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지사는 “특별히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협력 관계를 높이는 해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특히 스타트업이라든지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청년교류, 문화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있어서 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협력의 중심지”라며 “프랑스에서 한국에 진출한 재계 대표들을 만나 뵈면 경기도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아주 자부심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있다. 에어리퀴드, 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국내 팹리스 산업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연초부터 계속해온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가 주재할 예정으로 이수진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직접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을 15일 SNS에 공개했다. 이번 글은 대통령이 손수 만년필로 작성한 육필 원고 그대로로, 국민들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다짐을 담았다. ▶ “탄핵소추 이후, 대통령직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아” 윤 대통령은 글에서 탄핵소추 이후 혼자 많은 시간을 돌아보며 대통령직의 무게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정신없이 일하며 대통령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살았다”는 회고와 함께, 그간 국정을 운영하며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온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데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없는 민주주의는 가짜 민주주의”라며, 법치를 통해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라고 밝혔다. ▶ “국회 독재와 부정선거에 단호히 대처해야” 윤 대통령은 국회의 독재적 행태와 부정선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시스템의 문제점과 부정선거 가능성을 지적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경기도의 기초의원 수가 인구 비례에 맞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인 대의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현실, 주민 대표성 부족 심각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수는 전국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의 경우,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에 달해, 전국 54개 시의회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851명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 “기초의원 증원은 필수적” 이상복 의장 강조 이상복 의장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정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는 더 나은 지역사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1월 15일(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유로(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이 특정 언론사 초청 논란과 도청 기자실 운영 문제까지 겹치며 경기도 소통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기자실 지정좌석제 도입 이후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재평가 미이행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특정 언론사에만 장소가 사전 공지되고 나머지 기자들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기하는 해프닝이 발생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간담회 장소가 설렁탕집으로 제한된 점과 대다수 언론사가 초대받지 못한 상황은 “언론 편중 행정”이라는 비판을 초래했다. 경기도 출입기자 A는 “경기도 신년 기자간담회 문자를 받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한참 대기했으나 아무런 공지도 없이 장소가 설렁탕집으로 변경된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며 “행정의 기본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경기도청은 “제한된 공간 탓에 일부 기자만 초대할 수밖에 없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든 기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4일, 경기도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로운 해를 맞아 도당의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주요 당직자 및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현 정국에 대한 입장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 "위기의 시대, 단결과 도약으로 나아가야"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단결과 화합을 통해 당원과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공수처와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를 비판하며 "공수처는 수사권도 없는데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하며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올바른 정치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은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당원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책임 있는 정당으로 민생과 경제 살릴 것"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부정과 불의에 저항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의 역사를 상징하며, 헌법적 가치로 승화된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또다시 이러한 민주적 가치가 시험대에 올랐다. 부정선거 의혹과 이를 둘러싼 논란이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 국민 주권이 위협받고, 헌법 질서가 흔들리는 지금, 헌법 전문이 언급한 국민 저항권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다. 부정선거 의혹은 단순히 정치적 논란이 아니다. 이는 선거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며,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중대한 헌법적 문제다. 선거는 민주주의 체제의 기반이며, 국민의 의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도구다. 만약 선거의 무결성이 의심받고, 이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국민은 더 이상 민주주의 체제에 신뢰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이때 국민은 저항권을 통해 불의를 바로잡을 책임과 권리를 가진다. '국민 저항권'은 헌법 전문에 직접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한 구절에서 그 상징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4·19 혁명은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통해 독재를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과 성남 두 지자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도가 배제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고 부지사는 "도민들의 착시를 유발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러한 비판이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기초 자치단체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마치 우선순위에 들지 않으면 검토도 되지 않는 것처럼 부정확한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도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기 남부 광역철도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김동현 지사가 국토교통부의 맹성규 국토위원장에게 적극적 추진을 위한 협의 요청과 의지를 전달했다"며, 긍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경기도는 관계 부처와 깊이 대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는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의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경기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해당 지자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9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거취약세대(쪽방촌)를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과 식사 여부 등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기도 한파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네 보니까. 우리 난방비 지원하기로 한 거 빨리 집행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난방비 지원이 겨울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다른 거주민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전기료 부담으로 난방을 잘 못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둘러보러 왔다. 