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폭 사고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은 여전히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지연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포천 지역구 김성남(국민의힘, 농정해양위원회) · 윤충식(국민의힘,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은 11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포천시의 신속한 복구 조치 및 실질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과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 농정해양위원회)이 함께 했다. 이번 사고로 가옥과 상가, 차량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도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가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실질적인 지원 속도는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충식 의원은 “처음에는 행정 기준상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렵다는 정부의 답변을 받았지만, 주민들과 함께 끈질기게 요구한 끝에 선포가 이루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지정 이후에도 피해 복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기자들과의 차담에서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하며, 용인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며, 용인특례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용인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정 소홀히 하고 정치적 행보에만 집중” 이상일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본업을 팽개치고 정치적 행보만 보인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시장은 "도지사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것은 채신머리 없는 행동"이라며, 김 지사의 최근 정치적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 나아가, "지금 도지사의 행보가 민주당 내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 내에서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용인시와 같은 특례시들에 대한 지원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으로 역할을 다하지 않고, 시장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니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 발전, 시민을 위한 소신 있는 행정 펼칠 것"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발전을 위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선배가 되지 않겠습니다.”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 이종애 회장은 지난 19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이고 역량 있는 여성리더 단체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 여성지도자 과정은 2006년부터 운영돼 2024년까지 총 19기에 걸쳐 9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를 창립하여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협의회는 2025년을 기점으로 ‘재정비’를 선언하고, 회비 전액을 기부하며 ‘제로에서 시작하는’ 상징적 행보로 제2막을 열었다. 이 회장은 “성남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단순한 교류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주요한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격려하며,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경제적 자립,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어머니의 포용력을 닮은 여성리더십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성남시여성지도자상을 통해 새로운 여성 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음 세대에 도전과 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직접 챙기기 어렵다면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며, “도지사는 중앙정치가 아니라 경기도정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도민의 삶을 볼모로 한 정치 행보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 위기, 더는 방치할 수 없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기회수도’ 구상이 “도민이 아닌 김동연 개인을 위한 기회수도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책임지는 자리이지,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발판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제 위기로 인해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30년간 운영된 고양시 백화점이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물사진은 순간을 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한 장면을 수없이 촬영해도 똑같은 장면이 없고, 순간이 지나면 비슷한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어도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순간이 중요한 이유이다. 기억하고 싶은 이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김정호 사진작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레용스튜디오의 김정호작가의 최종목표는 “고객만족과 행복이다”는 술로건을 가지고 사진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크레용사진관은 인상사진 촬영전문가, 이미지 트레이너인 고객의 이미지에 최적화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장비와 60여평의 공간과 대기공간, 피팅룸, 파우더룸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촬영하도록 충분한 촬영과 대형화면을 통해 표정과 포즈를 체크할수 있는 등 쾌적한 환경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크레용사진관은 인상사진을 전공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메이크업 기법까지 고려된 전문가가 최고의 수정기법으로 최고의 인물사진을 완성한다고 한다. 이와같은 장점을 살려 크레용 스튜디오에서는 가족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역 앞을 가득 메운 인파,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은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국민의 의지가 하나로 뭉친 강력한 메시지"라며 탄핵 반대 시위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이 장면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거리로 나온 것은 단순한 정치적 이슈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안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 제1조가 명시하듯,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현재 국민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으며, 법과 원칙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앞서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제 헌법재판소는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헌법 수호 기관으로 존속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인가"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대한민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4일 "'제왕적 언론관' 양우식 의원을 즉각 징계하라는 제하의 공식 성명을 통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일부 언론들의 반발로 시작된 이번 사태가 정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의장의 개회사 및 양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신문 1면에 실리지 않으면 홍보비를 제한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사들은 언론 자유 침해라며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까지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하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마치 약속한 듯이 일사분란하게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두고 한편에서는 본질이 호도되며 정치적인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성명에서 "언론이 어떤 기사를 1면에 배치할지는 전적으로 언론사의 편집권에 달려 있다"며 "공공기관의 홍보비 집행 역시 법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사안이지, 특정 세력의 입맛에 따라 좌우될 문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중앙지방법원의 판결에 대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구속에 항의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시민에 대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본인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된 인사들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하며 “공직자로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 건강을 기원하며 조속한 석방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은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으며, 향후 법적·정치적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이하 - <윤석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특례시' 공식 출범을 맞아 20일 첫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경제·교통·복지·문화 전반에 걸친 발전 계획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기업체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성장과 혁신 산업 육성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산업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는 삼성전자, ASML, 현대·기아, 한미약품 등 2만 7천여 개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연간 수출액 248억 달러(약 33조 원)를 기록하고 있다. 