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23일 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중앙당이 직접 공천을 관할할 지역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경기도 내 주요 대도시 13곳이 중앙당 직접 관할 대상에 포함됐다. 중앙당이 직접 공천을 관리하는 특례시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이상 경기)와 경남 창원시 등 5곳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4대 특례시가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도내 최대 격전지의 공천권이 중앙당으로 일원화되면서, 전략 공천과 경선 방식에 대한 중앙당 영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남양주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가 중앙당 직접 관할 지역으로 지정됐다. ◆ 공천 일정 및 청년 패스트트랙 공천 공고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접수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공천신청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정치 신인과 청년층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 패스트트랙’ 제도도 도입된다. 선거일 기준 45세 미만 청년에게는 ▲광역·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기초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협의회장인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대표의원이 14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하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박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생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삭발했다”며 “경기도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칙과 공정성이 무너졌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천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적용돼야 한다”며 원칙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원내대표 집단 참여…“조직적 문제 제기 확산” 이날 현장에는 도내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이번 사안이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적 문제 제기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안산 현옥순, 부천 정창곤, 광명 구본신, 의왕 박혜숙, 과천 우윤화, 이천 임진모 등 각 지역 원내대표들은 현장에 함께하며 공천 재심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삭발식이 단순한 개인 항의를 넘어,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기초의원 그룹 차원의 집단 대응 신호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당내 공천 갈등이 조직화되는 흐름으로 확산될 경우, 향후 경선 및 본선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새 조합장으로 황원준 조합장을 선출하며, 전 조합장 해임 이후 약 1년간 이어졌던 내부 혼란 국면에서 벗어나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장기간 갈등과 불신이 누적됐던 조합이 다시 조합원 주도의 운영 체계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출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조합 정상화를 향한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평촌엘프라우드)은 지난 2월 6일 오후 2시, 삼원프라자호텔에서 임원 선출총회를 열고 조합장 1명과 감사 1명, 이사 6명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전 조합장 해임 이후 처음 치러진 공식 조합장 선거로, 조합 운영을 둘러싼 혼선을 정리하고 향후 사업 마무리 방향을 결정짓는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668명 가운데 1,398명이 참여해 83.8%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개표 결과 황원준 후보가 796표(56.94%)를 얻어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 조합 내 의견 분화가 적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절반을 넘는 조합원이 동일한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조합 정상화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거구 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 윤곽을 본격화했다. 공관위는 8일 제17차 회의를 통해 단수 신청 지역에 대한 종합 심사를 마치고, 수원·성남·고양 등 주요 지역 광역의원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은 현역 의원 재공천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청년·여성 후보를 전면 배치하며 세대교체와 외연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 수원권…현역 유지 속 청년·여성 전진 배치 수원 지역에서는 총 7개 선거구가 단수추천되며, 현역 중심의 안정감 속에 청년·여성 인재를 병행 배치한 공천 구도가 형성됐다. 수원3에는 전 육군 대위 출신 손민아(92년생)가, 수원5에는 매교역 푸르지오SK뷰 동대표 김재은(85년생)이 각각 청년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세대교체 신호탄을 쐈다. 특히 이애형(수원10)은 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의 의정 경험과 정책 연속성을 바탕으로 재공천되며 수원권 공천의 중심축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한원찬(수원6) 등 현역이 함께 재배치되며 조직 안정성을 유지했고, 이필근(수원8)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염태영 의원에 이어 김병주 전 최고위원까지 한준호 의원(고양시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경선 판세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잇따른 지지 선언이 현재 ‘김동연 1강, 추미애·한준호 2중’으로 평가되는 경선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수원시장 3선을 지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가운데 지난 3월 5일 한준호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염태영 의원은 “경기도에서 이재명 도정이 만들었던 실용주의 정책의 가치와 성과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책 실험의 출발점이었던 경기도의 방향을 한준호 의원과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수원시장 3선을 지낸 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며 지방행정과 도정 운영을 모두 경험한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정치권에서는 경기 남부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염 의원의 이번 지지 선언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판세에도 일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어 13일 김병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한준호 의원에 대한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9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 단수추천 및 경선 지역을 추가 확정했다. 