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원협의회와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 및 캠프콜번 등 교통·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임희도·박선미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하남시는 문화와 산업을 연계해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당 차원에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현재 시장께서 펼치는 시정을 뒷받침하고, 역점 사업을 적극 도와서 성과를 하나 둘 창출해갔으면 한다”라며 “특히 기업과 일자리를 늘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미사아일랜드) 조성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당정 협력 강화로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감을 높이겠다”라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과 관련해 경기도, 서울시, 강동구와의 협의를 토대로 선착공·조속 개통 및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행을 추진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의 경우 조기 개통에 힘쓰고 있는 점과 104정거장(신덕풍역) 역사 위치를 원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고,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수직연계가 가능하도록 대광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경우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 착수됐으며,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캠프콜번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협의를 진행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SPC 설립, 출자타당성 검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당협위원장은 이날 정책제언 시간을 맞아 하남시가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디지털 스마트 도시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디지털 스마트 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공감한다”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삶이 편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상황을 시민들이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도록 타임스케줄을 제시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좋은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 10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검토해서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정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1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K-컬처밸리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추경안 심사' 등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12일과 13일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심사, 19일과 20일, 늦어지면 21일(토)까지 예결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일(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중단되었던 5분발언과 도정질의 및 추경안,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까지 처리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 심사 등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추경안 심의에는 핵심 쟁점이었던 'K-컬처밸리' 관련 토지반환금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임위원회 전면 보이콧 등 강대강 대치국면에서 도의회 여야간 "협치"의 재가동이자 도의회와 경기도집행부간 "협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해석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11일 오전,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석해 개회사 후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났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9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9월 11일∼12일 양일간 ‘새로운 물결, 새로운 길(New Waves, New Ways)' 슬로건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사에 오 시장은 서울을 글로벌 Top5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정책은 산업정책인 동시에 일자리정책이자 서울의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먹거리 육성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쳐 세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 투자와 관심 바란다”며 “우리 스타트업을 믿고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면, 서울시도 여러분을 확실히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딥테크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창업생태계의 세계무대 확장에 서울이 앞장서며 서울이 앞장서서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구글 딥마인드 최고운영책임자 라일라 이브라힘(Lila Ibrahim) 의 '생성형 AI가 만들어 가는 우리의 미래' 기조강연을 듣고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개발 제품과 스타트업 운영자를 만나 의견을 공유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대규모 국가사업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김포시 교통, 경제, 교육 분야에 이유 있는 대변동이 실현되고 있다. 그간 경기도 변방의 접경지역으로 국가사업에서 대부분 소외되어 왔던 김포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대외적 인지도와 중앙네트워크가 탄탄해지면서 숙원과제가 하나씩 해결, 김포 도시브랜드가 격상되고 있다. 김포에 집중되고 있는 국가적 관심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상상과 도전을 독려하는 시장과 실용적인 행정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참신한 조직구성, 산하기관과 부서가 협력해 함께 고민하고 뛰는 국비공모사업 방향, 연구진과 함께 토론하고 직접 브리핑하는 시장 등 많은 요소들이 어우러져 낸 시너지라는 것이 중론이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다수의 김포시 내부 회의를 통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능동적 행정’을 격려해 오며, 격의없는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소통문화를 형성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김포시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 올해 초, 실용을 강조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력 업무를 선정하고 시정 추진 기조를 굳건히 했다. 실용 행정을 강조하는 기조 속에 김포시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국비공모사업 도전이 시작됐고, 열심히 쌓아온 공직자들의 경험과 시장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조화를 이루며 각 분야의 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는 현 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발표에 이어 6조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지자체 최초 지방철도사업 국비 확보,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 교육특구 선정,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지자체 선정 등을 연이어 이뤄가며 날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금 김포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 교통과 경제, 교육과 관광 등 다방면에서 7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고,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나아가고 있다”며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시의 모든 성과는 공직자와 산하기관과 함께 이뤄낸 것이다.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김포를 새로운 길로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대란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10일 오후 이수정 경기대 교수(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 외상환자의 치료기관이자 재난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수정 교수는 아주대학교 병원 박준성 병원장과 신성재 부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여전히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의료대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무엇이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병원 측은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 인원이 부족해 당직 다음 날도 쉬지 못하고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며 “아주대학교 병원은 경기남부권역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인데 다들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석도 문제지만, 환절기와 겨울이 오고 있다는 사실에 더 긴장된다. 