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오 도의원, 동두천2)는 4일(화) 제2차 회의를 열고 대표의원 선출 관련 제반사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금) 후보 등록을 받은 뒤, 11일(화)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1년의 3기 대표의원을 선출한다. 선거운동은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등의 내용이 아니면 허용하되, 후보자 등록 직후부터 10일(월) 자정까지 가능하다. 선거 당일인 11일(화)은 의원총회에서 각 후보자별 5분 이내의 정견 발표를 허용하고, 그 외의 유인물 또는 정견발표문 배부, 문자전송 등 모든 선거운동과 관련된 행위는 불허하기로 했다. 당선자 결정은 복수후보 등록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없는 경우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인을 결정한다. 또한, 결선 투표시 득표수가 같을 경우 재투표를 하고, 단독 후보 등록됐을 때에는 추대 하기로 했다. 임상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힘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 광명1)이 4일, 지난 1년여간 국민의힘의 활동 내역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경기도를 바꿔갑니다’라는 제목의 백서에는 지난해 7월 선출된 김정호 대표의원을 필두로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어 온 대표단의 도약과 성찰, 불철주야 민의에 귀 기울여온 국민의힘의 여정이 담겨있다. 국민의힘은 ▲미래 준비 ▲강한 민의 ▲정책 소통 ▲협치 2.0으로 대표되는 4대 기틀 아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그간 응집된 역량을 발휘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1년을 보냈다. 먼저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의회 혁신에 발 벗고 나서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기자회견․논평․성명을 통해 강한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여야정협의체를 여야정협치위원회로 확대하는 등 협치에도 적극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3기 대표단 및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 이번 백서가 현명한 지침서이자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초중고를 찾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4년 학교·학부모 정담회’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22일 오산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정담회는 세미초, 원일중, 운천고 등 관내 초·중·고 43개교 중 희망하는 2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의 건의 사항에 귀 기울여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했던 정담회에서는 254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통학로 안전 ▲학교 시설개선 등 다수의 건의 사항을 해결했다. 한편 시는 2024년에도 다양한 미래교육 사업을 통해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관내 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디지털융합능력 향상을 위한 ‘AI코딩교육’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2024 ESG 코리아 어워즈(ESG Korea Awards)’에서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대상’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ESG행복경제연구소와 한스경제가 주최한 ‘ESG 코리아 어워즈’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우수 기업과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하는 ESG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안양시는 2021년 ESG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도 종합 A등급(84.37점)을 받아 주목받았다. 2023년 부문별 평가결과를 보면 ▲환경(E) A등급(87.90점) ▲사회(S) A등급(80.50점) ▲지배구조(G) A등급(81.35점)으로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등을 평가하는 환경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사례로 ▲안양열병합발전소의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 전문가 등의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안양천의 수질오염총량제 개발물량 산정 프로그램 자체 개발 ▲옛 분뇨처리장 부속건물을 그린리모델링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 제·개정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일 잘하는 국민의힘은 지난 1년여간 민주당 중심의 경기도정와 경기도의회에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부터 ‘화합과 견제, 그리고 지원’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30일 오후 도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정담회에서 오는 3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설 것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도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정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의회 국민의힘 의정활동 성과 공유와 현안 질의 응답’ 등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미래 준비 ▲강한 민의 ▲정책 소통 ▲협치 2.0 이라는 4대 기틀 아래 그간 응집된 역량을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발휘하는 등 김정호 대표의원과 대표단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약하며 성찰을 통해 달라진 국민의힘, 한 단계 올라선 국민의힘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대표의원 취임 이후 ‘일 잘하는 국민의힘’을 모토로 민의를 고루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면서 “‘소통’과 ‘협력’은 내가 생각하는 교섭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화성시(시장 정명근)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해양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주민 1천 500여명이 참석해 바다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화성시음악협회 성악 앙상블의 식전 문화예술공연 이후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곡항은 삼국시대부터 당성이라 불리던 해양 무역의 요충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전곡항 일원에서 오늘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초대에 이어 제2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 지부장으로 당선된 이용구 지부장이 두번째 임기를 앞두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먼저 지난 임기동안은 갑질문제나 의원들의 개인 문제 대응에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용구 지부장은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은 저연차 직원들과 임기제 비율이 높다. 임기제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저연차 직원들의 근속을 위해 정책과 제도들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직원들이 경험치가 부족함에도 과거 고연차 직원들이 했던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노조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노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규 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용구 지부장은 “초대 지부장을 맡은 이래로 직원들 편에 서서 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이 30일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정복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 선봉역할의 경기도당 ▲당원이 강한 내실있 는 경기도당, ▲공정한 경기도당, ▲지방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 ▲실력있는 경기도당 등 5대 핵심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 문정복 의원은 고 제정구 의원 선거운동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시흥시의회 의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해 당ㆍ정에 대한 사정에 밝고, 특히 전국단위 선거 조직관리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지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먼저 경기도당의 당원이 100만명이 넘고 권리당원은 4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당원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내실있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에 충실한 공정한 경기도당이 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는 한편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5월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화성시 관련 실국장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철도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화성시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반기에는 각 지자체를 방문해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 재의의 건 부결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른 국회의 재의 표결을 위한 의사정족수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이 날 294표 중 가(찬성) 179표 부(반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되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총리, 그리고 리창 중화인민공화국 총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회동했다. 우리는 올해가 3국 협력 25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2008년 이래 그간 8차례 개최된 3국 정상회의와 2011년 설립된 3국협력사무국(이하 TCS)이 3국 협력 제도화의 견고한 토대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는 제8차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이행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우리는 3국 협력이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되어 3국 및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역내 협력에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평가했다. 우리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및 법치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국가들이 국제법과 국가 간 협정상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일본과 중국은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일본 및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3국 협력의 복원을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년 해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해병대 정훈장교 출신(학사21기)이자 3선 도전에 성공한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천시)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재상정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석준 의원은 “거대 야권은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일방 처리하겠다고 한다”면서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나선 청년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대신, 이 불행한 사고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현실에 대해 대를 이은 해병대 출신 가족으로서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먼저 철저한 수사를 통한 관계자 처벌과 재발방지에는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추진은 대한민국의 권력분립원칙과 사법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키게 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무적 해병대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4가지 부분을 지적했다. 첫째, ‘채상병 특검법’은 협의와 타협이라는 의회 민주주의와 입법·행정 권력분립을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후반기 원구성 등을 위한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공지하며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당헌.당규에 의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 임명했다”면서 “위원장으로 임상오 경기도의회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의왕1), 위원으로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용인7) · 김현석 의원(과천) · 이용호 의원(비례) · 이호동 의원(수원8)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추후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한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 및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일정에 대해 “6월 회기중으로 선출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정상적인 분기점으로 7월에 후반기가 시작된다고 봐서 인수인계하는 기간까지 감안해서 최대한 빨리 서두르는게 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세대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4일 밝혔다. 간담회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반도체 제조 기업 Skywater Technology, 반도체 전문 벤처 캐피탈사인 PlugandPlay Semiconductor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로, 인구 43만 명, 면적은 3901㎢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인 ‘네오시티(Neocity)’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가 8월 별내선(암사~별내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건설사업을 시작해 올해 개통예정인 복선전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차량운행 적합성, 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시설물 검증시험은 지난 4월 완료했다. 오는 7월 19일까지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 점검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종합보고 및 철도안전 관리체계 변경절차를 거쳐 8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분~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면서 “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광역철도 확충 ▲20조 투자유치 ▲구청 설치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