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 지사는 “출범을 미리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답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특별자치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전 직무대리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 (갑) (처인구)을 둘러싼 혈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대남 대통령실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지난 11월 대통령실을 떠나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날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용인 (갑)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국민의힘 용인 (정)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용인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김범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현 국기원장인 이동섭 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현 비례대표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등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이날 국민의힘 김대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쟁을 일삼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용인시 처인구의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만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으며 대통령실 근무 시에 구축한 막강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도시개발전문가 경험을 살려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과 이후 창당을 공식화함에 따라 일명 ‘천하용인’ 중 한명인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6)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 공언하며 양당체재로 운영 중인 도의회도 다당제로 변화할 수 있다는 예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탈당을) 아직 선언을 한 건 아닌데 (이준석) 신당을 가는 거는 기정사실이고요. 신당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정”이라며 “당이 만들어지고 나서 이제 이준석 대표나 거기 있는 인사들이랑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할지를 좀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이준석 대표가 12월 27일을 기점으로 탈당한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이제 신당 창당 실무 작업은 지금 하고 있다. 아마도 최단 기간 창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이 의원 본인의 탈당 시점에 대해서는 “27일 날 같이 탈당할지 그건 모르겠다. 아직 좀 논의 중이며, 같이 하는 사람들과 연쇄적으로 탈당을 할지 아니면 동반 탈당을 할지는 아직 의논 중”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신당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국민의힘 당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합류를 공식화하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 농정해양위원회)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교육기획위원회)은 12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이 전국 최고 빙상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규격 스케이트장 건립’과 ‘동계스포츠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고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시 인구는 현재 8만8,667명으로, 10만 명을 눈앞에 두었던 2016년을 기준으로 매년 감소 추세”라며 “지역경제의 처리 역할을 담당하는 청ㆍ장년층의 유출은 지역 존립마저 고민하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인규 의원은 인구감소의 원인을 ‘일자리’ 문제로 전제하며, 동두천 지역 특성에 입각한 산업 기반 마련에 따른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동두천은 이미 오래전부터 빙상스포츠가 활성화된 도시로, 동계스포츠에 강(强)한 교육도시로 브랜딩함으로써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젊은층의 인구유입과 동시에 빙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관광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청 빙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경기도가 오히려 불공정한 계약서를 표준 양식이라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무사로서, 도의원으로서 부끄럽습니다. 5,000명의 우리 직원들에게, 미안합니다.” 공인노무사 출신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이 경기도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의 근로계약서의 독소조항과 문제조항에 대해 지적했다.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방성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와 작성한 근로계약서가 전근대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방 의원은 “2023년 10월 말 기준, 경기도와 28개 산하기관에는 2,939명의 공무직과 1,754명의 기간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약 5천 명의 직원들이 사무보조, 시설관리, 조리, 경비, 청소, 통신 및 영상관리 등등 기관 운영의 근간이 되고, 정책 추진의 바탕이 되는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에는 정원 내 인력 142명 외 각종 시설 관리 및 실험보조, 농림 업무 등을 위해 공무직 165명과 기간제근로자 2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원 내 인력의 약 3배에 달하는 인력”이라며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선교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일산광림교회)는 20일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성탄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 날 예배에는 의정선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총무 조광태 목사, 임다윗 목사, 송용현 목사, 민선기 목사, 김미엘 목사와 CTS기독교TV 미라클보이스, 이다혜 찬양사역자 및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이애형 의원, 김호겸 의원, 김선희 의원, 문병근 의원, 유영일 의원, 김철현 의원, 박진영 의원, 안명규 의원, 조미자 의원, 장윤정 의원, 김옥순 의원, 김현석 의원 등 도의회 공직자들과 오병권 경기도 제1부지사, 박민경 언론협력담당관 주무팀장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성탄감사예배는 찬양사역자 미라클보이스와 이다혜 가수의 인도찬양으로 시작해 박동찬 목사님의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이어졌다. 박동찬 목사님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성탄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한분한분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며 아기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성탄의 의미를 말씀으로 선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선교회는 매 회기를 예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4년도 예산현황과 관련해 12월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 화성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및 관계 공무원과 출입언론인 100여 명이 함께하며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2024년 총 예산규모는 3조1849억8500만원으로 일반회계 2조8457억8200만원, 특별회계 3392억300만원으로 총 예산증액분 618억1400만원 중 일반회계 610억 1200만원 증액, 특별회계 8억200만원 증액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2024년도 예산이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RE100 협의체에 가입한 국내외 기업은 협력ㆍ부품 제공사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부품 납품을 요구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중ㆍ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부품사는 RE100 이행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며 이행비용, 정보부족 등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인해 RE100 참여가 저조한 현실이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기업들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함께 2026년까지 道 26개 시ㆍ군에 속한 193개 산단에 태양광 2.8GW(比 원전 2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2023.7.17.)’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RE100 이행이 시급한 경기도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 RE100」 달성을 위하여 ‘산단 RE100’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사업 참여 시 우선 선발, 가점부여 등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통해 도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모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선정 ‘2023년 의정·행정대상’ 광역의회 부문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염종현 의장은 19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으로부터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염종현 의장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의정활동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에 대한 공로를 회원사 기자들의 일치된 마음을 담아 상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경기도정과 발맞춰 경기도민들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균형발전 지방자치가 궁극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가장 큰 맏형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 길에 이런 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혁신은 저 이수정이 앞장 서겠습니다. 