빠른 시간 안에 재정지원과 인력보강이 필요하다”며 “현 사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여야가 따로 없으니, 그저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해결을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교수는 “아주대학교 병원 선생님들께서 허심탄회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정부와 당에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3시 30분 서울 포시즌스호텔(종로구 새문안로 97)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국이 직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하기 위해 열린 이날 콘퍼런스는 서울・부산・광주 등 13개 시・도지사,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에 앞서 오 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17개 시‧도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공동선언’에 결의했다.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를 위한 20년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과 저소득층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런’을 소개하며 “아이 낳고 싶은 부부가 주거나 교육비 부담에 출산을 망설이지 않도록 저출생과 관련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주제와 관련해서는 “자율성 없는 지역은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지역 소멸을 막는 해법으로 “물류・관광・창조산업 등 각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하게끔 유도하는 한편 행정・입법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 ‘경제발전 전략을 통한 지역간 시스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가 끝난 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골드시티의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골드시티는 지역 소멸을 막고 지방과 상생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정책”이라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기후, 서울과의 인접성, 대형 의료시설 등이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골드시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두 특례시장이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양시는 10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고양 수원특례시장 간 양자 회동을 갖고,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양 수원 두 시 모두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이면서, 행정구역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다는 점에서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과 관련, “수도권정비법 전부개정의 한계 및 비수도권의 반발을 고려해 취득세, 등록면허세 중과와 같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규제부터 풀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하면 취득세·등록면허세가 중과된다. 또한 학교와 공공청사, 연수시설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의 신설 증설이 금지되고, 공업지역도 지정할 수 없어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아울러 양 시장은 특례시 권한 재정 확보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시장은 “특례시 승격 3주년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 권한은 부족한 상황으로, 최소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수준 권한, 즉 ‘준광역급’ 수준의 권한은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규모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도지사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중앙정부와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체계의 간소화’를 집중 건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층 건물 건축허가 승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계획수립, 특별교부세 직접신청 등의 사무는 도지사 승인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승인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할 경우 절차와 추진 속도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두 시장은 “특례시다운 행정을 위해서는 행정권한과 함께 재정권한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행 도세의 일부분이라도 특례시에 이양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시장은 한 목소리로 “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시민의 행복 앞에서는 여 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공통과제에 대해 단체장 간 적극 협력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두 시장은 지난해 11월, 도내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이재준 대표회장)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포함하는 규제개선TF위원회(이동환 공동위원장)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함께 대변해 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성)는 10일 경기 북부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북부편)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와 경기도민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대학생, 경기북부의 활동가, 기후 문제에 관심있는 도민 등 약 200여 분들이 함께했다.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한 이야기(대전환의 시대, 지금 바로 경기도 기후행동!!)를 발제자로서 전했다. 초청 강사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망적이고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이야기(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공유했다. Green Talk Show에서는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노병렬 대진대학교 교수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정윤경 탄소중립 활동가 ▲여우석 건설환경기술연구원 팀장 ▲한소희 대진대학교 학생이 참여하여 세대별, 지역별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북부편을 시작으로 9월 24일(화) 아주대학교에서는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서남부편, 10월 8일(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동남부편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탄소중립에 관심있는 미래세대와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지난9일 경기도 집행부에 대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세부사항을 두고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상임위 보이콧이 계속되는 등 가운데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10일 입장문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 양보' 의사 밝히며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 해결' 등 추경처리 선제 조건 제시 민주당이 먼저 10일 오후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의회 파행을 저지하고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위원장직 양보라는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 해결을 이번 회기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도금고 가압류와 같은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원칙적으로 특위 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타당하나,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숙원인 K-컬처밸리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위원장직을 양보할 의향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하고 시급한 민생추경안을 13일 본회의 전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하 국민의힘), 민주당의 ‘뜬금포’ 양보 의사에 "최종현 대표의원의 개인적 의견인지, 의원총회 결의에 따른 것인지 명확히 밝히라"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당의 양보 제안을 “뜬금포”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미 9월 30일까지 행정사무조사 완료 및 추경안 통과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나, 이를 협상 테이블에서 내팽개친 것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의 입장 변화에 당혹감을 표했다. 