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광명1)은 2023년 첫 의원총회를 도의회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의원총회는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이 처음으로 주재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교섭단체 국힘 의원들에게 경과 보고와 안건 논의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사항으로는 ▲부대표단 1차 인선 ▲의회사무처에 직무대행 신고 등 진행상황 ▲대표직무대행 권한 등 이며, 안건으로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후보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후보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대표직무대행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첫 의원총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당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안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도시환경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78명 도의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면서 "도의회 정상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에 따라 민주당과의 교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남종섭 대표
7일 오전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회장 서성란)과 경기도청 기독선교회(회장 최민식)은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개원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2023년 첫 회기인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원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와 경기도청 기독선교회'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이 날 연합예배에서는 황인찬 목사(의왕 중앙교회)가 마태복음 7장 24~27절 성경을 인용 '주의 말씀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서성란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 회장은 "직장선교회와 기독의정회가 새롭게 2023년 새롭게 출발했다"며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날 예배에는 황인찬 목사(의왕 중앙교회)와 경기도의회 서성란, 남경순, 이인규, 김철현, 안명규, 유영일, 이인애, 임광현, 임상오, 정경자, 김정호, 박명원 도의원들과 경기도청 최민식 규제개혁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감사 실시를 환영한 데 대해 전 성남시 감사관이 이를 비판하고 나서며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태 전 감사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 스스로 자체 감사의 한계를 인정한 꼴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의 후보시절 공약 불이행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성남시장이 바뀌고, 외부 개방형 성남시 감사관도 새로 임명되고, 감사관실 직원들도 많이 바뀌고 그러면 뭐하나, 지금까지 이렇다 할 만한 발표된 감사 결과물이 없다”며 “이젠 시간도 제법 지났으니 전직 시장때의 각종 부패, 비리의혹 들에 대한 감사 결과물을 하나씩 하나씩 내놓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상진 시장이 후보시절 내놓았던 전임시장 시절의 부패비리 척결 약속들은 어디 갔나?”라며 “특별감사에 착수 한적이 있긴 한가? 특별감사에 착수한 적이 없다면, 이제와서 감사역량과 인력부족 등으로 역부족인 상황이라는 핑계는 궁색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 6.1지방선거를 앞둔 후보시절인 5월 8일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 발생한 대장동·백현동·고등동 3대 특혜의혹 감사를 위해 성남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화성시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선정에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각장 선정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이 발생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소각장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와 평가 진행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현재 봉담읍에 일 300톤 처리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인구 증가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등으로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수립해 유치 희망지역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비봉면 양노리, 팔탄면 율암리, 장안면 노진리 등 3개 지역이 신청을 마쳤으며 2022년 11월부터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7명, 입지신청지역 주민대표 3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
평택시의회 (의장 유승영)는 1일 오후 '2023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시의회 출입기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의 새해 활동각오와 인사말에 이어 유승영 의장은 "2023년 평택시의회 운영 방향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늘 평택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22년 하반기 회기 운영 현황 ▲22년 주요 의정 성과 ▲23년 의사일정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2023년 평택시의회가 달라집니다 등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진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회 인사독립 보완점 ▲정책지원관 운영 방식 ▲행정사무감사 일정변경(상반기)시 고려할 점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피해지역 문제 등의 문답이 이어졌다. 한편, 참석 언론인들은 대체적으로 각 상임위원장들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자리임에도 질의응답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지적에 이어 "지방의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범사례이니 보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전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이어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다.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는 여운을 남겼다. 이어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의원은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글을 끝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에 이어 '새로운 길 개척'을 예고했다.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은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아침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2부 행사 신년하례에서 전도서 2장 24절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를 인용하며 “공동선(共同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가 많이 어렵다. 최근 난방비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 수출감소와 무역수지 적자 증가 등 금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새롭게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이 하는 일이다.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제시한 바 있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취임한지 6개월이 머지않았다. 여야 동수라는 만만치않은 의회구성에서 갈등의 조정과 협치를 통해 의회를 이끌고 있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을 통과시켜 모두가 우려하던 준예산 사태를 막아냈다. 