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충청남도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친 후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했다. ADD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연구소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으로 첨단 과학기술, 미래자산, 방위 산업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러한 정세 속에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과 함께 국방과학연구소의 미사일 연구시설 등 핵심 연구시설들을 점검하며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보고받았다.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방 분야의 전략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ADD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한일 간 인공지능 분야에 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손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우선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손 회장께서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주신 것을 모르고 계실 텐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께 좋은 제안을 주셔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이나 국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 하나가 한일 간 AI 분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 회장께서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AI 버블 논란이 있는데 손 회장님은 다른 견해를 가진 것 같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AI가 가진 유용함과 위험성을 동시에 인지하고 있어서 위험성은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히 시정연설에서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의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피감기관인 경기도 정무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여 촉발된 경기도의회 파행이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지사의 사과로 봉합됐다. 김동연 지사는 5일(금)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 후 양당은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 등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촉발된 최근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에 여러 입장이 있었지만 절실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돼 도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5.11.18.) 경기도 산하기관 ‘불법 녹취’ 지시 공식 확인… 경기도의회 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4일 16:00 광주 서구 서빛마루예술회관 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K-국정설명회』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1년,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에 즈음하여, 그간의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전국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12월 2일 서울청사 청년인턴과 신임공직자를 대상으로 첫 강연을 연 데 이어 헌법수호와 민주주의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본격적 전국 순회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서구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그간 헌정질서를 바로잡아 내란을 뿌리뽑고, 국민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핵심가치․비전 등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진솔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K-국정설명회』가 민주주의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개최된 만큼, 김 총리는 “광주 진상규명을 외치다 투옥된 이래, 광주는 저의 정신적 고향” 이라며,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빛의 혁명을 통해 내란을 막아주신 국민 여러분들 모두가 ‘빛’이라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니쿠쇼르 다니엘 단(Nicușor Daniel Dan)'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먼저 양 정상은 양국이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방산기업의 신궁·K9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에 있어 우수한 한국 방산기업들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 분야에서도 향후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신규 원전 사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단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항만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역 및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도 상호호혜적인 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이 복지·민생 예산 대폭 삭감과 도지사 비서실장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에 항의하며 시작한 단식이 10일째에 접어든 4일 밤, 결국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기도의회 안팎에서 “쓰러지기 전에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우려가 반복됐지만,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집행부가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대치가 이어지면서 극단적 상황으로 번졌다는 분석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이 쓰러지기 직전인 18시 40분,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단식장을 찾아 상황을 지켜봤고, 19시 15분경 후송될 때까지 현장을 함께했다. 이어 20시 50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2시 김동연 지사가 잇따라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식이 10일차까지 이어졌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여야·교육감·지사가 연속으로 병원을 찾은 것은 사태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이 단식 10일째 끝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다음 날, 김동연 지사 비서실장 조혜진 실장이 5일 오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조 실장은 입장문에서 “도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의 산업을 일궈온 산업 역군 90여 명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주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식민지에서 해방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그 근저에는 산업·경제 역량이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 역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 재해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현장 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동자들이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극화를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했다. 한 참석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품 수리비, 교육 훈련 장비 도입비 등 재정적 지원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산업 박물관’ 신설,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유치’ 등 산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다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관계부처들은 주요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동원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각 부처에 전에 지시했던 대로 부당하게 물가를 담합해서 올린 게 없는지, 또 시장 독점력을 활용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는 않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도 우리 수출이 국민 경제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8.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보호무역주의의 파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 및 시장 개척에 힘을 모은 우리 기업인과 노동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 소재 웨이브엠 호텔(대표 천수봉)과 ‘도의원 및 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내 관광·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구성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숙박·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과 김종배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웨이브엠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객실 및 부대업장 이용 시 할인 제공(객실 20% 할인 등) ▲조식 할인 및 객실 이용 시 1인 조식 무료 제공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원과 직원들은 좋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및 숙박 산업에도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지역 기업이 서로 신뢰를 쌓고 협력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이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지역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부 자연보전권역 내 최초 산단클러스터인 여주가남 산단클러스터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여주시에서 2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여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및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자연보전권역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올 수가 없는데 (경기도가) 무려 18여 년 동안 국토부와 협의하고 밀고 당기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남 시내에 5개의 산단을 연결해 27만㎡ 산단을 개발하게 됐다. 대한민국 자연보전권역 최초로 가장 큰 산단클러스터가 이곳 여주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남산단은 계획한 대로 ’27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도록 하겠다. 