이날 발표에는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현직 도의원 12명이 포함되며 현역 중심 공천 기조가 재확인됐다. 다만 전날(8일)에 이어 상임위원장급 현역이 대거 단수공천된 것과 달리, 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인 김규창 의원이 경선 대상으로 분류된 점을 두고 공천 기준의 형평성과 적용 방식에 대한 해석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관위는 총 26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추천과 8개 선거구 경선 실시를 결정하며 공천 작업을 이어갔다. 앞선 발표 흐름을 유지하며 안정형 공천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일부 지역에 청년·여성 후보를 배치해 세대교체와 외연 확장을 동시에 고려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평택·용인 등 현역 중심 ‘안정형 공천’ 단수추천 지역에서는 평택(1~6), 용인(2·5·7·9·10), 김포(3·4) 등 주요 지역에 현역 도의원이 대거 포함되며 조직 안정성을 우선 고려한 공천이 이뤄졌다. 평택에서는 김상곤(평택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 이하 공관위)는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대상 지역은 총 19곳으로, 이 가운데 18곳이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안성 1곳만 단수추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성남·수원·안산·고양 등 주요 지역 대부분이 경선으로 확정되면서 ‘경쟁 중심 공천’ 기조가 본격화됐다. 특히 이번 공천에서는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 상당수도 예외 없이 경선으로 분류되며, ‘기득권 유지’보다 ‘경쟁을 통한 검증’ 원칙이 분명히 적용됐다. 이는 내부 안정성보다 본선 경쟁력을 우선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공천 결과를 넘어 민주당이 ‘경선 확대’라는 승부수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수공천을 최소화하고 대부분 지역을 경쟁 구도로 전환하면서, 공천 과정 자체를 사실상 ‘본선 전초전’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심은 “현역도 예외 없다”는 전면 경쟁 체제다. 성남·수원·안산·고양 등 핵심 도시에서 현직 단체장과 기존 정치 기반을 가진 후보들이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서게 되면서, 조직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월 20일(금)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해진다. 경기도 정치권 역시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주요 사무일정에 따르면, 2월 20일부터는 경기도의회 의원, 각 시·군의회 의원, 그리고 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부터 허용되는 절차로,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에 근거한다. ◆ ‘등록과 동시에 선거전’... 조직력·현장 밀착도 시험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후원회 설립 및 정치자금 모금 등 일정 범위 내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공식 선거기간은 아니지만, 지역 현장에서는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기도는 31개 시·군, 인구 1,400만 명이 넘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규모와 범위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복잡한 선거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구가 촘촘히 나뉘어 있는 만큼 지역별 이슈와 인물 경쟁력이 선거 결과에 직결되는 구조다. 수원·용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 이하 공관위)는 2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고, 본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관위는 후보자의 도덕성, 정책 역량, 지역 기여도, 본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성남·양주 단수 공천 이번 1차 공천 결과에서 단수 추천 지역은 성남과 양주 2곳으로 확정됐다. 성남시장 후보에는 김병욱, 양주시장 후보에는 정덕영이 각각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해당 지역은 후보 간 경쟁력과 여론, 종합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수 추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8개 지역 경선…김포 ‘7인 예비경선’ 주목 경선 지역은 ▲과천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용인 ▲이천 ▲파주 등 총 8곳이다. 경선은 대부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주요 경선 구도를 보면, 과천은 김종천·제갈임주 간 2인 경선으로 압축됐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기 가천대학교 겸임교수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으로 재직하며 장애인·노인·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분석과 제도 개선에 힘써 온 인물이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표창장 전수식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보이는 성과 뒤에는 수많은 현장의 노력과 헌신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을 정책을 통해 더욱 절실히 느껴왔다”며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 환경이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어려움과 미완의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의 삶이 