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직적인 관계는 의미없다. 조언자 혹은 첨언, 보조자의 역할에 주력하고자 한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철저히 몸을 낮추고 당협 체계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재차 천명했다. 이는 앞서 선출시에 밝힌 바를 다시금 확고히 표명한 것으로 앞으로의 경기도당 운영에 주요 키워드로 작용할 것으로 예고된다. 26일 경기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는 격식과 일체의 형식을 배제한 채 심재철 위원장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그는 도당위원장으로써의 역할론에 대해 “당원협의회 위원장들 중 정치에 처음 입문하신 분들이 절반 정도 되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처음 겪는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경험과 대처 방안을 공유해 다가올 지방선거의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원내가 아닌 원외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게 된 배경을 묻자 현직 국회의원들이 일차적으로 양보한 부분을 전하며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적인 여유와 그간의 국회 및 정치적 경험을 토대로 정치선배로써 위기에 처한 경기도 당협위원회의 보수를 염원하는 바램에 답한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이에 원내 출신이 아닌 부분이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단점은 단점대로 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및 원구성을 앞두고 여·야 대표단의 물밑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다수당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여·야 동수로 시작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는 협상의 여지가 없어 결국 표결로 의장을 선출했다. 당시 투표 결과가 동수일 경우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이 당선될 상황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이탈하며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부천1)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후 국민의힘은 의장선출 실패 책임론이 불거지며 결국 자당 의원들간에 소송전으로 이어졌다. 전반기 도의회 상황을 비춰볼 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론 등 부작용이 우려되며 여·야 대표단의 고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국회처럼 경기도의회도 다수당이 의장 맡아야...”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다수당 의장론’이 힘을 얻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일부에서도 확장성이 떨어지는 후보를 내느니 차라리 의장은 내주고 상임위원장을 유리하게 가져오는 실리를 취하는 편이 낫다는 ‘협상론’이 적지 않게 들리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지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25일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곡리 공장화재피해의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다. 먼저 사고 수습의 일환으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24일 18시부터 화성시청 5층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통합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주한중국대사관, 화성시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경기도, 소방서, 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반으로 구성돼 상황종료 시까지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이후 시는 화성시는 유가족들을 위해 화성시청 내에 피해가족 지원실(유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희생자의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파악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하는 한편, 사망자 구호금과 장례비 선지원 및 유가족 체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장례지원에 있어서도 사망자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신원확인이 완료된 사망자에 대해 유가족들과 면담을 진행하여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통역 및 장례지원 등 발인 시까지 1:1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빈틈 없는 유가족·부상자 지원 의지를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 밤 화재 현장을 찾은 염 의장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과정을 살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또다시 참사로 많은 생명이 희생된 것에 참담하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조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의장은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 “참사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이번 사고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희생자의 대다수였던 만큼 외국인 고용 환경까지 두루 아우른 정책 고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 이하 ‘진흥원’)은 탄소중립ㆍ경기RE100 관련 정책 및 사업지원을 위해 생성형 AI 챗봇 “기후 AI 탄중이”(이하 ‘탄중이’)를 개발하여 6월 25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탄소중립 지원 생성형 AI 챗봇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정책ㆍ사업 이해를 돕고, 다양한 탄소중립ㆍ경기RE100 사업과 관련하여 온라인을 통해 365일 24시간 민원 대응을 지원한다. 탄중이는 '경기RE100 정책과 사업”,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 정보” 및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와 같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학습하여 민원대응을 지원하고, 특히 다가오는 7월 1일에 런칭되는 경기도민 탄소감축 리워드 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에서도 민원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기계 언어로 답하는 챗봇은 인간적인 감성이 부족하고, 일반적이고 모호한 정보만을 제공해 왔다. 이에 반해 탄중이는 친근한 맞춤형 대화로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ㆍ사업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초기 단계에 있는 생성형 AI 챗봇 기술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은 24일 전반기 대표의원직 퇴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했다.“면서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다.”며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다.”고 성과를 내세웠다. 남종섭 대표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 지사는 이날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어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4일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용구 前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을 임명하고, 16개 시 · 도당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했다. 16개 시 · 도당위원장 ▲경기 - 심재철 경기 안양 동안구을 당협위원장(前 제20대 국회 부의장) ▲부산 - 박수영 국회의원(前 여의도 연구원장) ▲대구 - 강대식 국회의원(前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 ▲인천 -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前 인천시청 대변인실 홍보특보) ▲광주 - 김정현 광주 광산구갑 당협위원장(前 광주시당 위원장) ▲대전 -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울산 - 김상욱 국회의원(現 원내부대표) ▲세종 - 이준배 세종시을 당협위원장(前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강원 - 박정하 국회의원(前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충북 - 서승우 충북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前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충남 - 김영석 충남 아산시갑 당협위원장(前 해양수산부 장관) ▲전북 - 조배숙 국회의원(前 전북도당 위원장) ▲전남 - 김화진 前 전남도당 위원장 ▲경북 - 박형수 국회의원(現 전국위원회 부의장) ▲경남 - 서일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도자가 되고 정치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자기 희생과 자기 헌신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지난 20일 오찬을 겸한 경기도의회 출입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전하며 ‘희생과 헌신’을 지도자의 주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8월 만료로 예고됐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임기를 7월로 종료한 데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염 의장은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의 반대가 많았다. 