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체육회 추경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오산시 체육회 측에서 이번 예산삭감이 민주당의 부정청탁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후폭풍이 거세어지고 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24일 오후 2시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체육회의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삭감처리된 예산과 관련해 “저희 체육회는 정치의 정쟁(대상)에 있을 수 없다”며 “지역 주민들, 노인체육, 여성체육, 학교체육 등 오산(시민)의 건강의 중심에 있는 오산시 체육회의 예산은 정치인들이 접근하면 안 된다”고 격정을 토로했다. 이는 앞서 22일 진행된 오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체육회 운영비를 포함해 게이트볼·축구 등의 대회 예산이 전액 삭감된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체육회 측은 특히 이러한 사태의 배경으로 오산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측이 “체육회 소속 A과장을 징계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거절한 것에 따른 ‘정치적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B모 전)경기도의원의 조카인 A과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송 의원의 지원을 위해
7개월 간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되었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6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유영일 의원을 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일 81표, 김상곤(국민의힘, 평택1) 64표, 타후보 2표, 기권 3표로 결정됐다. 이날 투표결과와 관련해 경기도의 도시환경과 관련한 집행부의 카운터파트너로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국민의힘, 광명1)과 결을 같이 하는 유영일 의원이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 계로 알려진 김상곤 의원을 15표 차로 따돌리며 위원장에 선출된 데 대해 도의회의 정상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기존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유일하게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되어 오던 도시환경위원회 수장이 결정됨에 따라 여야 동수로 구성된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른 것이다. 특별히 대표의원직 직무정지된 곽미숙 의원 측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보궐선거에서 김정호 대표 직무대행 측이 압승한 데 따라
오산시와 시의회 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집행부 없는 임시회가 개회됐다. 22일 오산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해 당초 예정되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자리를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나가면서 집행부 없는 임시회가 진행됐다. 이는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1차 추경예산 대거 삭감에 따른 집행부의 침묵시위로 해석된다. 조미선(국힘, 나선거구) 의원은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의 경우엔 본예산 이외에 연간 총 3회의 추가경정 예산을 집행해왔으며 금번 추경에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약 164억원규모의 예산이 추가 제출되었고, 예비비 64억원과 공기업 특별회계 17억, 도로정비 예산 30억, 국도비 변경 내시분 12억원을 제외하면 약 41억원의 사업비가 추가 편성되어 올라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 중 사업의 시급성과 시민의 수혜성을 고려해볼 때 추경예산에 필수 가결하게 편성되어야 하는 사업의 예산이 대폭 삭감 의결되었다”며 “추경 심의기간동안 일부 의원들은 예산과 무관한 “정파싸움", “당론", “전액삭감”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유명 사회자이자 강연자로 알려진 김제동 씨의 성남시청 대강당 강연이 예정됐다가 취소되는 헤프닝이 발생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해당 행사는 유명 유튜버 등에 의해 약 2주 전부터 알려졌으며 보수 진영의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어 왔다. 특히 성남시가 행사의 배경으로 지목되며 신상진 시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온라인 상에서 커져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성남시나 신상진 시장과는 무관한 특정 시민단체의 발대식 식순에 포함됐을 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제동씨의 성남시청 내 강연은 무산됐다. 성남시에 의하면 ‘ㅇㅇㅇㅇ민주주의 발대식’ 목적으로 성남시청 대강당(온누리관) 사용 신청에 대해 지난 17일(금)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대관 신청시 ‘ㅇㅇㅇㅇ민주주의 발대식’과 관련된 신청만 들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게첨된 현수막 등 홍보물이 전파되며 일부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이어졌다는 것. 이에 담당부서에는 대관 신청인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바 최초 신청 내용과는 달리 정치적 목적의 행사로 판단되어 대관 승인을 할 수 없음을 결정한 후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에서는 차세대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활용권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모든 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 ▲소규모 사업자와 새싹 기업을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최호)는 지난 16일 시민사회재단과 시민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 최호 국민의 힘 평택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김영주 평택시의원, 소남영 평택시의원 및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상임대표는 “앞으로 정치계와 시민사회의 협치를 통해서 새로운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최호 위원장님과 뜻을 같이 했다”면서 “평택 역사에 민간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협약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평택갑 당원협의회 최호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오늘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은 평택 갑이 국민의 힘에서 전국 정당 당협 중에서 유일하게 시민단체와 정책 협의를 함께 하며 정치를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과 평택시의회 김영주 의원, 소남영 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도·시의원들은 갑 지역 주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 조성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직무대행 김정호, 광명1) 의원들은 15일 오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마련, 김종석 사무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인 중회의실에 책상과 의자 등이 사라진 황당한 상황으로 인해 사십여 분의 의원들이 입석으로 참여한 채 의원총회가 열리게 된 사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깊은 유감을 전하며 '염종현 의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마련과 책임 정치를 위해 김종석 사무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계속해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고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중재아래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을 선출했으나 이를 무시한 사무처의 대처는 정당의 교섭단체 사무를 방해하며 당내 분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대행으로 김정호 의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함께하는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78명 중 45명 이상이다"라고 강조하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확보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지방의회 제도개선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미온적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방과 