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채택한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을 22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 직접 전달했다. 전도현 의원은 시의회를 대표해 결의문을 전달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물류센터 건립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 도심 핵심 교통축을 마비시킬 우려가 크다”며, 오산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같은 날 전 의원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나서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촉구했다. 시위 도중 만난 사업 시행사 대표가 반대 이유를 묻자 전 의원은 “이 자리는 법적 논쟁이 아니라, 대형 물류센터로 인한 교통 마비와 도심 기능 붕괴를 우려하는 오산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생존권을 외면한 일방적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양측은 향후 다시 만나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물류단지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약 80개 규모),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녕하십니까!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고 있는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과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의 등불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종 정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온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바른 여론을 선도하며 민심을 대변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과 소통함으로써 신뢰받는 대표 언론사로서의 역할에 찬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독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주시고, 항상 현장감 있는 소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 8기 양평군은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의 기대를 채우고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이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가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주민 가까이에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선8기 양평군수 전진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우리캐피탈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각 기관과 함께 오는 6월부터 ‘프로젝트 169’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영유아건강검진과 의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양육자에게는 예방접종 안내와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JB우리캐피탈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화성시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은이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최진석 JB금융그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주민의 증가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도내 세 번째로 글로벌청소년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한국 사회 이해 교육,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남양주시장 주광덕입니다.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74만 남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성장을 토대로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도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보도와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온 케이부동산뉴스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창입니다. 앞으로도 독자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하고, 건전한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양주시는 올해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족 기반을 갖춘 100만 메가시티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이 중요한 시점에, 케이부동산뉴스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5월 남양주시장 주광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로 구성해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완화함과 동시에 청렴의식을 제고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 ▲ 전문 마술사의 청렴 마술 및 마임 공연 ▲ 전문 아카펠라 보컬그룹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진선 군수가 무대에 올라 청렴 철학과 의지를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눈 ‘청렴 토크’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보 무늬(QR 코드)를 이용한 즉문즉답은 직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익명으로 군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렴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각종 현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조직 운영의 기본이며, 구성원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렴 상식을 게임으로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 등 직원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허위 명함을 이용해 공무원을 사칭해 선량한 시민을 속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화성시 공무원은 절대 개인전화로 금품 및 대납을 요구하지 않으니, 수상한 문의를 접할 시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가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약 22만㎡ 부지의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2025년 5월 22일 자로 고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의 이번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민간 사업자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여, 공공기여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추진된다. 