또한, 민주당의 이번 제안이 최종현 대표의원의 개인적 의견인지, 의원총회 결의에 따른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협상과 관련해 어제부터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논점을 흐리는 언론 플레이만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협치" 파열음 곳곳에서 들려 이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에 공방이 격화되는 등 "협치" 파열음이 곳곳에서 들리며 여야 갈등과 대치 상태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쟁으로 반복되는 대치정국이 아닌 협치로 시급한 민생현안들이 처리되지 않으면 도민들의 불만이 증폭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13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 전까지 여야가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백운밸리 개발사업 마무리 단계,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성제 시장은 10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소영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 관련해 공공기여금 문제를 둘러싼 오해와 사업의 진척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운밸리, 의왕시 발전의 상징"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 사업이 의왕시의 발전을 이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지연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가 의왕시를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 잡게 만든 중요한 개발이라고 설명하며,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이 의왕시의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공공기여금, 2,189억 원 충분히 확보" 김 시장은 공공기여금 문제와 관련된 이소영 의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의왕시가 민간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189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과정에서 사업자들과의 협상이 시의 이익을 위해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확보한 309억 원은 시민들을 위한 공공 인프라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초중학교 설립, 도로 공사 등 필수적인 공공사업들이 이미 계획된 대로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소영 국회의원의 개입, 사업 지연의 원인" 김성제 시장은 이소영 의원의 개입이 백운밸리 사업을 1년 6개월 이상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의원이 공공기여금 산정을 이유로 사업을 방해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의 진행이 지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소영 의원의 주장과 달리 공공기여금 산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졌으며, 의왕시와 국토부가 이미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을 마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빠른 사업 진행이 시민에게 이익" 김성제 시장은 빠른 사업 진행이 시민들에게 더 큰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특히 백운밸리 초중학교와 청계IC 도로 공사 등의 공공사업들이 지연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지적하며,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이소영 의원이 이러한 필수적인 사업들을 빠르게 진행하는 데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적 이익보다 시민의 이익 우선" 김성제 시장은 끝으로 백운밸리 사업이 특정 민간 사업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고, 의왕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일 오전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회의에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약속을 어긴 채 출석하지 않자 의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7월과 9월 임시회에서 전원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던 경제부지사가 연락도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도민에 대한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을 이어갔다.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비서실장과 보좌진의 불출석을 언급하며 "비서실과 보좌진은 도정 운영을 위한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와 소통의 자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어 "도지사와 비서실의 협조가 없다면 경기도의 도정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용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3)도 "비서실 보좌기관이 지사의 의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사에게 책임을 물었다. 그는 지사가 직접 약속한 협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히 의회에 출석해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구리2)은 "비서실이 도지사의 컵라면을 끓일 시간이 있다면, 의회에 나와 도민을 위해 업무보고를 해야 한다"고 비꼬며, 비서실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판했다. 결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며 정회 후 오후 2시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만약 출석하지 않으면 향후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9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 참석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은 도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장애인 연주자들의 꿈을 키우고 도민이 함께 후원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식에는 경기도의회 박재용(더민주, 비례)·조미자(더민주, 남양주3)·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장애인 예술·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왼손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계획 발표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주신 김동연 지사와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 연주자들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빛을 발할 기회이자,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갈 기회”라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할 때 경기도에 좋은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경기도에 새로운 희망이자 기회의 상징이 될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 큰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기관인 경기아트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수학교 3곳의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소개 및 후원 참여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40명 내외의 장애인 연주자를 양성하는 2년 간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더민주, 수원4)의 제안을 김동연 지사가 수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오케스트라는 이달부터 지휘자와 단원을 모집해 오는 12월 3일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 창단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결실의 계절 가을의 초입에서 만나는 추석은 풍성함이 미덕이다. 많은 친척이 모이고, 많은 음식을 장만하고, 많이 나눠 먹고, 많이 논다. 그래서 늘 추석 같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수원에서는 올해 추석의 풍성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도, 가족들과 나눌 정담도 풍성하게 열릴 수 있게 수원에서 추석 연휴를 준비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수원지역 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꿀팁’ 이번 추석에는 지역 상권에서 장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을 조사해 발표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이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19만4712원)이 대형 유통업체를 이용하는 비용(21만6천450원)보다 10% 적었다고 발표했다. 수원의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과일, 떡, 고기 등 신선한 먹거리를 장만하는 것은 물론 대목을 맞은 상인과 소비자가 몰려 활력까지 얻을 수 있다. 수원지역 내 다양한 상권들은 알뜰한 소비를 돕는 반가운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걱정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물론 상점가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부터 페이백 행사 등으로 장바구니는 무겁게 채우면서 지출은 줄일 수 있는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 우선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장을 보면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36개 상권이 참여한다.