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공천 대가로 헌금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기소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혐의 역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억울한 혐의, 모든 과정은 투명했다" 전광훈 목사는 인터뷰에서 이번 기소가 자신을 겨냥한 부당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 76개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무부로부터도 억울한 옥살이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천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서도 그는 "자유통일당의 공천 과정은 당의 기여 순서와 선관위가 인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었다. 공천은 당의 기여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특별당비를 통한 기여 방식은 20년간 선관위에서 인정해 온 합법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헌금 요구 또는 차용 사실 없다" 전 목사는 공천 대가로 헌금을 요구했다는 상대 측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처음에는 헌금을 요구했다고 하더니, 이제는 차용했다고 주장하는데, 헌금을 요구하거나 돈을 차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대 측이 제출한 차용증에 채권자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금전 거래 내역도 없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 대한 우려 전광훈 목사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언론이 사건을 일방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내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한 보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광훈 목사 측 변호인단은 “이번 기소 사건은 공천 사기극이며,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법적 대응 전광훈 목사는 이번 기소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소를 넘어 정치적 공작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변호인단과 함께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전광훈 목사의 주장은 현재 법정에서 다툼 중인 사안이며, 관련된 모든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은 향후 재판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으로 모든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이 공정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16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활용 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에서 “재난 및 안전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도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구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화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사가 끝난 후 임상오 위원장은 토론회 좌장인 김규창 부의장, 서광범 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이천우 여주소방서장 등 참석자들 및 관계 공무원들과 환담을 나눈 뒤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이은 최정상급 공연 소식들로 들썩인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무대로 거물급 팝스타들의 내한 러시가 이어지고, 각종 콘서트가 열려 K팝 또한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대규모 공연 시설을 보유한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공연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도시로 도약해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 클래스 공연 잇따라… 콘서트 성지로 거듭난 고양종합운동장 지난 8월 23일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당초 청음회(리스닝 파티)로 예정돼 있던 무대에서 깜짝 라이브 콘서트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려 2시간 30분 동안 77곡을 들려준 공연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고,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은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해 있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국내 그룹 엔하이픈이 지난 5일과 6일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고양(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GOYANG)’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2일과 13일에 그룹 세븐틴이 선보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고양(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콘서트에는 5만 8천여 명 관객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드림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고양종합운동장을 찾는다. 8년 만의 내한 공연은 2025년 4월 16·18·19·22·24·25일 등 무려 6회에 걸쳐 개최한다. 내년 8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10회 공연을 제외하고 이번 월드투어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펼치는 곳이 바로 고양종합운동장이다.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최다 규모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높은 화제성과 파급력을 지닌 해외 및 K팝 아티스트 공연 대관을 확정 짓는 등 이미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의 대부분 문화행사 대관이 완료된 상태다. 뛰어난 위치, 편리한 교통, 공연 인프라 등 갖춘 매력적 장소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난 2003년 9월 개장한 이래 국내외 스포츠 경기는 물론 유명 콘서트, 페스티벌 장소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K팝이나 내한 콘서트 등 공연장 수요가 늘고 있지만 스타디움 급 경기장 중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고, 정기적으로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관이 까다롭다. 약 4만여 명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리적 조건, 공연 인프라 등이 우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과 가까워 해외 아티스트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과 수도권 등 관객들이 찾아오기에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옆에 위치해 있고, 올해 연말 GTX-A 노선이 개통하면 더욱 빠른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인근 킨텍스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포스트 말론에 이어 지난 7월 오아시스 멤버 노엘 갤러거 공연이 열린 킨텍스에서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일본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12월 14일에 EDM 장르 스타 DJ 알렌워커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최고 공연 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에도 세계적 아티스트의 발길이 이어진다. 올해 고양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조수미 신년 스페셜 콘서트에 이어, 정명훈·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 공연은 예매 서버가 마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 기획사 협약 등 노력 이어져…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로 도약 고양시는 지난 1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사용료 비율을 관람권 수입총액 중 10%에서 6%로 줄이고 대관료 감경, 대관일정 우선배정 등 행정적 협조를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공연 기획사와 운영 업체, 방송사, 연예 기획사 등 18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고양시 공연 인프라 잠재력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공연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적 스타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 고양시 개최 ▲고양시를 글로벌 공연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고양시 공연 인프라 개선 위한 자문과 투자 ▲대관 및 행사 개최 관련 행정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공연을 개최할 때 관할구청·경찰서·소방서·코레일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교통, 안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공연 업계와 꾸준히 접촉하면서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경쟁력을 알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글로벌 공연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대학 조지아텍(GT, Georgia Institude of Technology)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와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지아텍과 협력해 대학 내에 한미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 설치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장은 미국 현지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면 국제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협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분야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은 인재가 개발하는 것이고, 반도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도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용인의 반도체 역량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협력기술센터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여 센터장은 “용인특례시와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질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설립한지 채 1년이 안된 센터이지만 조지아텍의 훌륭한 교수진과 센터의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지역의 축산업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에는 ▲용인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낙우회 등 축산업 관련 단체장과 농가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축분 자원화 시설 확충 ▲조사료포 조성 ▲사료 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야생 조류 퇴치와 방역 시스템 강화 등 축산 현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축산 농가들이 무항생제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의 축산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로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실무진과 검토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축분 악취 해소, 인공지능 방역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용인만의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6일 오후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노스다코타州 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버검 주지사의 방한을 환영한다면서 6‧25 전쟁 당시 약 27,000명의 장병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노스다코타州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처럼 한-노스다코타州 협력도 다방면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버검 주지사는 한국과의 협력 강화가 자신의 최우선 관심 사항이라면서, 노스다코타州는 에너지, 농업과 더불어 항공 산업(무인 드론 등)과 미래 산업(수소 생산 등) 분야에서 미국 내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버검 주지자는 또한, 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심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버검 주지사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노스다코타州 간 협력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노스다코타州에 거주하는 2,7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일원으로 노스다코타州의 발전에 계속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버검 주지사는 한미 간 대북 핵 억지력 강화를 다짐한 ‘워싱턴 선언’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버검 주지사는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연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향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에 노력한 유공으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용인시재향군인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장을, 권홍식,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용인시재향군인회원이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경기도재향군인 회장, 용인시재향군인 회장 표창장을 받고,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향군가 앞머리 ‘나라와 겨레의 앞장에 서서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이란 말 그대로 이 나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오늘 이렇게 기념식을 연 까닭은 녹록지 않은 한반도 정세에 향군이 보여줬던 열정을 후배 세대가 본받아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안보 특강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등 무기 체계를 소개하고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점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침탈도 격퇴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나라 안보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선배들의 노력을 후배들이 잘 이어받아 이 나라를 발전시키길 소망하며 시장으로서 그 발걸음에 맞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52년 창설한 재향군인회가 72주년을 맞았다”며 “72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제2전선을 지키고 향군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선배들과 위기의 조국을 지키는데 애쓴 33만 향군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견고히 하고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앞서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날(1961년 5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1965년)했다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로 지난 2002년,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6일 시흥시새마을회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시흥시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정담회에는 김근환 시흥시 새마을 총회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 회장 등 새마을회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시흥시새마을회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시흥시 4선 의원이자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새마을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024 행정사무감사’에 당의 역량을 집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교섭단체 회의실 앞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에서는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7일간 교섭단체 차원의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잘못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더불어 잘못된 도정에 대한 시정뿐 아니라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대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도지사의 역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도민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 참여의 문을 열어 놓았다. 도민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종합상황실에 제보할 수 있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보 내용에서 제외된다. 또한 도민제보 참여 활성화 및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제보한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대표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하여 언론홍보지원단장(수석대변인), 상황전파반(대변인단), 상황실장(정책위원장), 감사지원반(정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현판식에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민생에 도움이 되고,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섭단체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먼저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9명, 기획경제위원회 8명, 도시미래위원회 7명, 보건복지위원회 7명, 환경안전위원회 7명, 문화체육위원회 7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7명, 윤리특별위원회 10명, 인사청문특별위원회 9명으로 사·보임을 의결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위원장으로,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을 위원장으로,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금일(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부위원장은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부위원장은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으로,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은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 부위원장은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 부위원장은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으로,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부위원장은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으로,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 부위원장은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으로 수원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됐다. 한편 수원시의회 제387회 임시회는 10월 15일을 개회로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 상임위별 위원 선임 현황 의회운영: 이재형(위), 최원용(부), 김동은, 박영태, 사정희, 유준숙, 윤명옥, 이대선, 최정헌 기획경제: 장정희(위), 윤명옥(부), 강영우, 유준숙, 윤경선, 이재형, 최원용, 홍종철 도시미래: 이찬용(위), 최정헌(부), 김정렬, 조미옥, 김동은, 유재광, 권기호 보건복지: 이희승(위), 사정희(부), 김기정, 김소진, 김은경, 정영모, 조문경 환경안전: 채명기(위), 이대선(부), 국미순, 김경례, 김미경, 박현수, 이재선 문화체육: 장미영(위), 박영태(부), 배지환, 오세철, 오혜숙, 정종윤, 현경환 ※ 특별위별 위원 선임 현황 예결특위: 김은경(위), 오세철(부), 강영우, 국미순, 김경례, 김미경, 박영태, 박현수, 오혜숙, 유준숙, 윤경선, 윤명옥, 정영모, 조미옥, 최원용, 최정헌, 홍종철 윤리특위: 권기호(위), 오혜숙(부), 김기정, 김미경, 유재광, 유준숙, 이희승, 장미영, 장정희, 채명기 인사청문특위: 윤경선(위), 오세철(부), 김동은, 김소진, 배지환, 사정희, 이대선, 이재선, 현경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일산서구청에서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선정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 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고양시 대화,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일대 약 125만㎡ 규모가 지정됐다”라며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벤처기업들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신규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재와 기술, 투자자본이 모이는 경제·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하면 하루 1,0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수소버스 약 50대, 수소승용차 2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화물연대 파업 등 수소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우리 