다들 보니까 힘들게 계신데 난방비 지원을 해드리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신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난방비 상승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를 방문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지난 8일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재건’ 행보로,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도내 외투기업을 방문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오전 부천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한국에는 경제적으로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왔다. 하나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경제의 대전환기라는 의미에서의 트럼프 쇼크이고, 또 하나가 윤석열 쇼크”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 한국 경제다. 빠른 시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다. 최근 불거진 탄핵 논란과 더불어민주당의 권력 남용을 규탄하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탄핵반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모임’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현재 이 모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원외 당협위원장은 총 59명에 달하며, 각 지역에서 뜻을 함께하는 위원장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재순 수원시 무 당협위원장은 "지금은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지키는 길"이라며, "국정이 안정되어야 국민 경제도 회복될 수 있다. 현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출·수입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활동 방식에 대해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교대로 참석해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방어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며, "대통령 관저 앞에서 국민들에게 현 상황의 진실을 알리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30대 젊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과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시절 한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웠을 때 뉴욕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런던의 피치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믿어달라’는 얘기를 했다”며 “지금 정치상황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의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보다 단단한 한국경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물론 몇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는 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도정을 방치하고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도민과 도의회를 외면한 채 경기도정을 표류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도지사의 행보가 잦아지면서 도정은 방향성과 원동력을 잃어버렸다. 수장이 내팽개친 경기도가 표류하지 않도록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가 도민의 삶과 관련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임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고 답변 태도가 불성실했던 점을 지적하며, 김 지사의 리더십 부재가 도정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지사가 도의회의 지적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도정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1년 내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을 미루다 12월 30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배분 메시지를 보낸 것을 문제 삼았다. 시기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1월 7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며 언론인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 경기 침체, 비상계엄사태 등 많은 도전 속에서도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공재불사(功在不舍)의 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이며, 민선 8기의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설정하고, 산업, 문화관광, 교통, 민생, 농업 등 전 방위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1. 산업 분야: 지역 경제 중심축 강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및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및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과 공공주도형 도시개발 추진. 김 시장은 “안성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반도체 관련 앵커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1월 6일, 서울 용산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와 수많은 국민들이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 이하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규탄을 이어갔다. 이번 집회는 공수처가 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첫날부터 시작되어, 시한 마지막 날인 6일 밤까지 이어지며 윤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연단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재의결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헌법 제13조는 동일한 사건으로 두 번 처벌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회의 재의결이 헌법적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북한의 연방제 통일이라는 허울 아래 무너졌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가 존립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나선 여러분의 용기와 결단에 깊이 감사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올해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총 1,626억 원(11건)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012억 원 늘어난 것으로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건네는 정책사업을 대거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경기도 5건, 경기도교육청 6건으로 이중 경기도는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비용) 200억 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99.7억 원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직업훈련 20회, 취업박람회 27회 개최 지원 등) 27.5억 원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사업(마스터플랜 연구) 3억 원 ▲한‧미 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사업(마스터플랜 연구) 3억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 수강료‧응시료 지원) 372억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 원 ▲학교시설 진입로 환경개선(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도로 열선 및 캐노피 등) 200억 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54억 원 ▲구강위생개선사업(교내 칫솔살균기 설치 등) 30억 원 ▲학생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의회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남문화재단 예산삭감 반대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최근 하남 지역 온라인 카페와 단톡방 등 SNS를 중심으로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과 ‘Stage 하남 버스킹’ 2025년 예산 심의 관련해 마치 의회가 명분 없이 문화 예산을 무더기로 삭감한 것처럼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 문화예술지킴이’ 제하의 해당 서명운동에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심지어 특정 의원을 지칭하는 등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부득이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2025년도 예산 심의 결과를 설명했다.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하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하남시에서 제출한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은 당초 예산 1억5천만 원 중 7천500만 원(50%), 하남문화재단 주최 ‘Stage 하남 버스킹’은 1억3천만 원 중 8천만 원(61.53%)이 각각 삭감됐다. 올해 예산이 일부 삭감된 해당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