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상향 조정 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그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 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기에 앞서 관세 추가 부과와 기타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때도 연준과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의왕문화원, 의왕광복회,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 4개 기관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상호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원을 다짐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 교과서’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 스스로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립 역사 교육 △독립 역사 캠페인 △독립 교과서 제작의 3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청소년 스스로 제작한 독립 교과서 제작이 완료되면, 협약기관들은 독립 교과서를 게시하고 홍보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을 통해 보훈부 공모사업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발·추진한다는 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화, 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하여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한인창업자연합(이하 UKF)-한국벤처투자 MOU 체결식’,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 임정택 총영사,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털, 한국 유관기관, 행사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펀드 결성식] 글로벌펀드 결성식은 오영주 장관 임석하에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미국 벤처캐피털 3개사 대표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부대표가 펀드결성문서에 서명하며 진행했다. 오늘 결성된 3개 펀드의 규모는 총 2억 달러(2,926억원) 규모로 이중 최소 3천만 달러 이상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글로벌펀드는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식에 참여한 미국 벤처캐피털은 Patron Management, T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 4개 창업·예비창업팀을 추가 선정해 총 27개 기업이 입주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별 사무공간을 포함해 회의실, 교육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안내와 각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입주기업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교류 시간도 마련했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창업 초기 단계에 안정적인 사무공간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아 든든하다”며 “입주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으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입주기업 간 협력과 교류로 지역 사회적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창업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창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보육실 입주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와 EBS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양주시청에서 EBS와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교육 강화를 통한 학력 신장과 학습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학습진단 및 강의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EBS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발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모델 구축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스로+ 학습튜터링’이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AI 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과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자는 양주시가 별도로 모집한다. 김유열 사장은 “공영방송으로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은 EBS의 중요한 책무”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5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을 반영하여,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를 비롯해 AI 감시카메라,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관세피해, 수출위기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금융·R&D에도 재정지원을 2조원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신나는 학교생활과 신체활동 일상화를 위한 ‘경기 초등,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확대 운영한다. ‘경기 초등, 함께런(Run)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어린이 순환 운동 프로그램인 ‘키즈런’과 2023년 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를 함께 구성한 신체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가족과 함께 ‘키즈런’ 축제 ▲기지개 체조 페스티벌의 높은 참여를 토대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과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프로젝트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별 핵심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2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또 교육지원청별 거점연수와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초등학생의 체력 향상과 신나는 학교생활을 위한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11일 오후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현장(충남 아산시)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조치계획을 보고 받은 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내 마련된 급수시설과 간이 휴게실 등을 면밀히 살피며,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제공하고, 스마트밴드와 같은 스마트장비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비탈면,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며 “국지성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박 장관은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7월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 회의(’25.6.5.)時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준수로 공동체 신뢰 회복 및 행복한 사회 구현을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 왕숙천 일원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역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목표로 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EM흙공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과 흙을 혼합해 만든 약 1,000개의 흙공을 왕숙천에 투척했다. EM흙공은 하천의 수질 오염을 완화하고 퇴적물 분해를 유도하는 천연 정화제로, 하천의 생태 복원에 도움되는 친환경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덕우 회장은 “하천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소중한 생명의 공간”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김장 나눔, 하천 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일정으로는 11일 개회식, 김태금·임종용·홍원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영진 의원의 건의안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 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4건과 강선구 의원의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24일까지 23개 부서의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제9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더 행복하게, 예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신뢰받는 의회, 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자치 풍물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해, 백령초·북포초 연합 바이올린 앙상블 ‘아리랑’, 5개교(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대청초, 대청중고)의 국악합창, 주민이 함께한 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 자치 동아리와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공동체 예술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청가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 예술을 기반으로 2023년 백령초·백령중·백령고 등 백령도 3개교에서 월 1회 국악합창교육을 시작했다. 2024년 대청초, 2025년에는 대청중고로 참여가 확대됐으며, 올해는 ‘1인 1악기 교육’까지 시행돼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이 더욱 풍부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육-예술-문화-공동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로, 도서 지역 교육문화 정책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때 진정한 교육의 길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종교계와 소통·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영진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봉선사 기획국장 향성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정훈 신부 등 10여 명의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나라가 몹시 어지럽다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할 과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국민 마음속에 정직하고, 올곧고, 옆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책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민과 국민의 응어리진 마음, 갈등, 내 편이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적대감 이런 것을 없애고 함께 화합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형편을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태조) 이성계에게 ‘임금은 듣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올해 초 527교에 이어, 이번달부터 564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권 존중, 급식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성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미래지향 정책이다. 특히, 이번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는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신뢰와 공감 속에서 추가 공모를 통해 시행됐다. 지난 4월 실시한 경기교육가족 1만 5,415명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학생 들은 ‘주요 정책 인지도’에서 자유선택급식(70%)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정책 필요성(74%)’과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정책(18%)’도 각각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적정 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94.7%)’,‘새로운 식재료나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있다(89.1%)’,‘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 역량에 도움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포럼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과 전략,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의 미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세부 주제로 3개 세션을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 주요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80회 이상 진행하고, 한국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20회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오후 6시에 이충동과 장당동 일원에 조성된 석정근린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시 최초로 추진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행사로, 시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석정근린공원은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으나, 30여 년간 조성되지 못하다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제도(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평택시는 재정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민간 공원 조성 특례방식을 도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20년 민간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2022년 착공을 거쳐 2025년 6월 공원을 준공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숲놀이터, 가족피크닉장, 물놀이터, 전망쉼터, 숲속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가 450여 명의 교육 관계자와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성찰하고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력적 주도성으로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탠포드대학교 기예르모 솔라노-플로레스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시민성’을 주제로 기술혁신이 교육평가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시민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분과와 사례분과에서는 마리아 루이즈-프리모 교수를 비롯해 마일스초등학교 커트 맥닐리 교장 등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핵심가치와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한, 천안부대초등학교와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필리핀, 일본 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실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모습은 ‘협력적 주도성’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2025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남양주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 총 19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3개월간 총 12차시 과정을 이수했으며,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 24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2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5개를 우수 팀으로 선발했다. 우수 팀은 △마음문해 누구나 감정을 읽고 쓰는‘마인드북 팀’△청소년 참여형 뮤직컬‘드림트랙 팀’△도시정원 및 녹지 재생 프로젝트‘남양주시민정원사 협동조합’△작은 무대에 피어나는 동네‘ROC팀’△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곤충산업 모델 제시‘바이오그린 팩토리 팀’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공유오피스’입주 공간과 사업개발비 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순영 일자리정