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동 전쟁 심화에 따른 농자재 수급 안정화 및 적정 사용 당부

면세유 효율적 사용, 계획적인 농자재 구매, 유기질비료 활용으로 농업 위기 함께 극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활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농기계 사용 시기를 맞아 농업용 면세유의 효율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를 철저히 사전 점검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과도한 경운 및 로터리 작업을 최소화해 유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면세유가 영농 현장의 꼭 필요한 용도에 적재적소로 활용되도록 자율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비료와 비닐 등 필수 농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계획적인 구매와 수급 질서 유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가격 상승에 대비해 자재를 미리 대량으로 확보하기보다는, 실제 사용 시점에 맞춰 필요한 물량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지역 내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모든 농가가 차질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입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활용은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춰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지력 증진을 통해 장기적으로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등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안성시는 “대외 여건 악화로 영농 환경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농자재의 효율적 사용과 적기 구매 등 농가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소비와 수급 안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