염 의장에게 6개월간의 의회 활동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의장으로 취임한 지 반년이 다 돼간다. 2023년 의정활동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면. ▲ 2023년은 의정활동이 그야말로 본격화하는 시기다. 2022년에는 의원들께서 의회에 입성해 적응하기 바빴고, 2024년에는 총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2023년이 제11대 의회의 성공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회사후소(繪事後素, 흰 바탕이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다_논어 팔일편)’라는 말이 있듯, 의장 취임(8월 9일) 후 약 반년 간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기틀을 다지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한국형 제시카법은 성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중앙정부의 도입 의지를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정부가 한국형 제시카법의 도입 의지를 밝혔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는 일말의 여지없이 엄격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형 제시카법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성년자 교육시설 500m 이내에 출소한 성범죄자가 살지 못하게 하는 내용으로 아동 성범죄의 구조적인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생각도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이러한 배경으로 "경기도교육청은 박병화 출소 이후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는 말과 함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생안전TF를 구성해 경찰, 지자체 등과 함께 학생 안전 보호 대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국형 제시카법은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제한 거리가 500m 이내라고 하지만, 현실적인 지역 상황을 반영해 제대로된 한국형 제시카법 집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한 ‘건희사랑’의 창립자로 알려진 강신업 변호사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에서 출판기념회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30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하창우 전 변호사협회장과 성호스님이 축사를 전했으며 축하공연에 이어 강신업 변호사의 출마의변이 이어졌다. 강신업 후보자는 이날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정통 보수의 대변자를 자처했다. 그는 또한 이준석, 유승민, 진혜원 의원 등을 고발한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라도 불법을 행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음해행위를 행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건희사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일조한 만큼 끝까지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신업 후보자는 국민의힘 대표출마와 관련해 대법관
경기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관임대관리 등 불법행위가 상급 기관인 경기도 재향군인회 감사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논란이 예상된다. 주변인에 따르면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법인 명의 회관건물 중 일부를 임대하는 과정에서 임차료를 법인 통장이 아닌 개인 통장으로 받아 회계처리 등 관련 규정을 어겨온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진다. 상위 기관인 경기도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민원(진정)이 들어와서 저희들(도 재향군인회 감사실)이 나가게 됐다"면서 "그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까지 지금 현재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팩트가 확인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광주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중앙회와 경기도에서도 폐쇄적이자 독단적인 운영으로 알려져 왔다"며 "회관건물 임대료 뿐만아니라 조그마한 하나의 호실에 서류상으로만 이중계약과 같이 다수의 사단법인에게 임차하는 등 부적절한 운영 실태에 대하여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국민의힘 대표 직무집행정지에 따른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 선출 결과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결국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공식문건을 통해 과정과 절차에 대한 정당성을 보증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와 관련해 대표실 문서발행과 교섭단체의 운영 등의 행정적 절차에 대한 근거가 명확해 짐으로 인해 김정호 대표 직무대행체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날 공문접수에는 삼선의 김호겸 의원(수원5)과 재선의 이애형 의원(수원10), 초선의 이오수 의원(수원9)이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광명1)은 25일 오전 11시 의회사무처에 직무대행 선출결과와 대표의원 직무대행 직인 및 사인 인영 등 공문을 정식으로 제출했다.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공문제출과 관련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관련 조례에 따른 절차이자 경기도당의 대표의원 직무대행 선출 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공문과 함께 접수했다"면서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자심감을 피력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빠른시일내에 정상화하라는 당원들과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경기도예술단의 소품과 의상 등을 활용한 예술놀이터를 마련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TED 과장급 워크숍’ 정책제안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팀장급 ‘2023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에서 TED 과장급 워크숍에서 제안됐던 20개 정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7건을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했다. 1등은 조상형 문화종무과장의 ‘경기도예술단의 역사(소품, 의상 등)를 활용한 예술놀이터 마련’이 차지해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조상형 과장은 경기도예술단의 극단, 무용단, 국악단, 오케스트라단 공연에 쓰였던 의상과 소품을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물류창고 등 흩어져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의상과 소품을 하나의 공간에 모아 ‘예술놀이터’로 만들어 일반인이나 청소년 예술인에게 대여함으로써 경기도예술단의 역사를 보존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2등은 박범수 경기아트센터 대외협력실장의 ‘Z맘대로 예산 조성, 운영’ (400만 원) ▲3등은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의 ‘소규모 건설공사장 간이화장실 개선을 통한 청결한 건설보건환경 조성’(300만 원) ▲공동 4등은 김상철 북부환경관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이 도의회 국힘 상황 수습과 관련해 "더이상의 배려나 양보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18일 "이제까지 동료의원에 대한 배려와 예우를 통해 원만한 사태해결에 나섰지만, 당과 전체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장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경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대표단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직무대행은 "최근 송석준 국회의원 중재로 곽미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상임위원장 전원 사퇴' 등 모든 자리를 내 줄수 있다는 등의 얘기가 있었으나 이는 근본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다"라며, "본인의 대표직 유지를 위해서라면 상임위원장직도 즉각 사퇴시킬 수 있다는 식의 생각이 '오만과 독선'이기에 과반의 의원들로부터 불신임되고, 법원에서도 직무정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의 대표의원직 사퇴만이 답"이라면서 "대표의원 선출시부터 원천무효라는 법원 판단을 잘새겨보고 존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국민의힘 78명 도의원들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김동연 집행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불법적인 행위와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관련자들의 부적절한 상황들이 다수 드러나며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의혹의 중심에 놓인 평택시체육회 관계자들은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제기한 '투표장소와 시간' 관련 체육회의 개입여부에 대해 극구 부인해 왔다.