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추석맞이 ‘우리 동네 장보기’ 행사 개최... 김선교 위원장 “모두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내시길"

- 국민의힘 경기도당, 2일 오후 수원 지동시장에서 추석맞이 민생 탐방… 상인 격려·물가 점검
- 김선교 도당위원장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 이봉준(수원갑),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장영하(성남수정) 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 대거 참석
-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소상공인·민생 대책 강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은 2일 수원 지동시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민생 탐방, 우리 동네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명절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물가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봉준(수원갑),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장영하(성남수정) 당협위원장 등 도내 주요 지역위원장들과 핵심 당원,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내년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필승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장 자리를 채워 14일까지 조직을 정비하고, 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물론 도의원·시의원·기초위원까지 촘촘히 체계를 꾸려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중앙에서도 TF팀을 맡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당 역시 중앙당과 협력해 내년 선거 승리의 교두보가 되겠다”며 “수원, 화성, 시흥, 성남, 안산 등 민주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곳에서도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장보기를 통해 서민 물가와 민심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정책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도민 속으로 더 들어가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봉준 수원갑 당협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당원들과 함께하니 단합이 느껴진다”며 “열심히 뛰겠다”고 짧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경제를 잘 모르는 집권 세력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물가가 폭등했다”며 “수입 물가가 80% 이상 올라 서민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오늘 장보기를 통해 시장 물가 상승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국민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은“지동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니 지역민들의 삶이 생생히 느껴진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특히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이 장바구니를 채우기 어려운 현실을 절감했다. 국민의힘이 앞장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도민 생활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성남수정 당협위원장은 “리더에 따라 배가 순항하기도 좌초하기도 한다”며 김선교 위원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제2의 IMF 위기를 맞을 수 있다. 내년 지방선거와 전국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살려야 한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장을 보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장보기를 마친 뒤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수입 고기가 80%나 올라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상황을 절실히 느꼈다”며 “민생 경제를 살리려면 소득 구조를 제대로 세우고, 여야를 떠나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수원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행위는 경기도 정치 1번지에서 민심을 살폈다는 상징성과 함께, 전통시장이 물가와 민생의 바로미터임을 확인시켰다.

 

현장에서 체감한 서민들의 어려움이 향후 정책과 대책으로 구체화될 때 의미가 더해지는 만큼, 김 위원장이 강조한 ‘민생 경제 집중’ 메시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