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Ⅰ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36개 기관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공공하수도 운영 전문성과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 실태를 인구 규모별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심사와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는 운영관리, 재정투자, 안전관리, 탄소중립 노력 등 총 5개 분야 40여 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Ⅰ그룹 지자체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행정 역량이 실태점검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꾸준한 시설 투자와 운영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