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수도권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착수… ITS 사업영역 본격 확대

- 경기도·인천시 협력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추진… 재난·응급 대응 ‘골든타임’ 확보 기대
- 광역 교통신호 연계체계 구축·운영관리 총괄… 공공 ITS 사업관리 전문성 강화
- “미래 모빌리티 대응 핵심 인프라로 ITS 고도화… 스마트 교통체계 선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추진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수도권 확대 사업’의 사업관리 용역에 착수하며, ITS(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사업영역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간 교통신호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의 이동을 우선 확보하는 수도권 광역 교통안전 협력사업이다.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사업관리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 관계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광역 단위 교통신호 연계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적·관리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역 교통체계 연계 역량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는 2023년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용인시 ITS 구축사업, 이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관리까지 수행 범위를 넓혀왔다. 이를 통해 공공 ITS 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수행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며 수도권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는 단순한 사업 수행을 넘어 지자체 ITS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관리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기반 교통운영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간 교통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향후 경기교통공사는 ITS 기반 교통혁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ITS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 교통데이터 활용과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광역 단위 ITS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토대로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ITS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