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1월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의 아빠’이자 청년의원으로서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발언을 시작하며 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 제도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게 됐다”라며 “그리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남녀 모두의 균형 잡힌 육아 참여가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육아휴직의 문제는 경기도청에서도 나타났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우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의 약 14.25%, 여성 육아휴직 대상자의 약 32.73%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라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것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4가정(총 47명)이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 사인회,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현장 응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부천FC의 승리를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축구 경기를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비가 오는데도 모두 즐겁게 응원하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며“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사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지난 2024년 12월 제정된'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둔 것으로, 해당 조례는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제정된 바 있다. 사업 시행의 기반이 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의 행복뿐 아니라 여성의 지속적 사회 활동 지원 및 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 확립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제도가 가정과 직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자녀 출생 이후 일정 기간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연내 세부 지원 금액과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양주 주요 축제 현장에서 ‘출동! 지구지킴이 N시민특공대’ 환경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출동! 지구지킴이 N시민특공대’는 ‘남양주시민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특공대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 참여형 환경실천 교육이다. 미금중학교, 풍양중학교 학생들 비롯해 환경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맑은물사랑 사생대회, 점프벼룩시장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운영됐다. 시민들은 △업사이클링 체험(페트병 화분·무드등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체험(천연목재 목공 놀이터, 셀룰로스 스펀지, 삼베 수세미) △감성 환경 공예 체험(바다유리 엽서, 손수건 꾸미기) △공기정화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익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강진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참여를 비롯해, 강진의 생태·문화·예술을 체험하며 두 지역 여성단체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30일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 해설사로부터 강진만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남도의 자연과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만찬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두 지역 간 특산물을 교환·홍보하며 우의를 다졌다. 31일에는 영랑생가와 민화박물관 등에 방문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 여성단체는 실학자 정약용으로 이어진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강진군 간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오전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 다산1지구대,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등 민·관·경·학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아동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해 아동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절대 따라가지 않기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신체폭력 NO! 언어폭력 NO! △학교폭력 없는 학교, 즐거운 교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아동안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라며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추장 5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행사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전통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으며, 박미경 졸업생 대표를 비롯해 후원에 참여한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 좋고 건강한 전통 발효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 준 졸업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는 4일 ‘2025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 실행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에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지원하는 도시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 등 3대 목표 아래 6대 영역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대 영역은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 환경 안전성 ▲인적자원 활용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지역돌봄 및 건강이며, 총 10개 부서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2019년 재인증을 거쳐 2025년 3월 경기도 최초로 3회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0월 30일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풋살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풋살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각 쉼터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경기에서는 각 쉼터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결과는 3 : 1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승리로 마무리 됐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쉼터에서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쉼터 관계자는“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입소 청소년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안산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남자청소년쉼터와의 교류 경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천선경기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와 교류의 기회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개사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4일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서영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완료된 ‘분당 서현로 저소음 포장 공사’에 대해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사로 주행 소음이 확연히 줄어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된 것으로, 서현로 금강아파트에서 이매한신아파트 구간(총 11,165㎡)을 대상으로 저소음 포장을 실시했다. 저소음 포장은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노면 마찰음을 줄이는 친환경 도로 공법으로,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소음을 완화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민들은 “마찰음이 줄어들어 훨씬 조용해졌다”, “밤에도 창문을 열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덜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공사 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던 만큼, 이번 결과가 주민 만족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스정류장 차로 구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오전 10시 30분,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텃밭 수확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제8회 ‘2025 행복나눔 마을텃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8동 마을텃밭은 성결대학로46번길 31~33 일원에 50개의 틀밭과 빗물받이, 파고라, 퇴비보관함 등을 갖추고 2017년부터 운영돼왔다. 현재 텃밭운영협의체를 비롯한 동 사회단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단체 430여 명이 참여해 50개의 틀밭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을 수확해 깍두기를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나눔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호야 화분 꾸미기 ▲인절미 만들기 ▲헬륨풍선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텃밭의 생생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마을텃밭에서 준비한 찰밥과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박명순 텃밭운영협의체 회장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텃밭을 일구며 함께해 주신 단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4일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협치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에 합의를 이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협치예산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예방 등 5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3가지 큰 틀에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배분 개선 방안 협의 ▲배분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 존중 및 공정·투명한 운영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개정 필요 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협의 추진 등이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2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4일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의정활동에 정점을 만들자는 각오로 제387회 정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387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함께하기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의정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 대해서는 “한 줄의 예산이 도민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내년도 살림살이가 반드시 경기도를 살리고, 도민 삶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정확히 묻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4일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추진 동향 및 현황, 법·제도 등의 검토와 함께 ‘경기도 똑버스(DRT)’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대중교통 노선 운행의 합리화 및 DRT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구역에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형(똑버스)-택시형(복지택시) DRT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 특성상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을 위한 저상형DRT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DRT 연구용역은 기존 똑버스의 도입 목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을 기본 전제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DR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합리적인 재원 분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일 군포시 그림책 꿈마루에서 개최된 ‘군포시 다함께 보육인대회’ 참석해 군포시 보육발전에 헌신해 온 보육 관계자들을 축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포시 보육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을 보듬으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세워 오신 여러분의 헌신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 분 한 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보육이 곧 도시의 품격이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결국 가장 강한 도시”라며 “경기도의회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근무환경 개선 등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포의 보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보육인들이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가 웃을 수 있는 도시, 바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일산충신교회로부터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랑 나눔 실천은 일산충신교회 영아부와 유치부에서 마련한 과일과 채소류로,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영철 위임목사는 “일산충신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을 섬기는 교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경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일산충신교회 구영철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후원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일, 세솔공원 아래 잔디광장에서 개최된‘2025 우리마을 환경축제 제2회 그린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환경과 복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환경보호와 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과 지역 상점, 복지기관 등이 함께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오후 2시 30분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체험부스를 통해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창릉천 탐방, AI 활용 환경체험 등이 운영됐고, 그린마켓에서는 지역상점이 참여한 푸드마켓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중고장터 ‘에코 플리마켓'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버스킹·마술공연 등 관람행사와 창릉천 플로깅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동환 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장애인 주차표지를 무효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 및 주차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가 일부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 또는 고의적 위반 행위로 인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올바른 표지 사용 안내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공익제보 활동 증가로 인해 일반 시민의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고양시 관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부당사용 적발 건수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복지법 제39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부당사용 행위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사안에 따라 형사 처벌도 병행될 수 있다.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사용 사례로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 주차표지만 부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시범 기금 사업 대상자,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한 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는 올해 ‘사람 중심, 환경과 공존하는 농업’을 비전으로 도시·치유농업, 기술보급, 화훼, 가공, 환경, 인력육성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도시 속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학교 치유텃밭 11개교, 생활텃밭 5개소를 운영하며 학생과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306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와 협약을 맺어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RE:CO소일)를 활용한 친환경 텃밭 조성과 정서회복 교육을 결합, 민관 협력형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저탄소 실천 쌀 생산단지(32.2ha), ICT 과수 환경제어시스템, 스마트팜 기능성 채소 시범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했으며, 친환경농산물 119건, GAP 인증 194건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