전공연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직장인 밴드를 위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매버릭스테이지’가 올해 첫 무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선보인다. 제3회 매버릭스테이지 ‘밴드 온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12일(일) 남한산성 내 행궁에서 개최되며, 기량을 뽐낼 참가 밴드를 모집한다.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문화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한산성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밴드 음악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버릭스테이지’의 첫 야외 무대로써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대중적인 선곡과 사운드가 과한지 않은 연주팀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실력 있는 직장인 밴드로, 접수는 오는 8월 31일(금) 자정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팀은 밴드 소개와 무보정 공연 영상을 1개 이상 제출해야 하며, 메일(dygks2458@naver.com)으로 ‘매버릭스테이지 지원_밴드명’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별 3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공연 실황 영상 및 사진 촬영, 언론 기사 송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당일에는 팀별 30분 이내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과 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정연구원은 17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공유하고, 실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민 중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성남시 정책 부서 팀장, 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진이 분야별 테이블에 함께 앉아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을 펼쳤다. 행사는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입구에 마련된 ‘내 마음 속 원픽 정책’ 스티커 투표를 통해 조사 결과와 자신의 의견을 비교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생활/안전(54.0%) ▲복지(48.3%) ▲경제/산업(42.3%)을 가장 중요한 정책 영역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독감·대상포진 접종비 및 치매 검사비 지원’, ‘야탑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 ‘기후동행카드 확대’, ‘성남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등이 높은 체감도와 중요도를 동시에 기록했다. 또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