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2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9개 선거구 1위 후보를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실시됐으며, 현직 도의원들이 다수 탈락하는 이례적 결과가 나타나면서 공천 후유증과 정치적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경기도당 발표 광역의원 경선 1위 후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발표한 광역의원 경선 결과, 다음 9개 선거구에서 1위 후보가 확정됐다. ▲양주시-1 이영주(현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 ▲의왕시-2 김학기(현 제9대 의왕시의회 의장) ▲남양주시-1 이석균(현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2 안인성(현 여주·양평 당협 청년위원장) ▲안성시-2 윤성환(현 안성시골프협회 회장) ▲광주시-4 이주훈(현 광주시의회 의원) ▲연천군 윤종영(현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1 윤순옥(현 양평군의회 의원) ▲가평군 박영선(전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 ◆ 현역 도의원 잇단 탈락…외곽 지역 ‘물갈이’ 뚜렷 이번 경선에서는 다수 현역 도의원이 연이어 탈락하며 ‘물갈이 공천’ 양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상당수 지역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현)가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추천 관할 특례시·대도시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29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역단체장과 중앙당 추천 관할 특례시·대도시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공관위는 원활한 접수 마감을 위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접수 시스템을 연장 운영했다. 공관위는 3월 9일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단수 추천 또는 경선 등 본격적인 후보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 경기도지사 공천 신청 2명… 양향자 vs 함진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 신청에는 2명이 접수했다. 신청자는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함진규 전 사장은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천은 정당 정치의 출발점이다. 그 출발점이 흔들리면 이후 모든 선거 전략은 설득력을 잃는다. 최근 국민의힘 경기지역 공천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선다. 지방의원 공천을 두고 경선을 통한 경쟁 보장인지, 당협위원장 의중이 반영된 단수 공천인지 방향이 엇갈리며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결정이 명확한 기준이 아니라 특정 판단과 영향력에 좌우되는 것처럼 비쳐진다는 점이다. 경선을 선택하더라도 논란은 해소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경선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유도된 결과’가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경선의 본질은 형식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 특히 당협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지적이 반복된다. 특정 후보를 사실상 내정한 뒤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순간, 경선은 경쟁이 아닌 ‘결과 확인 절차’로 전락한다. 현장은 이를 빠르게 감지하고, 그 즉시 경선의 권위와 결과에 대한 승복은 흔들린다. 이후의 흐름은 분명하다. 공정성을 잃은 공천은 조직 내부 균열로 이어지고, 이는 민심 이탈로 확산된다. 분열은 봉합되지 않은 채 선거까지 이어지며 결국 표로 돌아온다. 이러한 구조가 반복될수록 정치는 좁아진다. 능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방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의 지역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선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기도 선거구 획정 절차는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를 기다리며 사실상 대기 상태에 놓여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을 위한 위원 구성은 이미 완료됐고 한 차례 회의도 진행된 상태”라며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내려오면 바로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가 지연되면서 선거구 획정 일정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국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며 “후보자 등록이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늦어도 4월 중에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 이후에도 절차는 남아 있다. 경기도 선거구 조정 내용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의회의 의결 과정이 필요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획정안이 마련되면 조례 개정 절차를 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1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와 함께 광역·기초의원 공천 명단을 공개했다. 기초단체장에서는 현직 단체장들이 우세를 보이며 ‘현직 수성’ 흐름이 이어진 반면, 기초의원은 경선을 배제한 채 공천이 이뤄지면서 공천 방식의 공정성과 검증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 기초단체장…연천·양평·가평 ‘현직 수성’ 연천군 김덕현, 양평군 전진선, 가평군 서태원 후보가 각각 1위를 기록하며 현직 단체장 중심의 공천 흐름이 이어졌다. ◆ 광역의원…성남·광명 단수, 연천 경선 성남시7 안계일, 광명시3 이지석 후보는 단수 추천됐으며, 연천군에서는 김미경(현 연천군의회 제9대 의장)·윤종영(현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이번 공천에서 기초의원은 경선 없이 ‘가·나 기호 배정’ 방식으로 후보가 결정되면서, 사실상 본선 구도가 조기에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기초의원 공천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원시 수원시-가: <단수> 홍종수(현 경기도당 지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나: <단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청 24층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청 24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 3일 경기도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구내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했으며,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진압됐다. 