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시(병) 예비후보가 3일 민생현장을 외면한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고 중소·영세기업의 목소리를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팔달구 남문 일대에서 진행된 피켓시위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 · 한원찬 도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 유준숙 · 정종윤 시의원 등 시·도의원과 청년들이 함께했다. 지난 1월 25일과 2월 1일 두 차례 국회 본회의가 열렸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민주당의 거부로 본회의 처리가 불발된 바 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두 차례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을 거부한 것은 끝내 민생을 외면한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조건까지 수용했음에도 민주당이 유예안을 거부한 것은 표심을 얻기 위한 정략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원의 8,977개 사업체, 팔달구의 1,821개 사업체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해당되고 이곳 팔달구의 영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총 22,588명”이라며 “이들의 절박한 호소와 근로자들의 일자리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분당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일 오전 판교의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의 콘텐츠 거리 조성 현장을 시찰했다. 안철수 의원은 AI시대를 이끌어갈 반도체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 현장에서 연구자들을 만나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내에서 판교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중급이상의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토로하며 관련 대학 및 학과와 연계된 매칭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의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청년 창업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데, 기업 출신 경력자나 시니어 창업을 활성화 시키면 사업 성공율이나 고용 창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 1월 15일 정부는 경기 남부권에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판교를 AI반도체 고도화와 K-클라우드 기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며 “판교는 인력 및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단장 방성환 도의원, 성남5)은 2월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책논의를 위해 2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방성환 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 및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과 김근용(평택6) · 김호겸(수원5) · 서광범(여주1) · 안명규(파주5) · 유영두(광주1) · 이석균(남양주1) · 이영주(양주1) · 이오수(수원9)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방성환 단장의 ‘경기도 총선 승리를 위한 총선기획단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했다. 방성환 단장은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전체 59개 선거구의 7석만을 차지하여 지역구 상황이 열세이고, 세대 · 지역 · 이익의 투표성향에서도 불리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의회 차원이나 각 의원의 지역에서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단장은 그 방안으로 ▲59개 당협의 철저한 분석, ▲총선기획단의 동서남북 권역별 지역조직화, ▲중앙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미리 경기도의회 의원(남양주2,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1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미래로 가는 개혁미래당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김미리 경기도의회 의원과, 신민철 (전 남양주시의장)과 박윤옥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함께 했다. 김미리 도의원은 “오늘 저희 세 사람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정든 고향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세상을 바꾸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 개혁미래당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랜 기간 우리나라에는 거대 양당만이 정치를 독식하는 기득권 정치가 고착화 되었다.”면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하고 있고 정치를 불신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은 매번 선거때마다 진영논리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해 왔다. 더욱이 선거만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민생은 뒷전으로 내몰리고,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와 소수에 의한 당권의 독점은 줄세우기 정치로 이어져 민생을 논의해야 할 정치인을 당이 조정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중앙정치의 폐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22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이끄는 개혁미래당(가칭)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이 합종연횡으로 세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케이부동산뉴스는 [제22대 총선 스페셜 인터뷰]로 국민의힘 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제22대 총선의 의미와 전망 그리고 당정관계 및 국민의힘 총선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분당사태에 대한 파급 효과와 영향력은? 과연 이분들이 모두 다 합칠 수 있을까 저는 조금 비관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분당에서 분당 이야기하니까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지금 현재 그전에 있었던 제3당 예를들면 제가 만들었었던 2016년 국민의당 시절만 하더라도 제3세력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다 한 곳에 모여서 한 가지 생각으로 집중된 정책으로 국민들께 어필을 한거고 다른 두 당과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에서 나오신 분들과 국민의힘에서 나오신 분들이 서로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른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가장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하더라도 민주당 계열의 당 그리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1월30일 수원시 학원연합회 강당에서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예비후보가 학원 교육자들의 숙원을 해결할 적임자”라며 지지 선언를 했다. 이날 학원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은 박재순 예비후보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은 지지 선언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진석 수원시 학원연합회 회장은 “ 박재순 예비후보는 말보다 행동을 우선하는 사람이고,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지지선언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치는 대중의 요구를 실현하는 것이고 이것이 정친인들의 임무와 책임”이라며 “수원시 학원연합회는 박재순 예비후보 같은 유능한 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하여 학원 교육 발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해 달라는 학원 교육자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히며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학원이 더 발전하고 교육이 더 발전하고 국가가 더 발전했으면 한다.