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 지사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일부 의원들이 항의성 발언을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번 사안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경기도의회가 과거보다 성숙해졌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는 태도가 강화된 것이라면, 이는 지방의회의 회의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해석도 있다. 김 지사가 도정보다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행보에 치중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그를 적극적으로 감싸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근 김 지사의 인사 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이러한 분석에 무게를 더한다. 정무직에 친문 성향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고시 출신을 선호하는 경직된 인사 스타일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경기도청 내부에서조차 김 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도정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점수 오류 사태를 ‘교육행정 대참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장윤정(안산3) · 문승호(성남1) · 성기환(군포2) · 황진희(부천4) · 장한별(수원4,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 안광률(시흥1,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 이인규(동두천1,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 전자영(용인4) · 이자형(비례) · 변재석(고양1) · 김영희(오산1) · 김광민(부천5)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실책으로 인해 98명의 합격 여부가 뒤바뀐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수험생 인생 짓밟는 행정 폭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점수 반영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면서 "이로 인해 당락이 바뀐 수험생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
법복은 단순한 직업적 유니폼이 아니다. 그것은 법관의 공정성과 지혜, 양심을 상징하는 신성한 옷이며, 법 앞에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서약이다. 법복을 입는다는 것은 개인적 욕망과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법과 정의만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다짐이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행태는 그가 과연 이 법복의 무게를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형배 재판관이 음란물이 다수 게시된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여성 나체 사진과 성행위를 묘사한 이미지가 넘쳐났으며, 수백 건의 영상물이 공유되었고, 일부 대화에서는 그가 저작권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를 해결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까지 오갔다고 한다. 심지어 영상물 제목에는 공직자가 언급하기조차 부적절한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사법부 최고위급 인사가 이런 공간에서 활동했다는 사실 자체가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법과 정의를 수호해야 할 헌법재판관이 사석에서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법조인의 품위를 완전히 저버린 행태를 보였다는 점에서 국민의 분노는 정당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지난해 11월 27일 기록적인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복구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광주·성남·하남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하남2)·방성환(성남5)·이제영(성남8)·유영두(광주1)이서영(비례)·안계일(성남7)·윤태길(하남1)·오창준(광주3) 의원은 12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무책임한 대응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피해 복구와 근복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유영두 의원은 "지난해 폭설로 남한산성의 소나무 숲이 심각한 피해를 봤음에도 도와 센터는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탐방로 주변 피해목 정리 작업 중 사망사고가 나면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이후 어떠한 추가적인 복구 대책도 없이 현장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한산성은 단순한 산림이 아닌 도가 직접 관리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수도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자산"이라며 "현장을 방문한 결과 관리가 이뤄진 소나무는 멀쩡했지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12일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공식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3명이 서명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은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등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로 인해 정치적‧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삶의 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거대 야당의 행보가 정권 교체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사법부가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12일 본회의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 관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직접 챙기기 어렵다면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며, “도지사는 중앙정치가 아니라 경기도정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도민의 삶을 볼모로 한 정치 행보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 위기, 더는 방치할 수 없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기회수도’ 구상이 “도민이 아닌 김동연 개인을 위한 기회수도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책임지는 자리이지,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발판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제 위기로 인해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30년간 운영된 고양시 백화점이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의원들이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비롯한 다수의 재판과 관련하여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와 무분별한 탄핵소추로 인해 정치·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국민적 분열과 불안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사회 정의와 절차적 공정성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사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독립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문은 총 세 가지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 첫째, 대한민국 사법부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헌법기관으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다. 둘째, 지난 11월 15일 1심 판결이 내려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조속한 2심 판결을 요구했다. 셋째, 오는 3월에 시작되는 위증교사 사건 재판 역시 신속한 2심 판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법부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를 실천하며 평택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 교통, 복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 경기도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획재정위원회 파행사태 통감... “도의회 정상 운영이 최우선” 상임위 사임 각오 2023년 9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겪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경기도의 경제 위기 극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11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경기도의회 –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현 경제 상황이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심각한 위기라며, 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야·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기도의회 –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민생 현장 방문, 시급한 정책 수립, 예산 조기 집행, 4월 신속한 추경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안보 위기 대응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접경지역에서 군사 충돌과 전쟁 공포는 이미 현실화되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평화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가 전쟁 위기를 막고 주
