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진접읍행정복지센터가 가족관계등록사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 실무사례 공유 및 치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가족관계등록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팀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의 주요 쟁점 △반복 사례 △업무 개선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아로마 감정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고, 업무 효율성과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가족관계등록사무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지원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족관계등록사무의 전문성과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