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선관위에서 투표 시간은 ‘여기서 이 시간부터 이 시간만 해서 2시간 하세요’ 이렇게 고지가 내려온 게 문서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식으로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체육회는 “1320만원의 비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지불하고 모든 절차를 위임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협약서는 투표 시간, 투표 장소, 개표 장소까지 다 이렇게 정해지면 같이 협약하게끔 돼 있다. 서로가 그래서 그쪽에서 와가지고 직인도 다 찍어놓고 저희도 와서 위원장님 도장까지 다 찍어놓고 그 사본을 다 일부씩 가져갔는데 저희가 일방적으로 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라며 “(선관위는)선거투개표관리만 할 뿐 선거인 명부작성 등은 모두 체육회에서 관리한다”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시체육회는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6일 오전10시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1월 시정브리핑' 통해 2023년도 새해 처음으로 기자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월 시정브리핑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취임200일 동안 박병화 사태 등으로 인해 행정적인 피해와 시민 우려가 매우 높았다고 우선적으로 회고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어 최근 CES행사에 즈음한 미국 방문과 관련해 “첫 해외출장을 통해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얻게 됐다”며 특히 미 토렌스시에서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 정 시장은 미국의 지자체인 토렌스시를 단체장과 함께 돌아보는 과정에서 “행정기관에 민원인이 없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국내의 경우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기는 점과 대조를 이룬다”고 표현했다. 그는 올 한해 중점을 둔 행정분야에 대해 ▲100만 인구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TF를 구성해 준비해 나갈 것 ▲4개 구청 설립 중점 추진 ▲지속발전가능 도시기반확보위한 화성시정연구원 6월 경 출범 ▲균형발전위원회 조속 운영 ▲지방세수 수입원 다변화를 위한 해외 유명기업 ▲4기 신도시와 국제테마파크의 정상적인 추진 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기업 육성기반을 조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민선8기 첫 조직 개편에서 ‘신성장전략국’을 설치해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성장전략국’은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 등 4개과 13개 팀 56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대응하면서 시의 차별화된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우선 신성장전략과는 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화사업과 글로벌 혁신 기술 산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기획 부서다. 신성장전략기획,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3개팀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불합리한 신산업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플랫품을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지구 지정·운영, 도심항공교통(UAM) 유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반도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평범한 일상 가운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한 ‘1+1기부운동’을 제안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한 공동체복원’을 위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작은 실천 방안으로 ‘편의점에서 1+1 물품을 구매하고 덤으로 받은 제품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자’고 강력히 추천했다. 최 위원장은 직접 실행을 통해 “우리동네(매탄4동)에 수원24호 공유냉장고가 설치되어 있다”면서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고 덤으로 받은 것은 공유냉장고에 넣어두었다”는 말과 함께 공유냉장고에 넣어 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공유냉장고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식료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고 그 물품을 취약계층 세대와 나눔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작은 나눔을 실천하여 정겹던 옛날처럼 이웃과 나누며 살았던 공동체가 복원되었으며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3일 오후4시15분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성남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당초 예산안에서 김종환 의원(국민의힘, 판교,백현,운중동) 등 15명이 발의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으로 표결 처리했다. 김종환 의원은 수정제안 이유로 "2022년 12월13일, 2023년 1월 12일 ~ 13일 기간 중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과정에서 삭감된 예산 중에서 지역경제과 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관련 예산 574,536천원을 부활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현백 의원(더불어민주당, 판교,백현,운중동)이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관련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부활시킨 수정예산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토론에 나섰고 곧바로 표결로 이어졌다. 재적의원 34명 중 출석의원 32명, 찬성18명 반대14명으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본회의장에서 통과되며 성남시 준예산 사태는 일단락 되었다.
12일 오후3시 수원특례시 공항협력국 지준만 국장과 김태관 공항이전과장은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실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경과' 보고 시간을 가졌다.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은 "이오수 의원님은 도청과 도의회가 소재한 광교지역 경기도의원이라 수원시청에서 보다는 도의회에서 경과보고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과 지원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의원님들께 경과보고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 국장은 ▲경기국제공항 추진배경・필요성・추진현황・건설방안 및 발전방향 ▲관련기관 여건변화 ▲최근동향 등을 설명하며 보고를 이어갔다.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경기국제공항과 관련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모든 과정에서 도민들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일에는 지역이나 여야가 따로 있지 않으니 앞으로 도의회와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김태관 수원특례시 공항이전과장은 오는 18일 국토교통부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