정치 변화의 바람은 수원 (정)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이수정 수원 (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오후1시30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 경제1번지 수원 (정) 지역의 발전이 곧 수원시와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이수정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수원 (정)’ 하면 저 이수정, ‘영통구’ 하면 이수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융합타운이 위치한 수원 (정) 지역은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라며,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통구는 세계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밸리,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 38.7세의 젊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교테크노밸리는 우리 지역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아주대병원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의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경기남부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했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으로 인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시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오산시체육인들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화해의 정치 본보기로 앞으로 협치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2023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하며 경기지역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5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2023년은 경기도 체육계가 큰 쾌거를 이룬 한 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해 경기도민의 자랑이 됐고,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체육의 중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체육은 정직한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 묵묵히 각자의 종목에서 노력을 거듭하는 여러분이 경기도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라며 “도의회는 경기도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최승용(국민의힘, 비례)·박진영(더불어민주당, 화성8) 위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300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위원장 최기식)는 지난 16일(토) 오전 11시,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최기식 위원장의 삶과 꿈을 담은 첫 번째 자서전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 시대전환 당대표인 조정훈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이영수 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규택·이영애·박선영 전) 국회의원,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고려대학교 법대 김일수 명예교수,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의왕·과천시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등 2천명 이상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이른 오전부터 내린 함박눈으로 인한 기상악화 속에서도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로 한국교통대학 인근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마비됐으며, 심지어 방문객들 중 일부는 행사장 내부로 진입하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할 만큼 최기식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많은 관심을 집중 받았다. 최기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에 순백의 달항아리가 떴다. 조선백자의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춰 한국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커다란 백자 달항아리. 경기도의회 김규창, 서광범 의원 초청으로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여주시 도예 명장’ 이청욱 개인전’ ‘관계-잇고 잇다.’ 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 서광범 의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도예·도자문화의 산실로 알려진 여주지역 도예산업전반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지나며 자칫 고사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팽배한 데 따라 움츠러든 전통문화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17세기 말엽부터 18세기 중반인 숙종에서 영조시기에 빚어진 커다란 백자 달항아리는 과거 흙이 견고하지 않은 데다 발로 물레질을 하며 큰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필연적으로 두 개의 반원을 차낸 후 건조했다가 이 둘을 흙물로 접합하는 업다지 기법으로 만든 것이 비정형의 아룸다움이라는 세계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냈다. 이청욱 명장은 “며칠에 걸쳐 가마에 장작을 넣으며 불길을 살피는 순간에도 그 의미를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백자 달항아리는 ‘이어짐’이라고 깨달았다”면서 “두 개의 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적인 기후 학자들은 지구의 표면 온도가 섭씨 1.5도 이상 상승할 시에 발생가능한 예측을 내놓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행동을 적극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석연료의 한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RE100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및 북미 대륙지역을 중심으로 RE100이 새로운 무역규제의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측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의 RE100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의 RE100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선제적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기후에너지본부란?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의 건강한 환경조성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된 경기도의 유일한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기후에너지분야정책을 실행하고 구체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이 중 기후에너지본부의 주력 사업은 경기RE100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입니다. 기후위기가 국가 그리고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은?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해법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크리에이터)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안전행정위원회)은 13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 ‘2023년 우수 의정ㆍ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시용 의원은 2022년 12월 12일 경기도 화재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도 화재예방강화지구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2023년 9월 국가균형발전에 있어 경기도의 기반조성을 위해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평소 경기도의 소방인프라와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고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반이 되는 소방분야의 장비 및 인력을 확축하는 일과 자연이나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복구를 위한 일들에 헌신해왔다.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6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회의원의 지방의원 특별조정교부금 성과 날치기 행태 중단을 촉구하고, 제37회 제3차본회의에서는 경기도지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공공기관 RE100’ 실현과 관련해 현실적인 제약들과 이에 대한 대안이 본격 논의됐다.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 7일 ‘공공기관 RE100’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한 현황조사(에너지사용량, 태양광 잠재량 등)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공공기관 관계자 30여 명(RE100 책임관, 본부장급)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RE100 현황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전략, RE100 추진 협의체 구성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먼저 공공RE100의 장점으로 태양광 설치 협동조합은 설치 후 최소 20년정도 임대를 요구하지만,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도의 토지나 건물을 5년 단위로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공공기관에 설치시 해당 부지의 재산 관리 부서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효과적인 ‘공공기관 RE100’ 실현을 위해 20년 정도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