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HFR) 등 2개사를 민간자문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5세대(5G) 통신 기반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민간자문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스마트 미래공간 개발 방향 및 기능 설정 △인공지능(AI)·팹리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 △민간 친화형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본 사업의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 선정을 마무리하고 민간기업 자문단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입상자와 지도자들에게 메달을 전수하고, 성과를 축하했으며 장애인 선수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볼링, 수영, 탁구, 축구 등 종목 입상 선수 38명과 지도자 6명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4일 가평 개회식에 참석하고 만찬을 함께 하며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했는데, 이렇게 훌륭한 성과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이 정진하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시는 선수단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유 토론 시간에서는 포상금 인상, 우수 선수 대상 훈련지원금 지급, 휠체어 선수를 위한 신속한 제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여러 조치를 취했고, 예산도 늘려 지원하고 있다”며 “예산에 한계와 제약이 있지만, 장애인 체육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8개 등 총 51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3만 5770점을 기록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며, 장애인 수영팀 창단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확대해 전문 선수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최초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운영해 장애인들도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기회를 넓히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수원지방법원에 수원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제29호 전기공급설비)에 광교 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이 집행되는 것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사전 협의 없이 광교 송전철탑 이설공사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데 대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한 것이다. 시는 가처분 신청서에 수원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특례시의 동의도 받지 않고 약 40억 원 규모의 공동개발이익금을 집행해 광교 송전전탑 이설을 강행하는 행위는 지난 2006년 체결한 ‘광교 신도시 개발사업 공동 시행 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해당 공사는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 민원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인 시민의 권익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했다. 광교 송전철탑 이설은 2010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이 송전철탑 이전을 요구하며 제기한 민원에서 비롯됐다. 이후 2012년부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은 송전철탑 이설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해 왔고,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 11월 고충 민원 심의를 통해 “용인시민의 민원을 해소한 후 송전철탑을 이설하라”고 공식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수원시는 지난 2월 용인시와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송전철탑 이설사업의 시행자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로 변경하는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수원시·GH·한전 간 3자 협약을 맺은 사실도 용인시에 알리지 않은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원시가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어떤 협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송전철탑 이설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며 “수원시 행위는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시민 간 갈등도 심화시킬 것이므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규탄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GH 등 공동시행자에게 공식 공문을 보내 이설사업 추진에 이의를 제기하며 협의 없는 시행자 변경과 주민공람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3월 1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서한을 보내 수원시 행위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송전철탑 이설 위치는 수원시 관할이지만, 조망권 침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대상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이라며 “수원시가 협의 없이 사업시행자를 변경하고 3자 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06년 체결된 공동시행 협약 정신에 위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협의 없이 추진된 이설 사업은 인정할 수 없다”며 “한전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쟁 조정과 중재에 적극 나서 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해당 공사에 투입된 공동개발이익금 집행 무효나 취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자금 환수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며, 형사고발과 상급기관에 대한 감사 청구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수원시와 GH에 조망권 침해 우려가 있는 송전철탑 이설에 대한 협의를 요구했는데도 수원시는 이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가 각성하고 철탑 이설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 침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간 케이부동산뉴스는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신뢰받는 언론 매체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데 앞장서 온 케이부동산뉴스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정보와 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심층적인 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의왕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왕시의회 의장 김학기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론직필의 사명을 실천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생생한 현장 보도로 독자와 소통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지역의 부동산, 도시정책, 예산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사안들을 공정하게 짚어내고, 도의회의 정책과 활동을 균형 있게 전달해 주셨기 때문에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의회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기조 아래, 정책과 예산의 결정하는 모든 과정에서 도민과의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서 지역 언론과의 건전한 소통과 협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열린 의회, 참여하는 의정을 만드는 핵심 동반자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비판과 견제를 넘어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에도 기여하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 또한 더 열린 자세로 지역 언론과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5월 12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공식 출범을 함께 선언하고, 수변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의체는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 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팔당호(댐)와 북한강 일대의 수변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6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정례회의에서는 각 지자체가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하남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지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수변구역에 준하는 규제를 받는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규제 완화 공동 건의’를 제안했다. 