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과천중앙교회로부터 김치‧라면 기부받아 취약계층 지원

21일 부림동주민센터에서 전달식 진행…연말 맞아 취약계층 지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 부림동은 과천중앙교회로부터 지난 21일, 김장김치 5kg 50박스와 라면 50박스(약 6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교회 관계자와 부림동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김장김치는 부림동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서영교 과천중앙교회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과천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김장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반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