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도시주택실 이명섭 주택정책팀장이 도민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섭 팀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8년간 경기도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특히 경기도의 주택정책과 주거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실천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이 팀장은 경기도 주거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도민 주거안정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의 주거·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응해 신속한 정책 조정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청년층 대상 주거복지 시범사업 발굴·추진도 주요 성과다.
이명섭 팀장은 사회초년생·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이 겪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도입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경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취약계층 주거복지 강화… 촘촘한 안전망 구축
이 팀장의 적극행정은 취약계층 지원에서도 빛을 발했다.
햇살하우징 등 주거취약계층 개보수사업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을 체계화했으며, 저소득·저신용 가구의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고령층·주거약자를 위한 정보 전달 체계 개선도 핵심 성과다.
주거복지센터 개소 및 운영체계를 정비해 상담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거복지 포털을 고도화해 웹 접근성이 낮은 노령층·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관계자는 “이명섭 팀장은 경기도 주거정책의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청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헌신해 온 모범 행정가”라며 “주거기본권 향상을 위해 추진한 적극행정이 이번 수상을 통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명섭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의 주거기본권을 지키는 일은 행정이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취약계층부터 중장년·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주거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명섭 팀장의 우수행정대상 수상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공식 추천을 거쳐 기자단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올해부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식 심사위원단이 운영되면서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