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당협위원장, 두터운 지역기반 “누가 와도 이길 자신 있다.”...강한 자신감 피력

-. 2일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도의원들과 22대 총선 “출마의 변” 기자회견
-. 박재순 위원장,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 27일 수원시 학원연합회원 300여명 국민의힘 입당식에 이어 새해들어 첫 공식 기자회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철저히 준비해 왔다. 상대후보로 누가 와도 자신 있게 이길 수 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가진 제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순 당협위원장은 “7전8기의 정신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진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진표 의원을 상대로 40% 가까이 되는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수도권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우리 수원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보수의 무덤, 기울어진 운동장, 온갖 공약만이 난무한 희망고문의 세월이었다”라며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은 낙후되고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정체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투표로 그 책임을 묻고 심판할 수 있도록 수원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통소각장 이전, 수원비행장 이전 등 수십 년 동안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숙원 사업을 꼭 해결하겠다.”며 집권여당 후보라는 강점을 들어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한 “30여 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봉사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겸비한 검증된 후보, 생활정치인으로서 성실하고 묵묵히 이 지역에서 기반을 다져온 준비된 후보, 바로 저 박재순과 함께 수원시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총선승리를 위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이어진 질답시간에 상대당 후보들 중 맞상대하기에 걸맞은 후보군에 대한 질문에 박 예비후보는 “실제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도 실천하지 못한 일을 다시 권력을 갖는다 해서 (그분들이)실천한다고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한 후 “저는 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난 4년뿐만 아니라 수십 년 동안 해왔을 뿐만 아니라 대항력을 충분히 갖추고 준비해 왔기 때문에 그래서 누가 와도 자신 있게 이길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2일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27일 수원시 학원연합회 박재순 후보 지지와 함께 학원연합회원 300여명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