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준다. 시장마다 운영 기간이 다르지만 명절을 앞두고 집중되는 만큼 잘 활용하면 장보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는 별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확인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3만4천원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구매 시 2만원이다. 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나 온누리상품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소비의 지름길이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수원페이는 미리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월 충전 한도 30만원에 3만원의 인센티브가 더해져 지갑을 두둑하게 해준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지류형은 5%이지만, 온누리페이 앱에서 판매하는 모바일형과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판매하는 충전식카드형은 15%로 할인율이 크다. 구매 한도는 200만원으로 넉넉하니 장보기에 활용하면 좋다. 올해는 활기찬 상인의 목소리가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수원지역 전통시장을 자차로 이용하는 것도 편리해진다. 추석 기간을 포함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동시장, 못골시장, 장안문거북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5곳 주변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 화서시장과 권선시장 인근은 양측, 영동시장·미나리광시장·농수산물시장은 편측이 연중 상시 주차 허용구간으로 운영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소화전, 횡단보도 등 주정차금지구역은 피해야 한다. ◇연휴 기간을 알차게 보내려면 ‘수원에서 놀자’ 365일 무료 개방되는 수원의 보물이자 명물 수원화성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활짝 열려 시민들을 기다린다. 수원에 나고 자란 토박이도, 고향이 수원이어서 명절을 쇠러 온 사람도, 수원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사람도 모두 넉넉하게 품으며 정감을 더해주는 명소다. 여러 세대가 모인 가족이 함께 행궁동 일대를 거닐며 각자 즐겨보던 드라마 속 장소들을 찾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감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특히 화성행궁에서는 연휴 기간 내내 시원한 밤마실을 추천한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기간으로, 오후 9시30분까지 고궁 산책이 가능하다. 화성행궁은 올해 2단계 복원정비공사가 완료돼 별주, 우화관, 화령전도 관람할 수 있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달빛 아래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다. 화성행궁과 연계된 체험 중 플라잉수원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화성어차는 16~17일 휴무, 국궁장과 각 지점 종합안내소와 해설사 안내소는 추석 당일인 17일만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 역시 연휴 기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이외 기간에는 매표가 마감되는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수목원에 가면 늦여름과 초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아올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은 수목원도 야간개장을 하니 수목원의 특별한 모습을 눈에 담아 볼 기회다. 오후 8시30분까지 매표하면 수목원 내부는 오후 9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수원의 역사 및 다산 정약용이 가꿨던 정원과 식물 관련 전시도 진행 중이다. 수원의 공공 박물관과 미술관 대부분은 연휴 내내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5곳이 모두 문을 연다.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시대 송설체 명필’, 광교박물관 ‘고지도로 보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 수원시립미술관 국제전 ‘올리비에 드브레:마인드스케이프’와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가족체험전 ‘감각운동, 장’ 등이 진행되니 매일매일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수원시 34개 공공체육시설은 주말인 14~15일만 정상 운영한다. 인근 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면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대신 스포츠를 즐길 기회는 많다.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 도시 수원은 명절에도 활기찬 경기 일정이 가득하다. 프로야구 KT위즈는 10~12일 NC 다이노스와 16일 KIA 타이거즈와, 18~19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예정돼 있다. 또 프로축구 경기로는 14일에 수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추석 연휴 종합 안내 웹페이지를 운영,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연휴 기간 중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시민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 발전의 역사 자체이자 영웅인 원로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준 원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 최초 원전인 '78년 고리 1호기 준공부터 핵연료 공장 준공, 바라카 원전 수주 등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원로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원전 수입국에서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원전의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전 산업 경쟁력 확보,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제3·제4의 원전 수출에 관해 산학연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난 탈원전 시기에 원전 운영에 대한 주요 결정들이 미뤄지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쉽다면서, 현 정부 들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존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 등을 신속하게 결정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원로들은 또한, 향후 원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on-time on-budget뿐만 아니라 품질, 운영, 안전성 측면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원전 산업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신형 원자로인 APR1400 개발 사례와 같은 산학연 연계형 실용 연구를 강화하고, 기존 원전의 운영은 물론 SMR 등 차세대 원전에 관한 인허가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원전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원자력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원전 정책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법률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과 앞으로도 원전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학생, 교사 대상 원전 견학 등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원로계에서 이종훈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원기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송명재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방지혁 전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송하중 원자력발전포럼 위원장, 박군철 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노태선 전 한국전력기술 단장, 김하방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 이하 국민의힘)은 9일 도의회 경기마루에서, 경기도의 일방해지에 따른 K-컬처밸리 사업 중단과 묻지마식 예산 편성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김동연 지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규탄대회는 경기도 고양시의 K-컬처밸리 사업 중단 사태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촉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 이하 민주당) 태도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이상원 의원(고양7)은 “김동연 지사는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진실을 가리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이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에게 중요한 문화 및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협약을 무책임하게 해지해 사업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다수의 기자회견과 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지사와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규탄대회 이후에도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 및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 요청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73명의 의원 서명을 받아 공식적으로 경기도에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규탄대회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의회를 경시하는 도집행부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발언이 불거졌다. 