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 감사관실이 공인중개사법 위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조차 무시하고 '계약서 미작성'을 이유로 반복 종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감시기능 상실과 '불통 행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언론 질의에도 공보관을 통해서만 답변을 요구하는 폐쇄적 대응 기조는 개방형 직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 “문제 없다” 반복한 성남시 감사관… 국토부는 정반대 결론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공인중개사법 위반 민원에 대해 성남시 감사관실은 “계약서가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 불가”라는 입장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2025년 5월 16일, 세 차례 유권해석 중 마지막 회신을 통해 “계약 조건이 확정된 상태에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함을 인지하고 광고를 재게시한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감사관실의 법령 해석은 중앙부처 판단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구조적 부실행정이 드러난 셈이다. ◆ 외부 개방형 직위가 ‘외부 폐쇄형’으로 전락 성남시 감사관은 외부 개방형 직위로 임명됐지만, 기자들 사이에서는 “문전박대가 일상”이라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기관의 부서 문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월 26일 오후 용인시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국민의힘 주요 지도부와 보수 원로, 연예인, 시민단체 대표들까지 총출동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연예인·앵커·정치인까지… 현장에 쏠린 관심 유세 초반부터 개그맨 신동수, 배우 최준용, 전 MBC 앵커 출신이자 대변인인 이성배, 안철수 의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성배 대변인은 “대한민국 선거방송 최일선에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단 하나, 김문수 후보 때문”이라며 “이재명의 무도한 거짓과 위선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 안철수 “이재명은 명이 끝났다… 김문수는 준비된 경제대통령”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TV토론을 보면 김문수 후보는 격조 있고 논리 있으며 차분한 지도자였지만, 이재명은 억지와 선동의 연속이었다”며 “이재명은 이제 명이 끝났고, 김문수야말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경제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는 자영업자 고통을 이해하고, 국민을 빚더미에 올리지 않는 책임 있는 리더”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집중 유세가 5월 29일 오후 수원 망포역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재순(수원무), 홍윤오(수원을) 당협위원장, 이애형 · 문병근 경기도의원, 김기정 · 권기호 · 김소진 · 박현수 · 이재형 · 이찬용 · 최원용 · 홍종철 수원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나경원 “이재명, 민주주의와 경제 모두 위협… 김문수가 진짜다” 이날 연단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의 문제”라며 “이재명 후보는 자녀의 도박 문제, 본인의 재판, 형수 욕설 등으로 공적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범죄와 위선으로 얼룩진 정치인이 아니라, 청렴하고 검증된 김문수 후보야말로 우리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박재순 “수원이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현장 유세를 주관한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광교 신도시와 평택 삼성 반도체 단지 유치, 수많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6월 5일, 6월 30일 자 효력 발생을 명시한 ‘조건부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를 의장이 회기 개시 직전 ‘폐회중’이라는 이유로 단독 수리한 정황이 확인되며, 조례 위반과 절차적 정당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39조 제5항은 상임위원장 사임에 대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폐회 중에만 의장의 허가가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임서는 회기를 불과 몇일 앞두고 제출, 의장 단독 수리 후 정례회 본회의에서 보고 형식만 취하는 등의 절차로 처리되며 법적 정합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 ■ 수원시의회 사무국 “정례회 전 제출됐고, 절차상 사전 수리는 가능"… 조건부 효력에 대한 판단은 회피 수원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사임서는 6월 5일 제출되었고, 정례회 시작일(6월 10일) 전에 수리되었으며 1차 본회의에서 인사보고까지 마쳤다”며 “정례회 개시 이전의 '폐회 중' 상황에서 수리된 것이며, 사임은 처리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제는 해당 사임서가 단순 사임이 아닌, ‘6월 30일 자 효력 발생’이라는 조건부 사임이었다는 점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안양시 대표 휴식공간인 안양예술공원에서 자발적인 질서유지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해병대 안양시전우회는 19일부터 한 달간 예술공원 일대에서 하절기 행락질서 유지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활동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질서를 유지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 중심의 봉사다. 현장을 찾은 유영일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양5,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왕 할 거면 빠르게,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한다는 각오로 해병대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전우회원들의 활동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유 의원은 그간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며 ‘실천하는 정치’를 강조해왔다. 한편, 인근 하천에서는 특전사동지회가 하천정화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도 함께 나섰다. 