김경희 시장은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신둔도예촌과 역세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거·문화·관광·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둔도예촌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편의를 고려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높은 개발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임상오입니다.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의와 공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독자들이 믿을 수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오신 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무엇보다도 이러한 성과는 김교민 대표님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담아내기 위해, 때로는 묵묵히, 때로는 날카롭게 현장을 지켜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냅니다. 그 땀과 수고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현안과 정책, 주민의 목소리를 조명하며 공공성을 지키고, 지방행정과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런 책임감 있는 자세야말로 지금 시대가 언론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균형 잡힌 시선과 따뜻한 감수성을 지닌 언론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며, 더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사로 성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케이부동산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5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임상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역량 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 공직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추진 역량을 높이고, 규제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주제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의 개념과 필요성, 타 지자체 및 의왕시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제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과 동기를 공직자들로부터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왕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3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을 위해 시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부지인 2공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복합도시 조성의 시작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에 준공된 1공구는 총 26만3천535㎡의 부지에 송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거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되며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1만5천586㎡ 규모로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으나 오는 6월 추자동으로의 차고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2공구에는 공공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생활의 중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의 전환”이라며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강화되고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적 작품”이라며 “작가가 이처럼 현실세계에선 볼 수 없는 것들을 상상을 통해 결합하고 보는 이들에 '왜?'라는 물음을 던지게 해서 상상을 자극하고 있는데, 이런 시도를 통해 예술의 지평이 넓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미지의 배반’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 것이냐고 물으면 대체로 담배 파이프를 그린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그림 아래에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파이프 이미지일뿐이지 실제 파이프가 아니다는 뜻으로, 르네 마그리트는 우리의 고정관념, 통념을 깨라는 뜻에서 이같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그리트의 ‘개인적 가치’를 예로 들며 “그림 속 일상의 사물들이 실제보다 기이하게 크게 묘사되어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소위 전통미술에서 중요시하는 것들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뜻도 있다고 본다”며 “예술은 현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것에서 그 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피카소, 달리, 뒤샹… "예술은 관찰과 상상,실험과 시도로 새 장르가 열려" 이상일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 “14살에 사진처럼 정교한 '첫 영성체'라는 사실주의 그림을 그렸을 정도로 천재였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입체주의의 문을 연 작품으로 평가되는 그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이 공개됐을 때 전통화풍에 익숙한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흉측하다고 혹평했으나, 이 작품은 지금 20세기 미술의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Version O)’은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했지만,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해석해 그린 것으로 독창성을 평가받아 2015년 경매에서 1억 7930만 달러(약 1965억 원)에 팔렸다"며 "단순한 모방이 아닌 상상력으로 창조를 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작품 세계가 단지 회화에만 머무르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려진 자전거 핸들과 안장을 조합해 ‘황소 머리’라는 조각품을 만든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작품의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르셀 뒤샹의 ‘샘’과 ‘병걸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뒤샹은 상품으로 팔리는 남성 소변기를 사서 간다한 서명을 한 뒤 ‘예술작품’이라고 내놓았는데 이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발상을 한 것이어서 평가를 받았다"며 "그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고, 예술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흐물거리는 시계 그림을 통해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려 했다"며 "그는 까망베르 치즈가 녹는 모습을 것읗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의 관찰력과 상상력 또한 대단하다”고 했다.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소가 된 이유” 이 시장은 강연 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를 보여주며 1911년 발생한 ‘모나리자 도난 사건’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한 이탈리아인이 프랑스가 약탈해 간 그림이라 믿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훔쳤다. 