중앙 간 ‘통 큰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부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에 ‘맹성(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운영과 산하기관 인사청문회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즉 도입된 제도를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32년 만에 겨우 마련한 것이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현 지방의회를 ‘반쪽짜리’로 규정하며 ▲의원 정수 2분의1 규모의 정책보좌관제 도입 ▲3급 직제 미비로 인한 기형적 조직구조 ▲독립된 감사조직 부재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렇게 시혜적 입장에서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제도를 ‘찔끔찔끔’ 개선할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14일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 여자골프 여제에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바즈인터내셔널의 박세리 대표와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유망주 육성,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는 1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박세리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세리 대표가 구상 중인 공간은 문화와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박 대표는 또 PGA와 LPGA 및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 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산업 등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용인에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110만 시민의 스포츠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골프 기관과 협회가 용인에 모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포함한 협의 방안을 진지하게
10일(금)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존경하는 이재명 대표님과 박홍근 원내대표님 그리고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의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찾아가는 국민 보고회 경기도편을 위해 저희 경기도를 찾아 주셨습니다.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작년 9월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찾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축소판인 경기도의 중요성과 1390만 경기 도민의 안위를 걱정하시고 희망을 기리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지난 3년 우리 민주당과 지방정부와 의회는 정말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습니다. 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지방정부와 의회의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이 있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 또한 극복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앞장서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따르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원 수가 동수입니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의왕시 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치 등 의왕시 주요 교육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가칭)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가칭)고천2초등학교 설립의 차질없는 진행 ▲내손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준비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사업 등으로 의왕시가 2030년까지 29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어 의왕시의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곤란하다”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임태희 교육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도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지역 내 중학생들의 교육
8일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에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 되었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당선되었고, 청년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당선되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의 위상 제고와 권한 확대를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특례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으나 중앙정부에서는 집행부에만 1국 신설 등 권한・조직을 확대했다. 반면, 시의회는 이름만‘특례’일 뿐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반영한 특례는 없어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되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포럼에는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금창호 박사가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에 앞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의 가치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례시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과제 및 제도개선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잘 반영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특례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3호선 조기 연장 및 착공이라든지, 동인선 조속 착공 문제, 고기교 문제 해결, 반도체 공업용수 등 31개 시장군수님과 함께 여와 야, 시와 군의 경계를 넘어서 여러 협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민과 시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난방비 문제라든지, 버스비 동결, 노인 일자리 예산 증액, 선감학원 피해자 문제 등 선제적으로 어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월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6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의회는 민의의 전당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언제나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다소 소란하고 무질서해 보일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 무질서 속에서 민의의 방향을 찾고 모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곳 또한 의회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여야 동수로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과 갈등이 쉽게 생길 수 있기에 대립을 최소화하고 생산적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라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없도록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의회사무처장이 추진 중인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을 언급하며 “인사권 독립 후 의장이 임용한 1호 사무처장인만큼 기대가 크다. 발전된 조직문화로 의회 지원역량을 더욱 키워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경기도청년봉사단에 해주고 싶은 말을 다섯 마디로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난방비 지원 등을 김동연 지사에게 질문했다. 우선 김 지사는 청년에게 전하는 다섯 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해’를 언급하면서 “꿈이 있을 때보다 꿈을 바꿀 수 있을 때 더 행복하다”라며 “다만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기득권, 승자독식)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건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