두 단체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모범적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일 의원은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행동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7기 시절 신갈적환장 폐쇄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계획을 과감히 수정하며 논란을 정리하자 지역 주민 대다수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그간 정치공세성 발언을 이어온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측은 할 말을 잃은 듯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다만, 구성적환장에 설치될 차폐시설과 관련해서는 일부 소수 주민이 뒤늦게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해당 시설은 시의 기존 계획에 포함돼 있었고 이상일 시장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주민 대표들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뒷북 반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해 구성·동백지역에서 2.5~5톤 트럭으로 수거한 종량제 폐기물을 25톤 트럭으로 옮겨 당일 반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존의 구성적환장에 밀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선 지난해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거쳤고 관련 예산(올해 본예산과 1회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시의회 동의를 얻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절기상으로는 가을이 시작되는 날이 찾아왔다. 바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다. 올해 입추는 양력 8월 7일, 음력으로는 윤6월 14일에 해당한다. 이날은 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대서와 처서 사이에 위치한다. 입추는 그 자체로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신호다. 날은 여전히 덥지만, 밤바람은 서서히 서늘해지고, 논밭의 벼 이삭은 누렇게 익어가며 수확을 예고한다. 예부터 농민들은 이날 날씨를 유심히 관찰해 그해 풍년 여부를 점쳤다. “입추에 하늘이 맑으면 풍년이 들고, 비가 많이 오면 벼가 상한다”는 속신은 지금도 일부 농촌 지역에서 회자된다. 또 천둥이 치면 수확량이 줄고, 지진이 나면 이듬해 가축에 문제가 생긴다는 민간 속설도 함께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입추 이후 비가 닷새 이상 이어지면, 조정이나 지방 관아에서 기청제(祈晴祭), 즉 하늘에 비를 그치게 해달라는 제사를 올렸다고 기록돼 있다. 입추는 곡식이 무르익는 중요한 절기였기에, 날씨 하나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가을농사 준비도 본격화된다.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고, 김매기를 마무리하며 농촌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기존 적환장 옆에 매입한 부지(기흥구 언남동 15-1번지)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를 설치하고 과거의 사용종료매립지(기흥구 언남동 16-2,-3,-4번지)에 주차장을 설치하되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향후 이 부지가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열지 않는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오후 시장실에서 구성·동백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기존 구성 적환장 옆 사용종료매립지와 신규 매입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 그런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 부지에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콜센터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를 짓고, 청소차 차고지와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기존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신갈동, 구성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퇴근 직전 울린 ‘위험 신호’ 13일 오후 5시 55분경,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GH(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단지. 인근 주민 홍진호 씨는 평소 흡연 장소로 사용하던 옹벽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제보자 홍진호씨는 “벽이 배처럼 불룩하고 금이 가 있었어요. 위쪽 콘크리트 틈이 벌어져 있어서 너무 위험해 보였습니다. 바로 수원시에 사진을 보냈죠. 30분쯤 지나 장안구청 건축과에서 먼저 왔고, 이어 경찰이랑 119가 와서 현장을 통제했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수원시 장안구청 건축과 직원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심각성을 확인한 즉시 GH·경찰·소방에 긴급 상황을 전파했다. 이후 약 30명이 거의 동시에 합류해 전원 대피를 지휘했다. GH 관계자는 “경찰·소방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지휘했고, 정밀안전진단에 2주 이상 걸리는 만큼 숙소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임시 거처를 즉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와 GH는 현장에서 긴급 보강 방안을 논의하고, 정밀안전진단 전까지 위험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옹벽 해체 없이 지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신속 보강안’과 철거·재시공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인 것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북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하면서 2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명분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차적 정당성, 실효성, 시민 체감도 등 다양한 쟁점이 얽혀 있다. 