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서 혹시 있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등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우 국회의장 간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 공통 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우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포함,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서울·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제22대 국회 3건)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강화는 결국 국가 전체의 발전과 안정에 발판이 된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의 보다 강화된 역할을 위해서는 국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드린 법적·제도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간사 김선동)’은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반면,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심판의 법적 정당성과 합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헌정 사상 유례없는 ‘국정 이중 공백’ 방지 필요성 당협위원장들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가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 이중 공백’ 사태를 초래한 만큼,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국정 혼란을 줄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심판은 총리 탄핵소추 의결 정족수와 관련된 국회의 판단(151석 찬성)이 적절했는지, 아니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200명 이상)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법적 판단과 연관된다”며 “이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행위의 법적 효력 문제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8명의 재판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용인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시정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 부족과 협력 미흡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 2025년 예산: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이 시장은 2025년 용인시 본예산이 3조 3,3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41억 원 증가했다고 밝히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지, 교통, 공공 인프라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내역으로 ▲복지 분야: 1조 2,883억 원 편성, 취약계층 및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교통 분야: 5,397억 원 투입,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에 중점. ▲공공 인프라: 종합복지회관 및 공공청사 건립을 통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제시했다. ■ 반도체 국가산단: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로 조성되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최대 프로젝트로,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생 마르뗑(Laurent Saint-Martin) 프랑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발전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계속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보상·이주가 시작될 것이며 국가산단 인근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가 있는 국가산단,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용인은 지금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파이가 커지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의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본궤도에 오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더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고 기간시설 확충에 힘을 쏟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를 살뜰히 돌보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복지 분야에 전년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0일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Innovator Communities ReceptionDinner)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은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유명하다. 세계경제포럼측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환영 만찬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소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인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김 지사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한 경기도의 지사이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제작하는 신년 연하장 디자인에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알려진 정은혜 작가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 2점을 활용해 을사년 연하장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왕관을 쓰고 손을 흔드는 뱀, 다른 하나는 동백꽃 사이에서 큰 눈을 뜨고 혀를 내미는 뱀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번 연하장 제작은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에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공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트센터는 방문한 김 지사는 “여러분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김 지사가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소속 장진영·정은혜 작가에게 연하장 디자인을 의뢰하면서 현실이 됐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주제로 제작된 연하장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정 관계자와 정책 수혜자 등 1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둔 21일 시흥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양로원을 방문,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한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도의회 장대석(더민주·시흥2) 의원도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과 장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러 복지시설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가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휴머노믹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다보스포럼에 소개됐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럼은 매해 국가정상, 비즈니시 리더, 국제기구 수장 등 포럼에 참여하는 리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포럼 스토리라는 주간 신문을 발행 중으로 이번 주 EMERGING TECHNOLOGIES로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이다. EMERGING TECHNOLOGIES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전 세계 석학이나 지도자들의 분석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20일,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국민들과 한목소리를 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모인 수많은 지지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강한 결의를 드러냈다. 박재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님이 구속된 첫 일요일부터 마음이 편치 않아 이곳을 찾았다"며, "이곳에서 국민들이 추위 속에서도 대통령 석방을 외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단결하고 싸워야겠다는 결심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법치를 수호하는 지도자로, 우리는 끝까지 그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부정선거 수사", "선관위 해체", "윤석열 대통령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지지자들은 "탄핵 심판 중인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지나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대통령직 복귀를 염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경 공수처는 검사와 수사관 6명을 서울구치소에 파견해 윤석열 대통령의 구인을 시도했으나, 오후 6시 40분 발표한 언론 공지에서 "현재 상황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구인 여부를 명확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인재근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재)따뜻한 재단 이사,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비추어 볼 때 경기도 경제·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한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체득한 리더십이 경과원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혁신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4월 2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2석을 둘러싼 주요 정당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위해 성남시 제6선거구(서현1동, 서현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와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발표하며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접수기간: 2025년 1월 20일(월) ~ 1월 22일(수), 오전 10시 ~ 오후 5시 ▶접수장소: 국민의힘 경기도당 4층 접수처(문의: 031-248-1011~2)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역량 있는 후보를 발굴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15일 제5차 당무위원회의를 통해 재보궐선거 후보를 조기 확정했다. ▶성남시 제6선거구 후보: 김진명 ▶군포시 제4선거구 후보: 성복임 더불어민주당의 발 빠른 행보에 이어 국민의힘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양당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총 156석 중 재적의원 154명이 활동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6석을 차지하며 균형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계엄군이 선관위 연수원에 진입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선관위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경기도 수원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 지난 2024년 12월 3일 계엄군이 진입해 연수원에 머물었던 인원들을 대거 체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 측은 "계엄군은 연수원 부지 근처에서 대기만 했으며, 연수원에 진입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수원 내에서 숙박하던 인원은 모두 교육을 받던 직원들이었고, 이들은 6급과 사무관 승진 대상자 등으로, 계엄군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엄군이 연수원에 있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선관위의 입장은 과거의 다른 언론 보도와 일치하며, 이와 관련된 언론의 오보가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사실 관계가 잘못 전달된 부분에 대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향후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보도가 오보라고 강조하며 "언론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켜야 할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지사는 “특별히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협력 관계를 높이는 해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특히 스타트업이라든지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청년교류, 문화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있어서 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협력의 중심지”라며 “프랑스에서 한국에 진출한 재계 대표들을 만나 뵈면 경기도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아주 자부심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있다. 에어리퀴드, 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국내 팹리스 산업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연초부터 계속해온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가 주재할 예정으로 이수진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직접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을 15일 SNS에 공개했다. 이번 글은 대통령이 손수 만년필로 작성한 육필 원고 그대로로, 국민들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다짐을 담았다. ▶ “탄핵소추 이후, 대통령직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아” 윤 대통령은 글에서 탄핵소추 이후 혼자 많은 시간을 돌아보며 대통령직의 무게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정신없이 일하며 대통령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살았다”는 회고와 함께, 그간 국정을 운영하며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온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데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없는 민주주의는 가짜 민주주의”라며, 법치를 통해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라고 밝혔다. ▶ “국회 독재와 부정선거에 단호히 대처해야” 윤 대통령은 국회의 독재적 행태와 부정선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시스템의 문제점과 부정선거 가능성을 지적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경기도의 기초의원 수가 인구 비례에 맞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인 대의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현실, 주민 대표성 부족 심각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수는 전국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의 경우,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에 달해, 전국 54개 시의회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851명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 “기초의원 증원은 필수적” 이상복 의장 강조 이상복 의장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정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는 더 나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