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가정 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주거복지센터가 협력해 164가구에 소방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1:1 방문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주택 내 전기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보호하고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마련됐다.
지원된 소방안전용품은 가정용 분말소화기, 자동소화 멀티탭, 화재안전 교육자료로 구성됐으며,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소화 멀티탭은 마이크로캡슐 형태의 소화제가 내장돼 있어, 전기 과부하나 이상 발열 시 스스로 화재를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드림스타트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 실습, 전기안전 수칙 및 멀티탭 올바른 사용법 숙지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화재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멀티탭 하나에도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고, 오래된 제품을 교체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작은 예방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맞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로,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