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기 8차 경선 결과…고양 민경선·평택 최원용 후보 확정

- 고양·평택 결선 종료…민경선·최원용 본선행
- 결선 지역 마무리 수순…민주당 후보군 사실상 확정
- 도의원 출신·행정 전문가 후보 확정…본선 경쟁력 검증 무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8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20일 공고를 통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경선 결과, 고양특례시장과 평택시장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고양특례시장 민경선 ▲평택시장 최원용 후보가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고양에서는 민경선 후보가 제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데 이어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정책 경험을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평택에서는 최원용 후보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서의 이력을 바탕으로 본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결과로 앞서 결선이 진행됐던 주요 지역까지 후보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민주당은 경기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군의 윤곽을 사실상 완성했다.

 

정치권에서는 “경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당내 갈등이 수습되고 ‘원팀’ 체제로 빠르게 전환될지 여부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발표 시점 기준 48시간 이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선 결과를 계기로 주요 후보들이 승복 의사를 밝히며 당내 결속이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선 이후 얼마나 빠르게 내부 정비를 마치고 지지층을 하나로 묶어내느냐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