시에서 직접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소모빌리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로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현재 도지사 승인을 거쳐야 하는 사무들을 직접 중앙정부와 논의할 수 있도록 행정권을 대폭 이양해야 하며, 도세의 일부분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등의 재정권한과 조직에 대한 권한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고양특례시 인구는 107만명으로 약 110만명인 울산광역시와 비슷한 규모지만 권한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재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소한 ‘준 광역급’ 수준의 권한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는 미래교육의 중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를 미래교육의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기에 경기도 교육 현장은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자체 개발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1인 1스마트기기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는 물론 공교육의 경계를 확장해 학교 밖 학생이라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온라인학교’를 설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와 도교육청이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면서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이며, 교육을 통해 지구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은 총 7개국으로 브루나이,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태국, 베트남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17명이 대표단으로 방문했다. 회원국 대표단은 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학생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각국의 교육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의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업 도구와 디지털 업무 처리 등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행정을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의사소통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대표단과의 만남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스타필드의 협력 기금 사용처 공개를 요구하는 의회와 시민들에게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기금의 깜깜이식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앞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스타필드 측에서 출연한 상생 협력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수차례 질의하며 내역공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 담당 부서장은 "수원시는 기금 사용 내역을 알지 못하며, 스타필드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간의 내부 협약이므로 시에서 관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반복해 오고 있다. 하지만 관계 공무원의 답변과는 달리 의원들은 수백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상생 협력 기금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해당 기금의 사용 내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데 따른 관리 감독 소홀여부를 제기하고 있다. ◆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기금 관리의 의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체는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나 수원시가 기금 사용 내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기금은 소수의 상인들이나 단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공익적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 박현수 수원시의원의 비판과 문제 제기 박현수 수원시의원(국민의힘,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수원시는 상생 협력 기금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현재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기금 사용 내역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기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예고 시집행부의 모르쇠 행정에 대해 박현수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내 일부 의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상생 협력 기금의 사용 내역을 철저히 조사하고, 수원시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특별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내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상생 협력 기금의 운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위 구성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제8조 상생 협력 기금과 관련된 조항에는 대규모 유통업체가 개설될 때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문서들에는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마련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기금 출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상생 협력 기금은 법적으로 명시된 평가서와 계획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협력 방안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시민 편익을 증대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과정에서 인접한 이웃도시인 평택시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지분 유상 양도 및 교통, 복지 등 주요 민생현안 건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국민의힘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시청 주요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평택은 오산과 인접해있는 이웃도시이며, 경기남부권에 속한 형제도시”라며 “상생 발전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이다.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오산시에서 주신 의견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능 범위내에서 실무자들과도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운암뜰 AI시티 지분 유상양도 ▲경부고속도로 진위IC 및 서부우회도로 연결로 신설 ▲6600번 광역버스 오산시 정차 ▲종합장사시설(화장장 등) 건립 공동추진 등을 건의했다. 운암뜰 AI시티 지분 유상양도 건은 지난 11일 이재준 수원시장,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 등을 만나 관심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데 이은 세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이날 이 시장은 평택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7월 열린 제285회 오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통과됐고, 지난 10월 도시공사 전환등기가 완료되면서 민간 최대지분인 49.9%를 제외한 50.1%까지 지분확보의 길이 열린 만큼 해당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개발에 대한 주체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시장은 “지역개발사업을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하며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부터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는 여론이 큰 상황”이라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으니 잘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시의회와의 협의가 선제되어야 하는 만큼 해당 안건에 대해 시의회와 논의를 일단 해보겠다”고 답했다. 평택·오산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오산IC-남사진위IC 인근에 IC를 신설하고, 수원-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서부우회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개발이 유망한 오산 세교지구 및 평택 고덕지구 등 신도시의 확장성은 물론, 향후 용인 남사읍 일원에 710만㎡(약 215만 평)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경우 심화될 교통대란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다. 양측 시장 모두 “경부고속도로에 IC가 신설되는 것은 두 도시 모두를 위해 필요한 만큼, 적극 한국도로공사를 설득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오산시는 평택시를 출발해 강남역·신논현역을 오가며, 오산IC를 경유함에도 오산시 관내를 무정차로 통과하는 6600번 광역버스 오산 정차(1곳) 건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오산시가 공동참여하도록 해보자는 이 시장의 건의에도 양측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산시의 경우 민선 6~7기 당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지분참여 하지 않고, 화장수요가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화장시 수십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시정에서는 평택시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공동 참여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로, 정장선 시장은 “공동참여는 늘 환영”이라고 화답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16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안동 등의 SOC사업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 도 집행부 소관부서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건설교통위원회는 포항영일신항만 국제컨테이너터미널과 세계물포럼센터 및 안동댐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건설국과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건설본부 등 소관부서 현안 사업 및 예산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했다. 