그는 루브르 휴관일인 월요일 전날 몰래 숨어 있다가 휴관일엔 그림들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 것을 이용해 모나리자를 벽에서 떼어낸 다음 프레임을 벗기고 그림만 들고 사라졌다. 루브르는 이 사실을 27시간 뒤에야 알았고, 난리가 났다. 그로 인해 모나리자가 한층 더 유명해 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년 4개월 동안 자취를 감췄던 모나리자는 범인이 피렌체에서 고미술품을 산다는 광고를 보고 연락했기 때문에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 사건으로 모나리자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자리잡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뒤샹이 엽서 위 모나리자 엽서를 사서 얼굴에 검은 펜으로 수염을 그린 패러디 작품 ‘L.H.O.O.Q’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뒤샹은 모나리자를 추앙하는 이들에게 그림을 정말 잘 알면서 찬양하는 것이냐는 발칙한 발상에서 패러디를 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존의 관념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뒤엎는 등의 시도를 하는 다다이즘의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워홀의 팝아트부터 몬드리안의 추상까지… 예술은 곧 도시의 감성 이상일 시장은 현대 대중예술의 상징적 인물인 앤디 워홀을 소개하며, “워홀은 단순히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예술의 개념 자체를 확장시킨 작가”라고 말했다. 그는 “워홀이 반복해서 그린 ‘캠벨 수프 캔’은 가난한 시절 그가 실제로 자주 먹었던 식품이자, 대량생산·몰개성화 시대를 상징하는 오브제였다”며, “그림이 아니라 인쇄 기법인 실크스크린을 통해 반복적으로 찍어내면서, 예술작품이 꼭 하나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워홀의 대표작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을 예로 들며, “어떤 사람이 워홀의 마릴린 먼로 초상화들을 총으로 쏜 사건이 발생했는데, 워홀은 총알로 흠집이 난 작품의 흔적이 남도록 했는 데 상처마저 예술로 흡수한 셈”이라며 “총탄세례에서 살아난 다른 작품은 2022년 경매에서 약 1억 9500만 달러(한화 약 2500억 원)에 팔렸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하학적 추상화의 선구자인 피에트 몬드리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몬드리안은 세상의 본질을 최소한의 요소로 압축하고자 했던 화가"라며 "수직선과 수평선, 그리고 빨강·파랑·노랑의 삼원색만으로도 세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믿고 작품활동을 한 결과 독특한 화풍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평택·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인 팹(Fab) 외벽 디자인에 몬드리안의 색감과 구도를 차용했다”며 “예술작품이 산업 공간의 심미성을 높이는 데도 큰 영향을 준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에도 예술의 감성,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술의 셰계에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를 보여주며 “작가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실감나게 표현한 그림”이라며 “파스텔 버전 한 점이 1억 2000만 달러 이상에 팔렸는데 작품 안에 담긴 작가의 감정을 매우 독창적으로 나타낸 표현주의 작품의 대표작으로 꼽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수강생들 "미술의 다양한 셰계를 재밌게 경험", "예술에 대한 이상일 시장의 깊은 괸심과 지식이 참신한 성과를 내는 시정의 바탕일 것같다고 생각" 이 시장은 16세기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사계 연작’과 ‘황제의 초상’ 등을 소개하며 “꽃과 과일, 채소 등으로 인물을 묘사한 그의 작품들은 매우 창의적이어서 예술계에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대 조각가 필립 하스가 아르침볼도의 '사계 연작'을 본 따 미국 뉴욕 식물원에 4.6미터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는 데, 예술가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시대를 초월해 예술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의 특강을 들은 어르신 수강생들은 “많은 미술작품을 보며 미술의 다양한 세계를 재미있게 살펴 본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번도 보지 못한 그림들이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나타내는 것들이어서 많은 호기심을 느꼈다". "이상일 시장이 참신한 일들을 많이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특강을 들으면서 예술에 대한 이 시장의 깊은 괸심과 지식이 새로운 성과를 내는 시정의 바탕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갖게 됐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의 긍정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 힐스테이트 진출입 도로를 뚫지 못해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입주를 시키지 못했던 문제는 민선 7기 때 여러 언론이 보도를 통해 비판을 했던 사안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고, 마침내 대체도로를 개설했다"며 "이제 이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므로 이곳을 희망하는 분들의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신둔도예촌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수변공원과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581세대, 6,453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사업이다.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일원 22만㎡ 부지에 사업비 4천249억 원을 투입한다. 2010년 이천시가 신둔도예촌역 일원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후 경기도는 이번에 역세권개발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시민의 생활 향상이 기대된다”며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케이부동산뉴스는 정확하고 심층적인 보도, 발 빠른 뉴스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의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정 소식을 꾸준히 조명하며 언론 본연의 사명과 공공성을 성실히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특례시는 지금,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용인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핵심사업입니다. 이에 발맞춰 연계 교통망 확충, 주택공급 확대, 계획적인 도시개발 등 인프라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흐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경제·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가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확한 정보를 전하며, 용인의 미래와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김교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희망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약조건이 모두 확정된 부동산 거래에서, 매도인 측 사정으로 계약금 입금 등 계약이행이 불가능해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매도인 측 중개사가 해당 매물을 포털사이트에 다시 광고했다. 