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재난에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 대응 매뉴얼이 있지만, 막상 재난이 닥치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분열된 정치 등으로 그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사회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후부터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에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부지 매입비로 확보한 도비 11억 2000만원에 이어 건축비 17억 6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전체 사업비 48억원 가운데 28억 8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559㎡ 규모다. 화장실, 공동폐기물 집하장, 문화카페, 다목적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낡은 데다 승강기가 없어 노야자들이 계단을 이용하느라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고, 폐기물이 쌓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금복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4월 15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김동희 부위원장은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비전, 조직운영 철학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증이 이뤄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핵심 질의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을 면밀히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후보자께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아오셨는데, 이러한 경험이 평생교육이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어떻게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물으며, 행정철학과 평생학습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확인했다. 이어 도민의 학습권 실현 방안,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등 평생교육의 접근성과 포용성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질의했다. 특히 디지털 격차 문제와 관련해 “AI·VR 기반 교육이 고령층과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지”를 묻는 등, 기술혁신과 형평성 사이의 균형 문제를 짚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8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서정리역 인근 68필지로, 공급면적은 239.6~266.4㎡(약 80평) 규모, 4층 이하 점포겸용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6억6400~8억3600만 원으로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며, 선납 시 5%를 깎아준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과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이 전국 처음 발의한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하며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현옥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변혁의 중심에 있으며,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에 혁신을 가져올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9년 약 240조 원, 인공지능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8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옥 의원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가 우수한 산업 기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하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가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역할, 기본 계획 수립, 국가·지자체·대학·연구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피지컬 인공지능'이라는 신성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0일 안산 양지중학교를 방문해 지붕 기와 낙하 사고와 관련한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측과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양지중학교에서는 최근 옥상 지붕의 기와 일부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 등은 없었지만, 장마철과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추가 낙하 위험이 높아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희 양지중 교장은 “옥상 위 기와가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마철 전까지 방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옥상 미관을 고려한 마감 처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속한 공사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직접 현장을 살핀 장윤정 의원은 “학생 안전에는 어떤 경우에도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잠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8일 내손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이후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규 내손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교 초기부터 제기되어온 다양한 운영 현안과 시설 보완 요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향후 전·편입생 수용을 위한 학급 운영 대책, 학년별·교과별 학습공간의 고도화, 방범시설 확충 사안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서성란 의원은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어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교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논의된 사항들을 현장에서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보완책의 시급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적 대응이 요구됐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학교 설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개교 이후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속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외국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의 국내 연안운송 허가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경기도 건의가 정부에 반영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운송 효율성과 통관 속도 개선, 물류비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허가 방침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외국적 자동차운반선의 수출입 자동차화물 연안운송 허가기간이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김동연 지사 주재로 평택항에서 열린 ‘트럼프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기업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이후 해양수산부와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당시 간담회에서 자동차 수출기업들은 외국 국적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 운송 허가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 해운법에 따르면 국내항 간 운송은 한국 국적 선박만 가능한데 반해, 해외 수출을 위한 외국 국적 선박은 국내항 간 운송이 불가하다. 