또 SK하이닉스와의 여러 가지 비즈니스 관계 때문에 5개 산단만으로 부족하다면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도 논의하겠다”며 “여주시와 협의해서 차질 없이 여주가 상전벽해가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4일 오후 2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현장으로 전국 최고의 동물복지시설로 인정받은 반려마루(여주)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입양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사 취임하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유기견뿐만 아니라 일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도 와서 마음껏 뛰어놀고 무지개다리 건널 때 장례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다”면서 “반려동물의 만남(입양)부터 놀이, 교육, 장례까지 다 하는, A부터 Z까지 다 하는 시설인 반려마루가 여주에 만들어졌다. 반려동물 장례시설도 준공이 돼서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하니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동물복지에 있어서도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며 “도민들이 그 뜻을 알아주고, 우리 ‘댕댕이’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올해 7월 준공된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반려견 스포츠 운동장, 놀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농정·복지예산 대규모 삭감과 김동연 지사 비서실장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에 반발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을 격려하기 위해, 4일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도의회 1층 로비 단식장을 전격 방문했다. 백 대표의 단식은 이날로 10일 차를 맞았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백 대표의 손을 잡은 뒤 직접 포옹하며 “지방에서 중앙보다 더 강하게, 더 당당하게 싸워줘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대표님이 절대 혼자가 아니다. 당 지도부도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김 최고위원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며 “방문 자체가 큰 힘이 된다”며 “도민의 복지와 농정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정신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경기도정의 비정상적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의회 차원의 투쟁은 반드시 의미 있게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 문제를 두고 정치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도의회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4일 오후 3시 30분,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단식 10일째를 맞은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찾아 위로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경기도 비서실장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논란과 ‘도정 농단’ 의혹을 두고 지난달 말부터 도의회 앞에서 단식을 이어오고 있다. 백 대표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단식장을 방문해 백 대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건강을 반드시 챙기라”고 거듭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대표는 “김 의원이 단식이 너무 FM(정석)대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도정 혼란 상황을 중앙당 차원에서도 인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김은혜 의원이 ‘이 상황을 중앙당에 정식으로 보고하겠다. 중앙당이 직접 나서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 의원은 조혜진 비서실장 불출석 사태와 도정 운영 문제를 중앙당 지도부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당 차원의 대응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김 의원의 방문 이후에도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회복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및 창립 5주년 기념식’이 오는 12월 10일(수) 오후 1시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은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심사위원단은 법조·세무·학계·산업 분야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에는 이선희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파트너변호사)가 추대되었다. 기자단이 추천한 후보군을 바탕으로, 공적 타당성과 도민 기여도를 중심으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1부 – 특별상 부문 ◆ 경기 협치 그랜드마스터상(Gyeonggi Grandmaster Award for Cooperative Leadership - 경기도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과 지역 현안의 조정·합의를 통해 ‘협치(Governance)’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할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 - 국회의원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해병대전우회가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모군(母軍)과의 우의를 다지고 경기도와 해병대 간 정례 교류를 제안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여주2), 이영주 의원(양주1), 김일중 의원(이천1)과 경기도청과 도의회 해병대 출신 공직자들이 함께 했다. 해병대 측에서는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참모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방문단을 환대했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 소개 △해병대사령관 환영 인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인사말 △해병대 홍보 영상 시청 △위문금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환영사에서 “해병대를 거쳐 간 많은 분들이 모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역 장병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해병대 출신으로서의 각별한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와 해병대사령부 간 정례 교류를 공식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군 생활이 가장 힘들었지만 해병대 정신이 사회에서 큰 힘이 됐다”며 “나라가 어려운 때 의원들과 직원들이 사령부를 찾게 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4일 양평에서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군 최초 산업단지로 지정된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기업인협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 일반산업단지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보니 산업단지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를 이곳 양동에 만든다”며 “필요하다면 산업단지에 앵커기업이 올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양평을 물 좋고, 산 좋고, 환경 좋고, 사람 좋은 것에 더해 기업과 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보존권역은 6만㎡ 이하로 개발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연접개발이라는 것이 있어서 인근 6만㎡ 산업단지를 여러 개 묶어 30만㎡까지 개발할 수 있다. 여주 가남산업단지가 그런 케이스”라며 “양동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면 연접해서 산업단지를 추가 개발하는 계획까지 추진하겠다. 계획한 기간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저녁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금일 리셉션에는 국내에 상주하는 공관장 총 118명중 110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행사 시작에 앞서 모든 대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과 해당국가 간 양국관계에 대해 평가했으며, 대다수의 대사들은 본국과 한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김 총리가 자국을 방문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초청했다. 또한, 모든 대사들은 한국 국무총리가 주한외교단을 위해 리셉션을 개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하면서, 외교단에 대한 김 총리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올해가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외교적 성과를 거둔 중요한 해였다고 하고, 한국과의 외교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평가했다. 김 총리는 1년 전 오늘 한국이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으나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신정부 출범 후 각국과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 눈부시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오후 국무총리 공관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응급이송 분야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한 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먼저 김 총리는 응급환자 이송제도 개선방안 및 경증환자 분산방안에 대해 토론해보자고 제시했고, 참석자들은 △수용능력 확인 절차 개선 필요성 여부 △이송지침 구체화 등을 통한 분산이송 강화 △중증환자 우선 진료를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용체계 개선 등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김 총리는 응급의료정보 공유체계 개선 및 의료진 책임부담 완화방안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구급대-의료기관 간 환자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구급대-의료기관 간 신뢰 증진 △응급환자 치료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사고 관련 면책 인정 등 견해를 밝혔다. 김 총리는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응급의료 이송체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국가 기본 인프라”라고 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 지역 교통 문제를 개선할 ‘양근대교 확장 공사’에 대해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4일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현장으로 양평군을 찾았다. 첫 번째 투어 일정으로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찾은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을 다니면서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라는 구호로 달리고 있다. 가는 곳마다 가장 큰 현안 문제가 무엇일까. 늘 고민하는데 오늘은 양근대교”라며 “차질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양평군하고 정말 긴밀하게 협의했다. 들어가는 예산도 이미 정부, 양평군하고 합의를 봤다.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양근대교 기존 2차로 1㎞ 구간을 폭 약 20m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도는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