이는 지난 해 하남시가 건의하여 환경등급 1·2등급 지역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6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해 수변구역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하남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감내해온 중첩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동 일대 170만㎡ 부지에 K-팝 공연장, 세계적 수준의 영화촬영 스튜디오, 아카데미, 호텔 등 문화 콘텐츠 시설을 집적화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생산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시는 약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 동북부 수변지역은 오랜 기간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중첩된 규제에 묶여 발전의 기회를 잃어왔다”며, “이제는 6개 시·군이 뜻을 모아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단순한 출범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지향하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입니다.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행정과 의정의 다리를 놓으며, 주민과 소통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확하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성장은 지역 언론의 품격과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정책 흐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다양한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내는 편집 방향은 매우 인상 깊습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주는 언론으로써 계속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합니다. 본 의원 또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축하하며, 김교민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오는 2027년 말까지 건립을 완료해 장애인 전문체육진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군의 파크골프 시설도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양평파크골프장(81홀)’에 9홀을 추가할 예정이며 단월면 일원 추진하고 있는 18홀 규모의 ‘단월파크골프장’ 또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월파크골프장엔 4면 규모의 ‘양평 풋살장’이 함께 들어서 동부권 체육 인프라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18홀 규모의 ‘강하파크골프장’, 9홀 규모의 ‘청운파크골프장’, ‘삼성리 마을 파크골프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서종파크골프장(18홀)’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은 몇해 전부터 해당 시설들을 곳곳에 추진해 ‘1읍·면 1맨발 걷기 길’을 구축하고 있다. 갈산공원, 선형공원, 양평읍 도곡리, 쉬자파크, 개군 레포츠공원, 양서면 용담·신원·복포리, 용문면 일대, 강상 산중옛길 등 군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돼 있으며 세족장, 비닐하우스, 휴게공간, 안전시설, 안내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다. 군은 올해 길이 약2.6km의 맨발걷기 길 12개소를 주민들의 거주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설치하여 이용율을 높이고, 오는 10월까지 관광자원화해 맨발길을 활용한 축제 개최 등 브랜드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육대회와 각종 프로그램도 일 년 내내 진행된다. 올해 양평에선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군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양평 그란폰도 등 굵직한 전국단위 대회 11개가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도 단위 체육대회도 11개가 열린다. 군은 전국 및 도단위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 당시 방문하는 선수단 규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고, 각종 홍보 및 대회 흥행방안을 위한 체계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에선 관내 생활체육교실 또한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각 주민자치센터 및 마을회관, 학교 등에서 웨이트·축구·놀이체육·스트레칭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지난해까지 수강생 누적 약 4만8천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사에게 기초체력단련을 배우는 ‘체력증진교실’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도 축구, 탁구,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드론스포츠 등 19개 종목에 달한다. 군은 해당 인프라들을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력인증제’와 연동해 주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복지관 및 학교 등 21개 기관과 협업, 체력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건강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환경을 구축해 스포츠로 도약하는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며 “주민이 100세까지 건강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육활동의 편의를 계속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문화재단가 주최하는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Steinway Prize Winner Concerts in KOREA) 제이든 이직-드쥬르코 리사이틀’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1’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무대는 2024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의 내한 리사이틀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신예 피아니스트의 첫 내한 올해 무대의 주인공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는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Leed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Montreal International Competition) 의 동시 우승자로, 탄탄한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을 겸비한 젊은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그가 한국 관객 앞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리사이틀로, 신예의 강렬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바로크부터 낭만까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바로크 시대의 거장 바흐부터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는 J.S. 바흐의 파르티타 4번 BWV 828과 니콜라이 메트너의 소나타 미나치오사(Op. 53, No. 2)를 통해 고전적 균형감과 내면의 긴장감을 그려냈고, 2부는 스크리아빈의 환상곡(Op. 28)에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Op. 23) 전곡이라는 고난도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극적인 감정선을 폭넓게 전달했다. ○ 신인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한 무대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연주에 화답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정말 오랜만에 음악이 심장을 때리는 경험을 했다”라며 “신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완숙한 해석과 감정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업 중 주요 1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화성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현재 분양 중인 3개 산업단지(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의 분양 상담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포럼 등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이 접수됐다. 시는 올해 역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되며,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첨단산업 포럼과 기업 투자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전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 및 갱신 사업’의 3차 연도를 맞아 미래형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일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월암동(374-29번지)을 방문해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측량 상황을 확인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전산화는 상수도, 하수도 등의 지하 시설의 위치 및 속성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이나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그동안 상수도, 하수도 등의 각종 지하 시설 정보의 전산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605.3km에 달하는 시 전역 지하시설물 구간 중 정확도가 떨어지는 253.3km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정밀 측량과 관련 자료의 전산화 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2023년 32.8km, 2024년 32.6km 구간의 정보가 각각 갱신됐으며, 2025년에는 124.7km, 2026년에는 63.2km 구간이 정비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지하시설물 정보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안전 도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는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가 더 안전하고 지능화된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직한 뉴스 채널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공정한 시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현장의 