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 공개모집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접수…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활동 참여 기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주교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사람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위원은 9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10월 8일부터 공식 위촉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제 협의, 주민총회 개최, 마을축제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추첨 또는 심사 방식 선택),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22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주교동 주민자치회에 더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만큼 지역에 애정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