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 일환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성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매양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매양중학교 학생 400명 대상 청소년기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청소년기 올바른 식생활 탐구'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아침 결식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으로 피켓을 활용한 홍보와 간편식(밥버거)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준비를 위해 9월 28일(일), 센터 교육장에서는 매양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아침결식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될 홍보 피켓을 직접 제작했으며, 조리실에서는 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및 가족 20명이 참여하여 밥버거 400개를 조리했다. 조리 과정에서 위생수칙을 준수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즉시 섭취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마무리했다.

다음 날인 9월 29일(월), 매양중학교에서는 학부모회 10명이 등교하는 학생 400명 대상으로 아침결식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과 간편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간편식 조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A는 “부모님과 함께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즐겁게 참여했다”며, 친구들이 맛있게 먹고, 아침을 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보 피켓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B는 ”직접 만든 피켓이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에 쓰이는 모습을 보며, 간편식을 받아가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생애주기의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서로 다른 공동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