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황금빛 내 인생’을 진행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재인식하고, 노년기의 자아통합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죽음을 준비하며 삶을 더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돌아보며, 각 회기별로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변화된 자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상실과 애도’, ‘자기결정권’, ‘버킷리스트’, ‘소통과 대인관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다양한 주제를 배우며, 삶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특히 “삶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이 삶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감이 전했으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와 변화가 나타났다.”,“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채정선 관장은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웰다잉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