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교육 운영

“생성형 인공지능(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교육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행정, 홍보,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실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기업의 핵심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는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AI, ChatGPT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AI 기반 정보 수집 및 PPT 제작 ▲홍보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이해를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 ▲회의록 요약 ▲공문 작성 ▲카드뉴스와 홍보 이미지 제작 ▲설문 데이터 요약 ▲엑셀 자동화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습이 포함된다.

 

교육에 활용되는 주요 도구로는 챗지피티(ChatGPT)를 비롯해 칸바(Canva), 노션 에이아이(Notion AI), 달리(DALL·E), 구글 시트(Google Sheets) 등 대표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도구들이 포함되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을 사용해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이(A)에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인공지능(AI)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