그렇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설득하니 흔쾌히 입장을 선회한 분들이 다수였다”면서 “하지만 마지막까지 한두사람은 반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하자 결국 대의를 따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의 수장으로 지난 2년간을 헌신했지만 여・야 동수라는 첨예한 상황과 지방의회의 행정적인 변화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듣고 또 들었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들도 요청하는 이들은 가능하면 다 만나드렸고 의견도 경청했다”라며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2024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기도당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심재철 당협위원장(안양시동안구을)을 무투표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 국민의례에 이어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의 인사말로 진행됐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現 도당위원장),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구을), 김성제 의장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내 원외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경기도당 운영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現 도당위원장)은 “새로운 희망을 갖고 다음에 더 큰 나라를 위해서 해주신 데에 대해서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취임하게 될 심재철 의원은 잘 아시는 대로 이 당의 큰 어른이시다”라며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심재철 위원장의 향후 도당 운영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은혜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은 “많은 분들께서 함께 동지애와 애정어린 마음으로 뛰어 주셨던 2년 전, 그리고 이번 4월 총선도 함께 되새기게 된다”면서 “경기도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험지로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는 6월 21일 제375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4월에 발표한 제1차 혁신안 주요 실행방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건을 의결하고 의회사무처의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번 혁신특위에서 의결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 주요내용은 경기도의회 의원 정수 증가로 상임위원회 운영의 능률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상임위원회를 1개 증설하고, 심도있는 예결산 심의를 위하여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했다. 또한,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결정 조정기관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개정하고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실·국을 조정하며,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소속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는 경우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했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 주요내용으로는 입법권 강화 및 의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하여 의안 접수기간을 폐지하고, 의안 자동상정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혁신특위는 의회기능을 제대로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2년간 이끌어갈 수석부대표단이 구성됐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당선자는 20일 총괄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정무수석, 기획수석, 소통·협력수석 등 수석부대표단을 비롯하여 입법지원추진단 인선을 완료했다. 최종현 당선자는 “전문성, 합리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으며, 소통·협력 수석부대표를 신설해 단합과 화합을 위한 의원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의원 직속으로 입법지원추진단을 신설하여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의 정책실행부터 예산 수립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괄수석부대표에는 초선인 이용욱 의원(파주3)이 인선됐다. 이용욱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통이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의 신망이 두텁고, 뛰어난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위원장에는 김동규 의원(안산1)이, 수석대변인에는 전자영 의원(용인4), 정무수석부대표는 명재성 의원(고양5), 기획수석부대표는 신미숙 의원(화성4),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이채명 의원(안양6)이 맡을 예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양 의원은 “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위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조의 불법적․편향적 실태조사는 문제가 많다”라고 규탄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장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반발하여 지난 6월 3일부터 3일간 경기도의회 의정포털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쪽지 3번, 독려 메일 2번, 의회 부서별 방문을 통해 설문 참여 촉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했다. 양 의원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누구의 승인도 없이 경기도의회 의정포털 시스템에 설문조사 내용을 등록 할 수 있도록 허술하게 의회 운영을 해서는 안된다”라며 “특히 경공노와 전공노 의회사무처지부․지회는 반대성명을 비롯하여, 직원들에게 보낸 설문 요청 메일의 ‘개정안 통과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10)이 좌장을 맡은 '지역사회 기반 마약류중독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적 적용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 김혜린 차장은 “마약류에 대한 인식 결여와 남용 증가 및 비대면 거래의 증가로 인해 마약 접촉이 저연령화되고 초범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재활사업 시 중독 수준별 접근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마약류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조기 개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중독자의 회복과 건강한 사회 복귀 지원이 필요하다”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립정신병원 윤영환 원장은 “사례관리의 초점을 기관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병원이나 재활 시설 등 서비스의 포괄성과 연속성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인숙 센터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2년간의 성과를 보고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성과로 8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광주시 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 오포어린이체육시설,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과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등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 세 번째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을 성과로 제시했다. 네 번째는 ‘맞춤형 복지 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에 심재철 前 국회부의장(現 국민의힘 안양시동안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종수)는 지난 14일 '2024년6월21일(금) 개최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기도당 정기대회 후보자 신청접수'를 도당 홈페이지에 공고하였고, 후보등록 마감시한인 18일 오후4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도당위원장 등록후보가 1인인 경우 정기대회가 아닌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합의추대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오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도당 운영위원회 결과를 오는 24일 열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으로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는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