정 시장은 “임기 초 약속한 2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이미 17조 원 달성했으며, 이를 25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반도체 기술센터(ASTC) 유치 ▲4대 과학기술원 통합연구센터 설립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간사 김선동)’은 27일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보류한 것은 ‘헌법재판소의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결정한 데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념적 편향과 과거 전력이 드러난 ‘인민판사 마은혁’이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 심판을 맡게 되는 것은 국민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태”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헌정질서의 최고 수호기관임을 강조하며 “헌재가 내세운 ‘헌재의 구성권’이라는 개념은 헌재의 존재 목적보다 하위 개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헌정질서를 지키는 일념으로, 한덕수 총리의 복귀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마은혁 판사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를 실천하며 평택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 교통, 복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 경기도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획재정위원회 파행사태 통감... “도의회 정상 운영이 최우선” 상임위 사임 각오 2023년 9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겪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북부지역 주민들이 덕암산에 계획된 화장터 및 장사시설 건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동막마을 주민들과 시민들은 3일 오후 2시 동막마을 느티나무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해당 사업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환경과 삶의 질 위협… 주민 생존권 문제" 이날 결의대회에서 주민들은 "화장터가 동막마을 인근에 건설되면 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특히 해당 시설이 평택시 계획에 따라 건립될 경우, 주거지에서 불과 300m 거리에 들어서게 되는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동막마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동 이장, 이하 비대위)는 "화장터가 들어서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재산상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동막마을 주민들에게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상 불공정… 일부 주민만 혜택" 주민들은 사업 부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강하게 제기했다. 은산1리 주민들은 사업 부지 선정에 따라 50억 원 이상의 보상을 받게 되는 반면, 운영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평택을 만드는 것이 기획행정위원회의 책임입니다." 김영주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중앙동, 서정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택시의 미래 산업과 정책 방향, 그리고 행정 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기획행정위원회의 역할은 ‘행정의 설계자’ 김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는 평택시 행정의 비전과 전략을 설계하는 중추적인 상임위원회"라며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부터,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청소년재단과 산업진흥원까지 총 11개 부서를 관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원회는 반도체 클러스터, AI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 시민 참여 확대와 행정의 투명성 강화 시민 참여를 위한 변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협치 플랫폼 도입,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민관 협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SNS 홍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점검 통한 문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3일 오전 11시,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사무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채호 사무처장은 지방 의정과 경기도 의회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리더십이 의회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경기도의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정윤경 제1부의장도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과 부의장,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역할에서도 경기도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 "의회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임채호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간 의회 사무처의 발전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12일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공식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3명이 서명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은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등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로 인해 정치적‧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삶의 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거대 야당의 행보가 정권 교체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사법부가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12일 본회의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 관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선언문에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 First! 국익 First!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극적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선 출마 선언이다. 나경원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체제 전쟁”이라 규정하고, “반헌법·반국가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내줄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헌정 비극 이후,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 회복할 것” 나경원 의원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극 앞에서 싸웠지만, 거대 의석의 폭주와 기울어진 사법 시스템 앞에 우리의 외침은 닿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제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마저 민주당에 넘어간다면, 진정한 민주당 독재체제의 완성”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꺾고 체제 전복 시도를 막을 유일한 정치인이 바로 나경원”이라고 주장했다. “반국가세력·간첩 공작에 맞선 검증된 자유민주주의 투사” 출마 선언문 곳곳에서 나경원
군공항 이전부터 덕산병원·탄소중립·2040 도시계획까지…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동·곡선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와 함께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국제공항 건설과는 독립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과 철학을 제시하며 “정책의 시작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도시미래위원장으로서 그가 바라보는 수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군공항 이전,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 독립적 추진 필요”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국제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며 “사안을 혼재해 논의할 경우 군공항 이전의 본질이 희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토부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수원 군공항 이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11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용인FC 창단을 선언한다"며 "2026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오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에 가입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리그2부터 시작… 용인미르스타디움이 홈구장 용인FC는 내년부터 K리그2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르면 신규 참가 구단은 K리그2로 편입된다. 용인시는 용인FC 창단 후 37,155석 규모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장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이라크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이 열렸던 곳으로, 이미 프로 경기 개최 경험을 갖춘 곳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재편… 유소년 시스템 강점 용인시는 용인FC를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금까지 김보경, 김진수, 오재석, 윤종규 등 164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으며, 12명의 국가대표를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