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고등학교 청봉반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입시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 대치동의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입시 전문 강사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은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8월 23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진학 특강 ▲1:1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 분석 ▲점수별 대학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 입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와 실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군은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부지조성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유치를 연계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 프로젝트로, 군은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인접한 서부여IC와 지난 12월 개통한 부여-평택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물류·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내외 거리로 뛰어난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부여군은 산업단지 내 배터리, 식품, 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원스톱 행정지원,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기업 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 완공 시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청년 인재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체성을 리디자인하겠다’는 선언과 달리, 경기아트센터가 스스로 신뢰 위기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최근 1년 사이 20건 이상 비위·부정 사례가 감사에 적발된 데다, 형사처벌 전력이 복수로 확인된 인물을 감사실장으로 기용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며 “조직 개편은 겉치레”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7월 23일(화) 김상회 사장 주재 ‘미디어데이’를 열고 “공공성·예술성·지속가능성을 통합한 새 정체성” “ESG 경영·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과 콘텐츠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는 슬로건 중심의 선언에 그쳤고, 직전 감사에서 확인된 내부 문제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기아트센터지부는 즉각 성명을 통해 “윤리를 감시할 자리에 비윤리 논란 인사를 앉힌 결정이 개편의 진정성을 무너뜨렸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한 내부 직원은 “이건 리디자인이 아니라 리터치(덧칠)”라며 “부패·무능·갑질을 반복시키는 구조는 놔둔 채 외형만 바꾸는 건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 반복된 감사 적발… 윤리 통제 ‘사각지대’ 경기도는 2024년 2월 종합감사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지역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신체활동, 정서·언어 발달, 예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축구, 구강검진, 동병하치(여름철 체질개선 한방진료) ▲아토피 예방교육 ▲예술치료 ▲과일타르트·이름쿠키 만들기 ▲나만의 우산·오르골·키링 만들기 창의미술 ▲더매직서커스 관람 ▲양육자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체험 등 신체·건강, 인지·정서, 부모·가족 영역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용인 YFC’와 연계한 축구교실 ‘너의 꿈을 시작해!’는 아동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등과 협력해 예산을 절감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효과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방학 중에도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민원인과 민원처리 담당자 간의 배려와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배려와 존중의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의 불친절로 인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거나, 민원인의 과도한 언행으로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행정기관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고, 민원처리 담당자는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책임감 있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수지구청 민원실과 청사 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구청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구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민원 문화는 민원인과 민원처리 담당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포함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본인 부담분만 지원되며,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학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9명과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물조물 톡톡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회에 걸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인 ▲클래식 감상 및 실로폰 연주 ▲수박 탱탱볼 활용 신체활동 ▲수박화채 만들기 퍼포먼스 ▲바퀴주제 그림책 읽기 ▲스핀어게인, 공, 바퀴 활용 놀이 등 감각과 인지발달을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가지치기를 끝낸 과수나무 가지(사과·배 제외)를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수거·파쇄 작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표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인접(100m 이내) 농가, 고령(65세 이상)·여성 농업인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총 250명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 내 농업기술상담소 8곳에서 가능하며, 대상지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개별 안내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사과·배를 제외한 과수 전정 가지이며, 사과·배 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8월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작물재배와 원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전문성 있는 관리사 양성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등 치유농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특화 과정도 마련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어린이농부학교(25명) ▲도시농부학교(25명) ▲반려식물 원예테라피(25명)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30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서비스(공동주택 8곳) ▲복지시설 연계 원예교육(복지시설 10곳) ▲생활속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을 드로잉하다’(28명) 등이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경량안전리어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량안전리어카 30대를 지원한 이날 행사는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안전동행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했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계활동을 하는 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량안전리어카를 지원받는 어르신은 지역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했다. 경량리어카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무게를 줄여 기존의 무겁고 조작이 어려운 리어카에 비해 어르신들의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한금융,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날 경량리어카와 함께 안전조끼, 장갑, 모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도 함께 제공했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적극 협조한 용인특례시 덕분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맨발로 산책길’ 추가는 ‘걸어용’ 앱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앱 사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처인·기흥·수지구에 각각 3개의 맨발길을 추가했다. 이 곳에서 산책을 완료하면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맨발로 산책길’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리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 대상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어용’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이다. 65세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다농·신안’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상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40개 점포로 운영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예비 창업자이거나 동종업종에 한해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자라면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점포는 ▲소소플래닛 다농 11점포(음식 및 디저트 9점포, 공방 2점포) ▲소소플래닛 신안 10점포(음식 및 디저트 6점포, 공방 4점포) 등 모두 21개다. 단,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몰 내에서 기존에 판매 중인 상품이나 메뉴가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정된 입점자에게는 ▲입주 정착지원 ▲시설 유지 및 환경·위생 관리 ▲청년상인 역량 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등 영업 지원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 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농아인 어르신을 위한 전용 쉼터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중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장과 전국에서 방문한 농아인협회 관계자, 농아인 어르신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로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의 장애 유형별(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인 등) 쉼마루를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됐다.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가 운영을 맡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쉼마루는 50세 이상 농아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근 안산시지회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쉼마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여름, 안산 곳곳에서 무료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에어컨 바람 없이도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안산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물놀이장을 주목해 봐도 좋다. 올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가깝고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리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안산의 물놀이장 네 곳을 소개한다. ① 안산문화광장(물의광장) 물놀이터 ※ 평일 및 우천 시 휴무 안산문화광장(단원구 광덕대로 157) 물의광장(NC백화점 앞)에 위치한 첨벙첨벙 물놀이터는 지난달 28일 개장했다. 8월 말일까지 매주 주말, 공휴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물놀이터는 기존 연못형 수경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며, 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주변 상가에 먹거리도 많아 물놀이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어렵지 않다. 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상수도를 교체하고, 수질검사와 저수조 청소도 병행해 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7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 최우수상 △2024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의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한 정책은 ‘주민체감 RE100 융합형 에코마을: 태양광 방음터널과 저탄소 체험길을 품다’ 사례로, 교통 소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체험길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을 현지에서 격려하고 있다. 이번 피서지 방문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석탄박물관, 청라면 냉풍욕장 등 자연발생 유원지, 유관기관·단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한다. 김 시장은 28일 오전 석탄박물관을 시작으로 성주산자연휴양림, 심원동·먹방계곡, 냉풍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피서지 현장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에도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9일에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한창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독산해변, 무창포해수욕장, 용두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지인과의 휴가도 반납하고 근무하며 고생하는 직원과 현장 근무자 모든 분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보령을 찾는 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월 24일과 28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보령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 주력산업 집중 투자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변화된 정부 정책 방향과 재정 기조에 발맞춰 보령시 핵심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제28회 보령머드축제라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처를 방문한 것은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완성의 핵심 열쇠인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김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열정을 나타내는 행보다.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유병서 예산실장, 주요 사업별 예산실 과장을 차례로 만나 시정 핵심사업의 새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선도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이후 직면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보령형 포용 도시라는 3축의 시정 방향을 중심으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는 보령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연밥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연밥과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장은 “지역의 향토 음식인 연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연밥 나눔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협의회와 관계단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과 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