이에 외국 국적 선박이 국내항 간 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국적 선박을 이용해 국내항 간 운송을 한 후 외국 국적 선박에 자동차를 다시 옮겨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남은 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입지 강점을 성장동력 삼아 K-컬처 산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역대 최고인 1,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 지급과 9명의 특별승급, 314회에 달하는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57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14개 동에 화상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도 적극 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Krzysztof Gawkowski)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 테크노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협력과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을 접견하고 “폴란드는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에서 첨단산업의 신흥 리더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기도와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양측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로서의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며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미래 먹거리산업 기업 간 협력을 적극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프코프스키 부총리는 “양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간 협업 제안이 실무적으로 진전되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양 지역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가프코프스키 부총리는 또한 판교테크노밸리를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폴란드 내 테크노밸리 3개소를 조성하고 있는데, 그중 1곳에 대해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오는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 경기도비즈니스센터(GBC)가 개소한다. 테크노밸리 조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0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불 재난 대응, 의료기기 산업 규제 개선, 중장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정책 구조 개편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도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최근 심각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 임도 밀도는 헥타르당 3.08m/ha로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독일(54m/ha), 일본(24m/ha) 등 해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내 대부분의 임도에 소화시설이 전무하고, 경사도나 수목 밀집 등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실정임을 강조하며, ‘경기도 임도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소형 진화차량 도입, 드론 및 AI 기반 무인 감시체계 구축, 인허가 간소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의료기기 산업의 구조적 규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41.8%가 밀집한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심사 구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정치적 정당성, 북부 대개발·대개조 정책의 실효성, 그리고 북부지역 핵심 인프라 사업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정책 실행의 실질성과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북부 분도는 사기이며 규제 해소와 무관하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이 당내 정책 노선 및 정부 기조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저의 목표는 같다. 다만 방법과 시기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 시절 북자도 추진이 좌절된 이후, 그 대안으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도지사님의 확고한 정책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정부와 도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국회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 절차 등도 도 차원에서 꾸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도정질문에서 "제383회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도민과의 신뢰 회복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도지사께서 언급한 건공운민(건설은 공공이 하되, 운영은 민간) 원칙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정은 민간공모로 회귀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기존 민간사업자인 CJ라이브시티의 실패 원인을 돌아보면, 자금 조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소 없이는 민간공모 역시 구조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공모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이 실제 재정 건전성을 갖추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재참여를 검토했던 CJ라이브시티가 공모 조건의 부담으로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실국(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부터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았다. 방 위원장은 각 실국의 예산 집행 내역과 주요 정책 성과를 자세히 점검하며 “결산은 단순한 숫자의 정리가 아니라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정책의 효과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도민 체감형 정책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는 사업별 집행률, 불용 예산 발생 원인, 예산 구조의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행잔액에 대해 방 위원장은 “유사 사업 간 통합ㆍ조정과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와 시군 간 협력 구조의 정비, 실효성 있는 사전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정ㆍ해양ㆍ축산ㆍ산림 분야의 예산이 도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반드시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본투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라도 투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성명과 생년월일 등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와 본인의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화면이 아닌 앱 실행 상태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운영 ▲현장 안내요원 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확산과 국민적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기문화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경기도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한 건설사는 지난해 말 수원지방법원에서 무등록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딱이야~ 당신 미소가 딱이야~” 하남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가 작사·작곡한 트로트 곡 ‘딱이야’를 바탕으로 시정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 가득한 노래방 스타일의 화면 구성에, 봄날의 하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절로 올린다. 곡의 제목은 '딱이야'. 가사에는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퐁당 빠져~ 딱이야” 같은 표현들이 등장해, 사랑과 설렘, 봄날의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영상에는 하남시의 대표 봄 명소들이 장면마다 흥겹게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당정뜰 벚꽃길이 눈에 띈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자전거, 따뜻한 바람이 어우러진 장면은 “자전거 굴러가듯 내 맘도 달려가”라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물린다.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의 철쭉동산도 눈길을 끈다. 약 3,000평 부지에 10만 본의 영산홍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이곳은 요즘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람에 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복지국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의 개정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3월 31일 노인복지과와의 논의에서 조례 이행 현황과 지원사업을 점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서성란 의원은 “웰다잉은 모든 도민에게 중요한 과제이며, 제도적 미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4월 10일에는 민간기관인 호스피스코리아를 방문해 웰다잉 관련 사업 운영 실태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력 부족과 예산 한계 등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현재 조례는 임종 준비 중심의 시각에 머물러 있어 생애전환기 그리고 삶의 마지막까지 아우르는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담아내기 어렵다”며, “이제는 ‘죽음을 준비하는 복지’에서 ‘삶을 준비하는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기본계획 수립, 관련 위원회 설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