국민의힘이 공석인 조직위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특정 인사에 대한 내정설이 지역에서 나돌며 공개모집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만에 하나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시 공모 절차가 요식행위로 비춰지며 국민과 당원의 뜻이 배제된 채 일부 소수의 결정에 따라 당이 운영되고 있다는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은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당이 쇄신과 개혁을 요구받는 시기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을 향한 지지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국민적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선임이 반복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조직위원장 공모는 단순한 자리 배분이 아니라, 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정이다. 특정 인사의 사전 내정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열이 아닌 화합과 통합이며, 특정 계파의 이익이 아닌 당 전체가 하나로 나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 아닌, 단순히 ‘윗선’의 뜻에 부합하는 인사가 자리를 차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억 6천만 원의 경기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모란민속5일장 입구에 전통 양식의 대문과 ‘모란민속5일장’을 상징하는 사인물(조형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란민속5일장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5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없어 상인들의 꾸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전 의원은 도 예산을 확보해 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모란민속5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부족했다”며 “이번 예산을 통해 전통 양식의 대문과 상징물을 설치하고, 남한산성의 정취를 담아 전통시장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통해 모란민속5일장은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전통시장 정체성 강화 전통 양식의 대문과 상징물은 모란민속5일장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해병대 전우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예비역들의 권익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정 의원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전우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예비역 해병대원들의 복지와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은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정관 제13조 2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월 8일 홍민영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회장으로부터 자문위원으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정 의원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해병대 예비역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단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해병대 전우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월 31일 고양특례시재향군인회(회장 조광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들이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간사 김선동)'은 “윤 대통령의 구속은 명백한 불법 구금 상태”라며, “공수처의 불법적인 수사와 체포, 검찰의 기소 모두 위법이므로 법원이 즉각 공소를 기각하고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홍형선(경기 화성갑) 위원장을 비롯해 김선동, 김기남, 고기철, 고석, 박재순, 신재경, 심재돈, 양정무, 오경훈, 이성심, 이수정, 이상규, 전동석, 최진학, 최기식, 한길룡, 하종대 등 총 18명의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야당 대표는 12개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조국 전 장관조차 대법원 확정판결 전까지 불구속 재판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현직 대통령만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속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당협위원장들은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음에도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하고, 이후 내란 혐의까지 적용한 것이 명백한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이 구속 만기일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주도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모집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오전 공식 사이트가 공개된 이후, 불과 몇 시간 만에 7천 명을 넘어서더니, 4일 오후 기준으로 가입자는 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만에 무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을 모집하는 플랫폼으로, 가입 신청서에는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십니까?”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국민변호인단 가입 자체가 탄핵 반대 서명 운동과 같다"고 설명했다. “천만 명 목표… 탄핵 반대 여론 결집” 변호인단 측은 실명 인증된 천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적 지지를 실질적인 정치적 영향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석동현 변호사는 “탄핵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적 여론이 가장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갈 상황이 아니라는 강력한 국민적 목소리가 형성된다면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향후 장외 여론전과 탄핵 반대 집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뿐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들(간사 김선동)은 3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즉각 사퇴와 국회의 여야 합의를 통한 재추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각하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서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들은 현재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을 둘러싸고 헌법재판소에서 국회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간의 권한쟁의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헌재가 졸속 선고를 취소하고 변론을 재개한 것에 대해 "뒤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자들의 증거 신청을 모두 기각하고,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변론을 종결하려 했던 헌재의 잘못된 절차를 스스로 바로잡은 것은 평가할 만하다"며 "이번 사건이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공정한 심리를 거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들은 ▲국회의 여야 합의를 통한 재판관 후보자 재선출 ▲마은혁 후보자의 즉각 사퇴 ▲헌재의 권한쟁의심판 각하 결정을 촉구하며 세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이유가 "더불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치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과정입니다. 저는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유영두 의원(광주1)은 화합과 협력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시에 경기도의회 홍보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의회의 정책과 의정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기 의정 활동: 교육과 도시를 잇다 유영두 의원의 의정 활동은 제11대 의회 전반기부터 두드러졌다. 그는 먼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생 안전 문제와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유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안전망 강화와 교육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또한, 경기도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로 옮긴 그는 지속 가능한 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3일 오전 11시,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사무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채호 사무처장은 지방 의정과 경기도 의회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리더십이 의회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경기도의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정윤경 제1부의장도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과 부의장,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역할에서도 경기도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 "의회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임채호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간 의회 사무처의 발전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역 앞을 가득 메운 인파,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은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국민의 의지가 하나로 뭉친 강력한 메시지"라며 탄핵 반대 시위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이 장면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거리로 나온 것은 단순한 정치적 이슈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안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 제1조가 명시하듯,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현재 국민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으며, 법과 원칙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앞서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제 헌법재판소는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헌법 수호 기관으로 존속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인가"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