현장 사진과 관계자 증언을 종합하면, 불은 주방 내 조리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 환기 후드가 설치된 조리라인 주변에는 그을음이 집중돼 있었으며, 벽면과 환기시설 일대에 연기가 지나간 흔적이 확인됐다. 특히 화재 직후 현장을 확인한 관계자는 “이미 불은 진압된 상태였고, 소방관들과 조리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었다”며 “조리대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였고, 다른 구역에는 별다른 피해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주방은 스테인리스 조리대와 대형 조리기구가 밀집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다. 다만 이번 화재는 환기시설을 통해 일부 연기가 외부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정당 민주주의의 본질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수원지역에서 촉발된 반발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공천 발표 이후 삭발 항의와 집단 재심 신청이 이어지고,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는 공개 반발과 탈당·무소속 출마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갈등은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과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공천 절차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 그동안 경기 지역 기초·광역의원들 사이에서는 공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특히 기초의원 경선 실시 요구는 일관된 흐름이었다. 그럼에도 경선이 배제된 단수공천이 이어지면서 “의견 수렴은 있었지만 실제 반영은 없었다”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다. 정당의 공천은 단순한 인사 결정이 아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8조 제2항은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정당법 제2조 역시 정당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수원지역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절차 무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원정 당협 상임고문단이 공천 한 달 전 공식 공문을 통해 경선 필요성을 제기했음에도 단수공천이 강행되면서 “사전 경고가 사실상 묵살됐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지난 13일 기초의원 공천 명단을 발표하며 본선 구도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수원정 당협 상임고문단의 공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천 정당성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 상임고문단은 앞서 지난 3월 18일 경기도당에 공문을 제출하고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지역 민심 반영 ▲공천 기준 공개 등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경선 없는 단수공천이 이뤄질 경우 지역 내 갈등과 강한 반발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기도당 관계자는 “해당 공문은 접수 후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종 공천 결과는 경선 없이 단수추천 방식으로 확정되면서, 당내에서는 “의견 수렴은 있었지만 실제 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지각 획정’이 반복되면서 경기도 선거판이 혼란에 빠졌다. 국회 늑장 입법의 부담이 고스란히 경기도의회로 전가되며, 선거구를 조례로 확정해야 하는 경기도의회는 촉박한 일정 속 ‘졸속 심의’ 우려까지 떠안게 됐다. 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비율 확대와 선거구 조정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선거일 6개월 전까지 획정을 완료해야 한다는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채 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처리되면서 ‘늑장 입법’ 논란이 재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통해 조정안을 마련한 뒤, 경기도의회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내려왔지만 도 차원에서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어 안을 마련하고 조례로 확정해야 한다”며 “위원회 일정 조율 등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이달 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제389회 임시회를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고 선거구 획정 조례안을 비롯한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본회의는 21일과 30일 예정돼 있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공천을 신청하며 정치권 도전에 나섰다. 한 회장은 평택 제6선거구(고덕동·고덕면·팽성읍)를 지역구로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평택시 2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이끌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구축해 온 한 회장이 지방의회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평택 도의원 선거 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회장은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업인위원회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주민자치 경험과 사회복지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 회장의 출마 움직임을 두고 “풀뿌리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 정치권에 도전장을 던진 사례”라며 향후 평택 지역 도의원 선거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 평택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한승훈 회장은 재임 기간 평택시 25개 전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이끌며 평택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에 힘을 쏟았다. 주민자치위원회 체제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