이후 외부 중개사를 통해 거래 경로가 변경되어 계약이 체결됐다는 민원이 성남시와 수정구청에 수차례 제기됐지만, 성남시는 “계약서가 없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종결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세 차례에 걸친 유권해석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며, 성남시의 부실한 민원 대응과 법령 해석 오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계약 조건 확정 후 계약금 대기… 계약 진행 불가능한 상태에서 다시 광고? 해당 사건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벌어졌다. 해당 아파트 지역 A중개사는 매수인과 가족에게 아파트를 현장 안내하고, 같은 지역 매도인 측 중개사(B)와 협의해 매매가, 계약금, 잔금일자 등 계약조건을 확정했다. 매수인은 계약금 입금 등 계약 이행을 위해 매도인 계좌번호를 요청하며 약 5시간 동안 A중개사무소에 대기했지만, 매도인 측 중개사 B는 '매도인이 "양도소득세 검토 필요"와 “이사 갈 집 미확보”를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확인 후 연락한다며 계약이행을 미뤘다. 그러나 다음 날, 해당 아파트는 매도인측 중개사B가 포털 부동산 플랫폼(네이버 부동산)에 광고일자가 갱신된 형태로 다시 게시되었고, 몇일 후 매수인의 어머니가 과거 거래한 서울 강북지역 소재 외부 중개사를 개입시켜 해당 아파트를 매도인 측 중개사B와 공동중개 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 명의자는 최초 A중개사와 계약조건을 확정했던 매수인 본인이었다. ▲성남시와 수정구청 “계약서 없으면 행정처분 불가”… 반복 회신과 형식적 종결 이 같은 상황에 대해 A중개사는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표시광고) 및 제29조(개업공인중개사등의 기본윤리) 위반 소지가 있다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성남시 수정구청은 “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행정처분은 불가능하다”는 회신만 반복했고, 성남시청 또한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하며 아무런 실질적 조치 없이 민원을 종결했다. 특히 성남시 감사관실은 조사 권한이 있음에도 수정구청의 입장만을 확인한 뒤 “문제 될 사항은 없다”며 민원을 형식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은 추가적인 사실확인이나 국토부 해석 반영 없이 종결 이유를 “기 회신한 바 있다”는 수준에 그쳤다. ▲국토부, 세 차례 유권해석… “광고 갱신·경로 변경 모두 법 위반 소지” 이에 따라 민원인은 국토교통부에 총 세 차례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국토부는 2024년 12월 2일, 2025년 2월 11일, 2025년 5월 16일에 걸쳐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 1차 유권해석 (2024.12.2.) – 계약서가 없어도 행정처분 가능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2일 회신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제29조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은 계약서 작성 여부와 무관하며, 중개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신의성실 의무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계약서 미작성 시 행정처분 불가”라는 성남시의 해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즉, 실질적인 중개행위가 있었다면 계약서가 없어도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행정청이 처분 근거로 계약서만을 요구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판단이었다. 2차 유권해석 (2025.2.11.) – 중개사 간 관계에도 ‘개업공인중개사등의 기본윤리’ 의무 적용 국토부는 2025년 2월 11일 회신에서 “공인중개사법 제29조(개업공인중개사등의 기본윤리)는 중개사-거래 당사자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공동중개 과정 등 중개사 상호 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해석했다. 특히 “타 중개사의 중개 활동을 방해하거나 부당하게 경로를 변경하는 행위”는 제29조 위반 소지가 있으며, 관련 자료를 갖춘 경우 등록관청(시·군·구)이 행정처분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3차 유권해석 (2025.5.16.) – 매물 접수 단계와 계약조건 확정 후 계약 이행불능 상태에서의 광고 모두 '표시광고' 위반 소지 ▲ “입주 가능성·양도세 등 거래 현실성 검토 없이 광고하면 위법 소지”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의2, 그리고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에 따라, 중개사가 인터넷상에 매물 광고를 게시할 때는 실제 거래 가능성을 전제로 가격, 면적, 입주가능일 등 필수 정보를 사실대로 명시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입주가능일’은 실제 입주 가능한 날짜를 기반으로 표시해야 하며, ‘즉시입주’ 또는 특정 날짜로 광고할 경우에는 매도인이 즉시 이사가 가능하다는 실질적 근거가 있어야 하며, 양도세 납부 여력이나 이사 갈 집 확보 여부 등 거래 이행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중개사가 이 같은 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거래가 가능하다고 단정하여 광고를 게시한 경우, 이는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히며, 해당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 계약 조건 확정 후 거래 불능 상태에서의 광고…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 또한, 국토부는 16일자 유권해석에서, 계약조건이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에 합치되어 확정된 후, 매도인 측 사정으로 인해 계약금 입금이 지연되고 계약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중개사가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해당 매물을 포털사이트에 다시 광고한 행위는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제4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의2 제4항에 따라,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거래가격·입주일 등의 내용을 실제와 다르게 과장·왜곡하거나, 부동산거래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포함한 광고는 모두 위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것이다. 국토부는 특히, 거래 조건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계약금 입금만 지연된 상태였다면 실질적으로 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2020다20371 등)를 인용하며, 이 경우 해당 매물을 ‘거래 가능’ 상태로 광고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고도 광고를 갱신한 경우, 이는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니라 표시광고 법령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명확한 입장이다. ▲ 성남시 감사관실 “거래 철회 아니라 위반 보기 어려워”… 국토부 유권해석과 정면 충돌 성남시 감사관실은 2025년 5월 7일 회신에서 “매도인이 거래 의사를 명시적으로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표시광고)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하며, 기존 종결된 민원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재조사 없이 종결 처리했다. 