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지사협, ‘반짝반짝 집정리 정리의 신, 대신’ 성공적 진행

혼자여도 깨끗하게~ 청소와 정리수납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반짝반짝 집정리 정리의 신, 대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청소와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공간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여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과 협력하여 대신면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전문가와 사전진단을 거쳐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와 3개조로 구성된 대신면 지사협 정리수납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정리수납, 불필요한 물품 정리,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결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특히 혼자 생활하는 중장년 남성의 경우 주거환경과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게 됐으며,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앞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신면 지사협의 ‘정리의 신, 대신’ 사업은 11월 14일 3조가 마지막 가구의 정리수납을 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며, 단순 청소를 넘어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가 관리 능력과 생활습관 개선, 심리적 안정까지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신면 지사협은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특히 혼자 생활하는 중장년층의 주거환경 관리와 정리수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