이어 민주당 측에서 흘러나온 내용을 토대로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와 연계한 산하기관장 물밑거래 의혹에 대해 김정호 대표의원은 “산하기관장 배분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며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난 남경필 지사 시절의 연정에 비추어 부지사 직을 요청한 바 있으며 산하기관장도 양당의 비율에 따라 적절하게 배분되는 것이 도정의 균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천명했다. 이어서 지난 주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측 기자회견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임상오 의원(동두천2)은 “당시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우리당을 비롯한 민주당 측 의원들과 함께 실시간 방송을 시청했다”면서 “국민의힘 대표단은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에게 협상의 진행상황을 설명해 나가는 반면 민주당 측 의원들은 상당수가 잘 모르는 듯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석대변인 등이 자당의 협상 내용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며 쩔쩔매는 모습에 곁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이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 했다”면서 “자당 의원도 모르는 사태를 국민의힘에게 전가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해주셨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개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우리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주신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이영봉 위원장과 장한별 의원이 지사에게 제안을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말 좋은 모습, 변화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하고 도민을 바라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원들은 2년 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급받는다.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는 다른 공공기관의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월급제 정규 단원으로 운영되는 방식과 다르다. 도는 2년의 활동 기간 중 눈높이를 맞춘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해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인재 양성의 성격이 더 크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도는 도민이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누리는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운영하기 위해 도민의 기부금 후원과 작·편곡, 합주 참여, 사진·영상 등 재능 기부·자원봉사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단계획 발표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특수학교인 하남 성광학교의 ‘성광 오케스트라’, 성남교육지원청의 ‘유니즌 오케스트라’, 고양 홀트학교의 ‘예그리나 & 국악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이번 창단의 의미를 더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입 현안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담 기구(TF) 협의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전담 기구 내‧외부 위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임진택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황우원 성문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대입제도 이슈 분석 ▲학점제 형태의 대입제도 실현을 위한 과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입시 제도 변화를 경청하며 사회적 이슈가 대입 제도에 영향을 미쳤던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할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현행 입시 제도가 고등학교 교육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전담 기구 협의회에서는 현안 연구 결과에 따른 대학입시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의 적극적 의견수렴을 위한 향후 행사 일정과 방안, 추가 연구 주제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2년 동안 경기교육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유․초․중학교 교육은 변화가 있는데 고등학교에서 대입을 앞두고는 모든 것이 대입으로 귀결되고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대학입시는 중장기 개편을 말하면서도 미세조정만 해 왔기 때문에 단발적 개편으로만 끝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면서 “미래 경기교육과 미래 대한민국의 교육에 성패를 걸고 이 문제에 대해 달려들어 보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가 먼저 정리해서 대학과 정부 당국과의 공론의 장을 만들어보고 기존의 논의와는 다르다는 점을 설득할 것”이라면서 “오늘 진지한 토론과 논의의 장을 열었는데, 교육이 늘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일, 대입 및 교육과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기구(TF) 교사 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입 개혁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는 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9월 1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영주 의원(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류정화(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 의원님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평택 시민의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약자가 존중받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이종원(위원장)·김영주(부위원장)·김명숙·김산수·김혜영·류정화·이관우·이기형 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에는 김영주(위원장)·김명숙(부위원장)·김혜영·이기형·최재영 의원이, ▲복지환경위원회에는 김산수(위원장)·최준구(부위원장)·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에는 류정화(위원장)·소남영(부위원장)·김순이·김승겸·유승영·이관우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9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후 10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하며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이윤하·이종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김순이·유승영 의원 총 7명이 선임됐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계획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정구 의장은 “민생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제 조례안과 2차 추경안을 면밀히 심사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한과와 떡 등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올해 1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는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현대시장,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알리고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청년상인들이 차세대 미래상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청년 고용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상권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힙스토어 오디션’ 모집을 10월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 최소화,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 추석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라”며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사업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국·사업소장들이 꼼꼼하게 토론하고, 각 부서장은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부서별로 점검회의를 하라”며 “또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곳, 문화행사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돌봄에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로 이뤄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26개 반으로 이뤄진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