그러나 불과 9일 뒤인 5월 16일,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유권해석을 통해 “계약조건이 확정된 상태에서 계약이 지연된 사정을 인지하고도 매물을 광고일자만 갱신해 재게시한 경우는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며 명확한 위법 소지를 지적했다. 즉, 국토부는 ‘계약 철회 여부’가 표시광고 위반 판단의 본질이 아니며, 실질적으로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광고를 재게시한 행위 자체가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본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남시 감사관실의 판단은 국토부의 공식 유권해석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계약서 부재만을 근거로 판단을 종결한 성남시의 해석이 법령 취지를 왜곡하고, 행정 책임을 회피한 전형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중개보수 회피 위한 경로 변경… 지자체 책임론까지 확산 부동산 실무 전문가들은 “중개사 A가 현장안내와 계약조건 협의까지 마쳤음에도, 계약서 작성 직전 외부 중개사를 통해 경로가 변경된 것은 명백한 보수 회피 목적의 계약 탈취”라고 평가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방치하고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것은 법 위반보다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토부가 세 차례에 걸쳐 명확한 유권해석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와 수정구청이 여전히 “계약서가 없었다”는 이유로 동일한 회신만 반복하는 행태는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의 전형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제도적 무력화·행정 신뢰 훼손… 후속조치와 제도개선 요구 높아져 이번 사안은 단순한 중개 분쟁을 넘어, 중앙정부의 공식 해석과 지방정부의 반복된 무시가 충돌하며 행정제도의 신뢰를 흔든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국토부 유권해석이 사문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남시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제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중앙부처의 법 해석을 단순 참고로 치부하며 자체 판단만을 고수한다면,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도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생활권이 겹치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오산시는 화성시와의 상생을 위해 하수처리장 공동 신설 등 필수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협력을 제안해 왔다. 실제로 2008년부터는 화성 동탄지역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하수 하루 3만6천 톤을 위탁받아 처리해 오고 있다. 그럼에도 화성시가 이같은 사안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사안이 화성시민의 생활과도 직결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논의와 협의 없는 일방적 개발은 결코 온당치 않다”며 “도와 화성시는 이번 계획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초대형 물류센터 개발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탄천 교량 복구공사의 주요 준공 시점을 앞두고 정자교와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3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의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성남시는 사고 직후 탄천 내 모든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백궁보도교와 신기보도교의 캔틸레버부 철거,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캔틸레버부 철거 및 보도교 신설이 진행 중인 14개 교량 가운데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가 5월 중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교량들도 8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9월 임시 개통된 정자교 차도부는 안전을 고려해 5톤 이상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으나, 상부 보수가 완료되고 구조 강도가 확보됨에 따라 21일부터 해당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신 시장은 보도교 신설 공사가 완료된 정자교와 금곡교, 공사가 진행 중인 불정교를 차례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준공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시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기반시설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완료 이후에도 유사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5개 시군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화 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시는 ‘스마트 현장 행정을 위한 360° 파노라마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드론과 액션캠 등 신기술을 현장 행정에 도입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광주시의 정보화 정책이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360° 파노라마시스템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현장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fab)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앞으로 용인특례시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형 투자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처럼 훌륭한 기업이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반도체와 관련한 수준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학교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분야에서 단국대가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해 주시기로 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청소년들이 진로를 잘 탐색하고, 꿈을 잘 가꿔나가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제형 대표이사는 “용인시에 거점을 두게 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인재 발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순철 총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과 인구 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대학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롤러지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