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2동, 오는 12일 ‘아나바다 희망마켓’운영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판매·나눔⋯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장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마트 풍산지점 인근에서 ‘아나바다 희망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희망마켓’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아 판매·나눔하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정리·판매 하고, 위기이웃 발굴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희망마켓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희망마켓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2동은 지난 4월에도 ‘아나바다 희망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