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산업의 한 축을 맡고 계시는 학원 원장님들과 관계자분들 특히 수원시 학원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지법 제17민사부는 31일 경기도의회 허원 · 임상오 · 유영두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표자 위원장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곽미숙 등을 상대로 제기한 ‘대표의원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수원지법 제17민사부는 경기도의회 허원 · 임상오 · 유영두 의원이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대표의원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일부 "각하" 결정하며 "곽미숙 대표의원 지위 있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수원지법은 “원고 허원, 임상오, 유영두 피고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에 대하여 “원고들, 피고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에 대한 소를 각 각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고들과 피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이에 곽미숙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지위에 있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결정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을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책회의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슈어 모빌리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천6백22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연간 매출은 170여조 원에 달한다.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NHN 등 내로라하는 게임회사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와디즈, 당근마켓 등 수많은 스타트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곳에 오니 신세계에 온 듯 가슴이 뛴다”며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는 곳인 만큼 최고의 혁신역량이 집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뒤이은 현장정책회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제조업 분야 협력과 청년교류 등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일본 아이치현의회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방한했으며, 경기도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아이치현지사의 서한을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서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치현 의원단을 대표해 다카쿠와 도시나오(高桑敏直)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리고 3월 개장하는 지브리파크에도 많은 한국 관광객분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이다.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무라 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에서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에 분리한다면 서울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도가 된다. 경기도가 갖고 있는 360만의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자연과 생태계 이런 것들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 양양군에 관광객이 몰려드는 현상을 예로 든 김 지사는 “이제까지 하드웨어와 수도권·비수도권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콘텐츠가 지방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장품·친환경포장재·방역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염종현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오래 이어지면서 ‘기업 하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라며 “그럼에도 중소기업, 벤처기업 여러분이 희망을 품고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새해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1조 원 규모의 ‘G-펀드’ 조성부터 각종 정책자금이나 투자 지원 등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과 생존 지원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 뒷받침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의 핵심이 바로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라는 판단에 있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모두가 한뜻이다”라며 “민생이자 지역경제 그 자체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29일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자사업시행사인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인덕원역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부담과 사업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지티엑스씨(주)는 올해 조속히 인덕원역 설치 사업을 착공하고 2028년 말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 지티엑스씨(주) 외에도 국가철도공단, 안양시의회, 시민단체 ‘GTX-C 인덕원 정차 범시민 추진위원회’, 관양동·인덕원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에 뜻을 모았다고 29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덕원역 추가 설치는 시의 끊임없는 타당성 확보 노력과 범시민 추진위원회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 운동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5만 안양시민과 한마음으로 이뤄낸 GTX-C노선 인덕원역 추가 설치를 통해 교통 편익의 획기적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일 지티엑스씨(주) 대표이사는 “올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안양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 준비 등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돼 평촌신도시를 새롭게 그려 나갈 토대도 마련됐다”며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한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안양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과업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GTX-C노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 확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양1번가 일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 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개관 등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며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GTX-A‧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봤다. 