많은 기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정의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부동산 산업 동향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지역사회 목소리를 담아내며 권익 보호와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또한 의정소식과 지방행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소임에 충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투명한 보도와 공정한 관점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정직한 언론’으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건전한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을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직한 뉴스 채널로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회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이후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화성FC 벤치마킹,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4년간 계도기간을 뒀는데 5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가능)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계약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물산업협회, 경기도수자원본부,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물산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싱가포르의 뉴워터(Newater) 사례 검토,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하ㆍ폐수 재처리 기술의 3기 신도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창휘 의원은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을 활용한 저영향 개발(LID)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하ㆍ폐수를 재처리한 재처리수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재처리수의 생산비용을 낮추고, 재처리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민ㆍ관의 효율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의 수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미래 세대가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1975년부터 2003년까지 디지털 전환(스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종이로 된 총 136,343면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디지털 이미지화해 현재 약 18만 필지에 달하는 약 268㎢ 면적의 토지 디지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1975년까지 사용된 구(舊) 토지대장은 국토 변화 과정을 담고 있는 역사적 기록이자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료다. 하지만 다이쇼(大正), 쇼와(昭和) 등 일본식 연호와 용어로 표기돼 있고 한자로 수기 기록돼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글세대에 익숙한 공무원들도 한문 장벽에 막혀 해독 등 민원처리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는 2023년 이미지 파일로 구축된 구 토지대장 데이터를 한글 텍스트로 변환하는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한문으로 된 텍스트를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글화하고 일본식으로 표기된 연호는 알아보기 쉽게 서기로 변환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이미지 파일로는 검색이 불가능했던 1910년부터 1975년까지 데이터베이스(DB) 공백이 해소돼 더 정확하고 폭넓은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빅데이터,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구현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부동산 빅데이터는 올해부터 개인별 토지 현황, 조상땅 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제공에 본격 활용돼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은 시민은 총 10,229명으로 특히 전체 서비스 이용 신청 건수 중 약 66%인 6,802건은 피상속인(사망자) 명의 토지 소유 현황 확인을 위한 ‘상속'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는 상속인 6,802명에게 9,106필지, 약 8.14㎢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다. 기존에는 상속인들이 토지대장 열람 시 소유권을 확인하기 힘든 땅을 찾기 위해 옛 토지대장을 조회해 한문으로 된 지번, 지목, 면적, 소유자 성명, 주소, 소유권 변동사항 등을 일일이 해독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에 한글화된 토지대장 데이터가 연계되며 이런 불편이 해소되고 신속한 검색이 가능해져 더 손쉽게 숨은 땅을 찾고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별 토지소유현황과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소유자 본인이나 본인으로부터 정당한 위임을 받은 자 또는 상속권자면 조회 가능하며 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사망신고 시 '안심상속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 35만건 이상 제증명 발급, 행정·사법 효율화에도 기여 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 제증명 발급으로 다양한 경제·법률 행위에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토지대장등본, 지적도등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제증명 민원 발급 건수는 총 35만여 건에 달한다. 부동산 빅데이터는 행정·사법기관 시스템 효율성 향상에도 핵심 역할을 한다. 지난해 행정 및 사법 목적으로 관련기관이 고양시에 요청한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 제공 건수는 총 20만 4천여 건에 이른다. 도시계획과 주택건설 분야에서는 미래 발전 방향 설정과 구체적 사업 실행에 부동산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시는 관련 부서에 부동산 연속지적도, 연속주제도 등을 제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사전 검토, 경관계획 재정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등을 돕고 있다. 세금이나 체납액 징수에도 법인이나 체납자 명의 부동산 소유현황이 활용된다. 법원에서는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 진행 시, 검찰청에서는 벌금 및 추징금 집행 시 부동산 소유 현황을 제공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한글로 변환된 부동산 빅데이터가 적용되며 더 효과적인 부동산 정보 대민 발급 서비스와 행정·사법 절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50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7308만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84만~100만원(390W 또는 44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20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445W 용량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40㎾h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5월 30일까지 평택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며, 5월 12일부터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제보자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 내용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경기도감사위원회 | 도민에게 듣습니다 | 신고센터 | 감사제보 | 감사제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하거나 평택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보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이선범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1과장은 “도민 제보 등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인 경기도 감사위원회로 2024년 9월 2일 개편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고 인권존중의 감사원칙을 지켜나가 기본에 충실한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교육환경 편차를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5월 28일까지 2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시설, 강사 등을 갖추지 못한 대학이나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를 갖춘 공급기관과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재직자들이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차 공모를 통해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405명이 실무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았고, 올해 지난 1차 공모에서는 21개의 수요·공급기관이 선정돼 1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기관은 반도체 실습교육이 필요한 경기도내 대학, 전문대학, 중소․중견기업이며, 공급기관은 수요기관이 희망하는 실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 전문대학과 관련 기업이다. 양 기관은 사전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기관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희망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있지만 여전히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육 미래를 열기 위해 지역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