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 시즌Ⅱ’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부모·자녀 간 소통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모의 정서 회복을 시작으로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 관계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 시즌Ⅱ’는 지난해 운영된 가족심리지원사업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부모(양육자)를 위한 5회기 개인상담 ‘부모, 나로 회복하는 시간’은 3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자녀의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모 집단상담 ‘공감으로 연결되는 부모의 시간’은 상반기(5월)와 하반기(10월)에 각각 운영될 예정으로, 청소년 발달 이해와 부모 역할 재정립, 스트레스 관리,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부모 간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계방학 기간인 7월 25일에는 ‘TCI·PAT 검사를 활용한 기질과 관계 이해’ 가족 심리검사 워크숍이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 간 성향과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소통과 양육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가정 내 정서적 안정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은 청소년 성장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하남시 관내 청소년(만 9세~24세)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 및 가족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