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4일에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하여 회장과 임원진, 글로벌 기업 대표이사를 만나 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 주한유럽상공회의소(10:00, 회장 필립 반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후프 회장 및 임원진은 “사용자 범위 확대와 관련한 불명확한 개념으로 법적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어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훈 장관은 “현재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은 현장의 대화를 촉진하는 법이며, 이를 통해 분쟁을 줄이고 협력을 통해 원하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기하고 있는 법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책임 범위 확대에 따른 기업 리스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정부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주한유럽상공회소 등 경영계와 상시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6개월 준비기간 동안 보다 구체적인 매뉴얼 및 지침을 마련하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월 2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 과정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재명 대통령은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과 같다며,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새정부 출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옥 선생은 특히 역사의식을 강조하며, 3.1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 주의 같은 외세 사상과 독트린의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 맥락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혁명'이라고 명명해야 됨을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12.3. 불법계엄을 극복하고 6월 3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그런 역사가 압축된 한 장면이라며, 우리 국민이 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을 이룬 사례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진정한 보수 원로들과 도올 선생 같은 우리 사회 원로들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합의 길을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찬 대화에서 도올 선생은 인문학의 근본 원리는 고전에서부터 나오는 만큼, 대통령의 실용노선도 그것의 사상적 바탕을 고전 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8월 11일 죽산면 에덴블루CC에서 열린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샷건 방식으로 전 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에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와 시타, 표창 수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마친 후에는 만찬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25회 안성시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에덴블루CC에서 하루만큼은 일상을 내려놓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민체전에서 골프 종목 여성부 단체 1위, 개인 1‧2위,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청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민골프대회 역시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시민 간 우정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발굴·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는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추진했을 때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감사 부담으로 인해 적극행정 추진을 주저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적극행정 면책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 처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위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등이다. 법무담당관이 ‘면책보호관’으로 지정돼 운영을 총괄한다. 먼저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하면, 적극행정 위원회는 면책 기준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건의 여부를 의결한다. 이후 면책보호관이 감사 소명자료 작성, 심사서류 검토, 대변·진술 등을 지원한다. 단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원시는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업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면책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감사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저해 요인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0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파크골프 클럽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아양지구 저류지를 활용하여 안성시 처음으로 조성한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2024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30백만원 포함, 총사업비 600백만원을 투입했으며,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5년 6월 준공 후 시설보완을 거쳐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PAR3 4홀, PAR4 4홀, PAR5 1홀로 총 4,750㎡ 면적에 9홀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휴게실 및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5일 안성시 파크골프협회의 협조를 통해 시범라운딩을 시행했으며, 7월 3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 발권(키오크스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 시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의 시설을 사용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와 교원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 운영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제공 및 홍보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행・재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개정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1차 모집 403명 확보(2025년 4월)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22회 실시(2025년 5~6월) ▲예산 확보 ▲온라인 플랫폼 개편 및 인력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9월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교육부 청사. 튀니지 지중해의 바닷빛을 닮은 ‘시디부사이드 블루’ 색상의 창살 모양 정문을 통과하니, 복도 저 끝에 낯익은 사람이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왔다. “마르하바(‘반갑습니다’란 뜻의 아랍어)!”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이었다. 임태희 교육감과는 약 9개월 만의 재회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고 한다. 또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 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투자펀드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SMCP-CNT 제1호 경기 레벨업 펀드’ 결성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지난 7월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콘텐츠 특화 펀드는 총 50억 원 규모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스엠컬처파트너스와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했다. 경콘진은 공공부문 출자자인 특별조합원(LP)으로 참여해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 모델을 완성했다. 이번 펀드는 향후 7년간 운용될 예정이며, 경콘진의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도내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45개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아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펀드는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경기도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투자와 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8일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교육장에서 ‘광명시 4차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청년 인공지능(AI)스쿨’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을 비롯해 강사진과 광명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AI스쿨’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8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프로젝트·프로덕트 매니저(PM, Project·Product Manager)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현장 맞춤형 AI 과제 발굴·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리딩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기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료율 80%(32명), 취업률 60%(24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기관 공모 절차를 거쳐, 4월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된 1기 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2기 과정은 8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8주(총 3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다양한 매력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활용해 담아내는 ‘2025년 새만금 인공지능(AI) 숏폼(짧은 영상) 공모전’을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한 이력이 없는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새만금의 매력을 주제로 6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광고,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여 고화질(Full HD) 엠피포(MP4)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만 원으로 창의성, 주제 적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3명(각 10만 원), ▲도전상 10명(각 3만 원) 등 총 16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공지능(AI)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최근 중대 산업 재해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가진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부처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인데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자치계획(안) 수립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다수 상정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민총회는 25개 읍면동에서 각각 하루씩 열리며,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결산 보고, 자치계획 발표와 토론, 참여예산 제안사업 투표, 감사 결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총회 준비에 함께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그리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마을의 미래를 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9일 시청 순암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3년은 변화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가치인 ▲성(成)장 기반 구축 ▲녹(綠)색 전환 ▲통(通)합 교통 혁신 ▲안(安)심 복지 ▲협(協)치 행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 성과로는 국내 최초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였으며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자족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892억 원 규모의 곤지암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자원순환형 인프라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목재교육센터 등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총괄센터는 19일 가평군 조종시장을 방문해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경상원은 조종시장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북부총괄센터 직원들과 조종시장상인회 이두한 회장 등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장 장보기 ▲쓰레기 줍기 ▲친환경 물품(손수건·장바구니) 나눔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출 활동을 위한 기후행동 서약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했다.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활동으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