허원 위원장은 “위원회 의정활동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올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원들과 전문위원실, 소관부서 등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특히 올 한 해 도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건설교통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김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5), 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의원 등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지난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아르항가이도(道)의회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이번 바트자르갈 바트소르(Batjargal Batsuuri) 몽골 아르항가이도의회 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방문은 지난 5월 불용소방차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경기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시 몽골을 방문하였던 남종섭(더민주, 용인3), 유경현(더민주, 부천7), 전자영(더민주, 용인4), 정동혁(더민주, 고양3) 의원이 함께 배석하여 양국 그리고 지역 간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몽골은 경기도의 주요 국제 개발 협력국으로서 ODA 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한 아르항가이도를 포함, 다양한 지역과 상호 관심 사항을 바탕으로 몽골 다양한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바트자르갈 바트소르 의장은 아르항가이는 이전부터 경기도로부터 소방차 무상 양여를 비롯한 각종 ODA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아르항가이는 최근 문화, 관광, 산업 등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인 만큼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의회 간의 관계를 함께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아르항가이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공식 방문에 앞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사업과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7개국 13개 지역 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하여 다양한 나라와의 적극적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친선연맹을 확대하는 등 국제교류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3만 7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이 15일 밤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 교통·안전 문제 등에 있어서 만전을 기했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형 국제대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해 용인엔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용인은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청, 경찰·소방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았다. 용인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위원, 용인모범운전자회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경기장까지 이동하고, 경기 후 질서정연하게 퇴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짧은 시간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인명피해나 교통혼잡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관중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소방도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을 찾은 관중들은 이들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이 결과 많은 인파가 짧은 시간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으로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국민의 관심과 승리에 대한 염원을 반영하듯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총 3만 7155석의 용인미르스타디움 좌석은 관중들로 가득찼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전 안전상황을 살피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땀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교통체증과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경찰·소방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안내에 따라 경기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차분하게 이동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관중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좋은 잔디와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려 용인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게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무함마드 무스타파 주마 알문타퍼키(Muhammad Mustafa Zuma Almuntapurki) 주한 이라크 공관장을 만나 월드컵 예선이 열린 용인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소개하고, 스포츠를 통한 우호·교류 활동을 펼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용인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할 것”이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하고,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 시장은 경기가 끝난 후 정몽규 회장과 함께 국민에게 승리를 선사하고 퇴장하는 선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하면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지목된 잔디 상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자랑 중 하나였다. 선수들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 과정에서 관리가 잘 된 잔디에 대해 호평했고, 이는 좋은 경기력 발휘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쾌적한 시설과 환경에 만족감을 표한 관중들도 대표팀의 승리를 소리 높여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41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후반 74분 오현규와 83분 이재성의 추가골이 터지며 3대 2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에도 관중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몸소 보여주며 안전하게 귀가했다. 경기 전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시민단체 회원들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봉사를 이어갔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노력 덕분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은 다소 교통이 혼잡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려와는 달리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나 주차대란·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기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하는 관중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 주차장을 전면 개방하고, 명지대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경기장 주변에 있는 기관과 협의를 통해 총 7곳, 6534면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중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했고,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수 68회에서 79회로 늘렸다.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늘렸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오가는 전세버스도 4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중심에 선 여주 당남리섬을 찾고 있다.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섬 이곳저곳에 활짝 피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당남리섬에 조성된 주차장에는 찾는 이들로 인해 주말마다 만차가 되는 등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섬 가장자리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사이로 산책할 수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당남리섬 관광개발을 위해 섬 중앙에 맨발 걷기 길을 시범 조성 중에 있으며 매년 걷기 코스를 점차 늘려나가 걷기 명소로도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한다. 대신면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이후 당남리섬 명소화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후속 캠페인 참여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지목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구갈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 ‘제6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기흥구지회 임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부터 4·5대 회장을 역임한 조영재 전임 회장에 이어 새 지회장으로 정수조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8년간 지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영재 지회장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며 ”퇴임을 앞두고도 복지관 공사, 지회 이전 등 큰 일까지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6대 신임 회장에 당선된 정수조 회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정수조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노인 건강·복지·행복 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 뜻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간 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제공,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 AR스포츠 체험센터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조 신임 회장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회장과 충정노인대학장, 육군본부 공병감실 행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제6대 대한노인회 지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