이러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청사 내 장기간 방치된 적치물에 대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제기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신청사에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도의회 의정관인 '경기마루'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1층에 설치된 이 시설은 지난해 3월 청사 이전에 맞춰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의정에 대한 소재들을 통해 지방자치분권 강화는 물론 국내와 국외 방문객들에게 경기도의회의 위상과 권한 그리고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경기마루를 비롯해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를 연결하는 1층에는 하루에도 많게는 수천명의 인원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지난해 9월부터 맞은 편에 설치된 현수막과 농성장. 당시 위원회 사보임건에 대한 불만으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 등이 설치한 것이다. 방치되다시피한 해당 적치물은 해를 훌쩍 넘긴 1월 말까지 여전히 소방시설을 가로 막은 채 놓여 있다. 경기도의회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경기마루 맞은 편에 자리한 채 상갓집에나 놓일 법한 조화와 선동적인 문구로 인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심각한 이미지 실추 및 신뢰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9일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서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2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소통·공감하며 과제 중심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자문위원과 과제별 전문가그룹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부서별 발표 중심에서 ‘주제별 주요 과제 보고’와 ‘부서별 현안 사항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주요 과제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자율역량 강화 ▲지역교육협력 4가지이다. 각 주제와 관련한 여러 부서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전문가그룹과 토론을 진행해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그룹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는 처음이다.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난 18일 발언(SNS방송)이 발단이 된 현 정부의 경기도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들을 실은 인천일보와 표절 논란을 일으킨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 28일 장문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천일보가 악의적인 기사를 쓰고 악마의 편집을 하고 있는 데 바른 언론의 태도가 아니다"면서 인천일보의 지난 24, 26일자 기사와 제목에 대해 근거를 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어 "인천일보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와 제목을 실으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 나를 공격했으니, 오늘 내가 밝힌 반박과 입장을 인천일보는 비슷한 크기의 지면으로 실어야 한다"며 "인천일보가 내게 사과하지 않고 반론권도 주지 않는다면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일보가 왜곡된 기사를 쓰며 김 지사를 무작정 옹호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서 "표절시비를 일으킨 김 지사에 대해 내가 지적을 하며 문제를 제기했으니 김 지사는 인천일보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서서 응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작년 6월에 했다는 이야기와 지난 18일 발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수원시 (무) 당원협의회에 소속된 시 · 도의원 6명은 지난 26일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향해 “당협위원장을 맡아오며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22대 총선 수원시 (무)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선언 및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 날 서명식에는 국민의힘 수원시(무) 당원협의회 소속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도의회 수석대변인) · 문병근 의원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 이찬용 시의원 · 김은경 시의원 · 최원용 시의원이 함께 했다. 시 · 도의원들은 "수원은 이미 수원시(갑), 수원시(병), 수원시(정) 지역의 인재영입이 진행되었다."면서 "경기도에서 5개의 지역구를 갖은 가장 큰 경기도에 중심으로 제22대 총선에 승리가 꼭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무) 지역은 민주당 후보로 염태영(전 수원시장), 이병진(김진표의장 보좌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박재순(전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김원재 예비후보가 등록한 마친 상태"라며 "국민의힘은 아직도 수원시(무) 지역에 인재영입 출마설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공천의 향방을 알 수가 없다."며 이날 지지선언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26일 대원2동, 신장2동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부대로 332-13(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삼미로79번길 48(리더스프라자 4층) 임시청사에서 진행됐다. 대원2동.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일 자로 업무를 개시했으며, 초대 동장으로 모천우 대원2동장, 최선호 신장2동장이 임명됐다.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안이자, 24만 오산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실제로 1989년 화성군 오산읍에서 시로 승격되며 7만 명에 6개 행정동으로 출발했던 오산시는 2024년 현재 인구가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6개 행정동 체제를 유지해왔다. 대원동과 신장동은 시가 양대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2022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2천105개 행정동 중 인구수 규모에서 각각 17위, 2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지표는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시민의 수가 타 시군에 비해 과밀화돼 있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문제점을 직시하고 분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먼저 2022년 9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안양시 관양동 1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이 사업은 경기도민 청원 1호 사업인데 그 청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안전하게 공기(工期)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와 국회, 중앙정부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원욱·이학영·이재정·김승원·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8.9km, 정거장 18개소의 철도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 이동시간이 45분 안팎으로 소요됨에 따라 일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되자 수원·화성·안양·의왕·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지난해 1월 ‘동인선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