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 체험프로그램 운영…어린이 참여자 모집

어린이 대상 스마트팜 체험…수확·요리까지 오감 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4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리온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도시농업센터 개소 이후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과 요리까지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리온실 내 수직형 첨단 농장(스마트팜)과 허리를 숙이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재배 시설(고설베드)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샐러드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고,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사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맡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회당 15명 이내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주 2회 운영된다.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도시농업센터 내 ‘도시농업 텃밭’은 지난 2월 분양을 완료하고 3월 28일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개장일에는 기초 농사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배정된 텃밭에서 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올해 텃밭은 개인 40구획과 단체 5구획으로 운영되며, 개인 분양은 약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농업용수와 농기구,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재배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유리온실 체험프로그램과 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