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성장보고회’를 끝으로 1년간의 도전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 으뜸성장챌린지에는 ▲골드레벨(9~13세) 45명 ▲플래티넘레벨(14~16세) 57명 ▲마스터레벨(17~19세) 38명 ▲드림레벨(20~24세) 15명 등 총 15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1년간의 성장 여정을 완주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단계별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통합 성장 프로젝트로, 과정 이수자 중 우수 청소년 100여 명을 선발해 성장지원금(지역화폐 ‘시루’)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챌린지는 지난 5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별 선택 프로그램 ▲시흥대탐험 ▲미션활동 ▲수기공모전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11월 8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브라보 마이 위시(Bravo My Wish)’는 사전 체험부스, 활동보고, 수기공모전 시상식, 아카펠라 ‘다이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수기공모전에서는 총 84편의 작품이 신청됐으며, 심사를 거쳐 ▲골드레벨 2명 ▲플래티넘레벨 3명 ▲마스터레벨 2명 ▲드림레벨 1명 ▲학부모 2명 등 총 10편의 우수 수기작이 선정됐다. 수상 청소년들은 무대에서 직접 자신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발표하며 감동을 전했다.
한 수상 청소년은 “한 단계씩 성장하며 관계의 의미를 배우고, 더 멋진 어른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우수 수기작에 선정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도전하며 부모로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의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무사히 마친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운영총괄 기관인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주도하는 독자적인 선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연계를 통해 독창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