수원시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산 캠핑장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화군과의 우호도시 협력 차원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게 되는 동시에,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수원시는 10년간 무상 운영권을 위임받아 기존 캠핑장 시설을 보수·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방문객을 2만 명 이상 유치해 지역 간 생활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한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외지 개발이 아니라, 대도시와 농산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가 최하위권에 머무른 가운데, 박은선 윤리특별위원장이 깊은 사과와 함께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결과 앞에 겸허히 머리 숙이고 성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종합청렴도, 체감도, 노력도 전 항목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군 기초의회 가운데서도 저조한 성적으로, 시의회의 윤리적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전반적인 신뢰 회복과 내부 쇄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지금은 의회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제도 정비와 구조 개선에 즉시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의원 윤리강령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본보가 15일 오전 “GH 매입임대주택, 폭우 속 옹벽 붕괴 조짐… 시민 제보·수원시·GH 신속 대응 빛났다”는 제목으로 옹벽 균열 상황을 보도한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관계자 오찬을 마친 뒤 곧바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다세대주택을 찾아 균열이 생긴 옹벽을 직접 확인했다. 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에게 “수원시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하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면서 “주변 주민들께서도 불안하실 테니 안전진단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도 “정밀안전진단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 드리고, 안전진단이 끝나면 보수․보강까지도 완벽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 13일 오후 주차장 옹벽에 균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단 96실, 중대형 오피스텔의 프리미엄 희소성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에이펙스 청라’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4층~지상 19층, 총 96실로 조성되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되어 있다.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구조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외관부터 공간 구성까지 고급화를 꾀하며,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교통 허브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 입지 여건도 단연 돋보인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 ‘시티타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와 가까워 서울, 영종도, 인천 주요 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계획, 인천시의 GRT/BRT 광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원시민 대합창’이 1만여 명이 넘는 시민과 주요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무대와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군가’와 애국가를 합창, 광복의 감격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문광주 광복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문병근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겸 도의원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상영 ▲마칭밴드 퍼레이드 ▲‘독립군가’ 제창 ▲IN풍류(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늘해랑리틀싱어즈·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의 협연, 뮤지컬 곡 ‘향화’ 무대, 가수 장사익 · 장윤정 · 김동규의 무대, K-POP 메들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복 80주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수원을 대한민국 중심 도시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시장으로 더 큰 도약을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유영두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이 6.3 대선 공직선거운동 기간 중인 17일, 광주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 입구에서 “의회독재, 사법탄압”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붉은 점퍼에 ‘의회독재 사법탄압’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용 피켓을 착용하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직접행동에 나섰다. 시장을 오가는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일부 시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민생보다 정쟁에 몰두하며 사법권까지 길들이려는 지금 국회의 행태는 명백한 의회독재이자 사법 탄압”이라며 “이 같은 기조에 침묵하지 않고 국민께 직접 호소하겠다는 뜻에서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합법적 선거운동 방식 중 하나로, 대선 국면 속 지역 정치인의 정치 메시지 전달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보수 결집을 위한 대면 선거전이 강화되는 가운데, 당협위원장이 직접 민심과 만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점은 전략적 접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영두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 일원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규모의 금융 대출이 ‘가족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총 15건, 123억 원의 상가 담보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대행을 맡았던 황모 씨는 가족과 자회사 직원 명의로 상가를 나눠 분양받은 뒤, 대출 실행에 필요한 서류를 개별 건별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채권은 현재 연체로 전환된 상태며, 중복 담보 설정 정황도 확인됐다. ◆ “분양자(대출 차주) 사실상 가족관계”…쪼개기 분양 통한 대출 구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 한 채에서 수원축협을 포함한 복수 금융기관을 통해 총 480억 원에 달하는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수원축협 몫은 123억 원으로 전체의 약 25% 수준이다. 취재진이 확보한 서류에 따르면, 대출 실행 당시 분양자(대출 차주)들은 각각 다른 인물로 등재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모두 황씨와 가족, 자회사(또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었다. 명의만 나뉘었을 뿐 자금 조달 구조와 대출 실행 절차는 동일한 패턴이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